[성남 음식] 춘천감자빵 감자밭(Gamza batt), 맛있는녀석들 감자빵, 판교 현대백화점

[성남 음식] 춘천감자빵 감자밭(Gamza batt), 맛있는녀석들 감자빵, 판교 현대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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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현대백화점을 갔다가 "춘천감자빵", "춘천원조감자빵", "감자밭 Gamza batt" 매장이 지하 푸드코트에 새로 오픈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마침 전날 TV 방송 프로그램 "맛있는녀석들" 재방송을 봤던지라, '어 거기 나왔던 배달 음식 감자빵이네?' 하고 신기함에 구매해 보았습니다.

감자빵 외견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마치 진짜 감자같은 모습입니다.

저는 감자빵 3개가 들어있는 한 봉지를 사왔습니다.

이게 감자빵 한 봉지의 모습입니다.
한 봉지에 3개라고 되어 있었는데 사진처럼 작은 감자빵 한개가 추가로 더 들어 있었습니다.

이건 감자빵 10개들이 한박스 입니다.

춘천 현지에서 줄 서도 못 먹는 그 감자빵!!

감자빵 캐릭터가 참 귀엽습니다.
이런 홍보/판촉물이 카운터 여기저기에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감자빵 한 봉지를 사들고 집으로!!

감자빵 봉지에는 매장에서 봤던 그 판촉물이 들어 있었습니다.

뒤편에는 감자빵에 대한 소개내용이 있었습니다.
구입하고 6시간 이내에 먹는것을 추천하며, 그 이상 보관하려면 냉동보관하고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에어프라이어 170도로 5분 돌려서 먹으로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차이점은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쫀득쫀득한 감자빵을!!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하면 겉바속촉한 감자빵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두 조리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집에 오자마자 한 개를 먹어봤었고,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다음날 전자렌지에 1분 30초 돌렸다가 차가운 부분이 있어서 30초 더 돌리고 먹어보았습니다.
우유와 잘 어울릴것 같아서 우유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진짜 감자 모습과 비슷합니다.

한입 베어무니 껍질은 쫀득하고 속은 포실포실 으깬 감자 느낌입니다.
껌질은 적당한 두께로 쫀득함을 살렸고, 안쪽의 으깬감자는 버터의 고소한 맛과 단맛이 함께 느껴집니다.
이 맛이 우유랑 정말 잘 어울립니다.

처음 먹었을때는 그냥 진짜 으깬 감자로만 생각되었던 감자빵 속입니다.
그 다음 먹었을때 버터의 풍미와 은은한 단맛이 느껴졌었습니다.

두툼하지만 이질감 없는 껍질과 감자빵 속을 함께 입으로..

감자 아닙니다. 감자빵입니다.

장점: 감자의 모양과 맛을 모두 살렸습니다.
단점: 빵이지만 모양과 맛도 감자맛입니다.

이상 맛있는녀석들 배달음식편에 소개된 춘천감자빵, 직접 사먹은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