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음식] 1일 20인한정 서관면상, 평양냉면 전문점 서관면옥 교대본점

반응형
반응형

[서울 음식] 1일 20인한정 서관면상, 평양냉면 전문점 서관면옥 교대본점


서초동에 외근이 있어서 갔다가 일을 마치고 교대역 인근 평양냉면 전문점 "서관면옥" 교대본점에 들렀습니다.

 

 

 

 

영업시작 시간이 오전 11시 20분 부터인데, 외근 나갔던 일이 일찍 끝나서 영업 시작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주차공간에 직접 주차를 하나 발렛주차를 하나 주차비는 1시간에 2,000원 입니다. 

1시간을 주차하면 추가 주차비용이 있습니다.

 

 

 

 

차량을 주차하고 대기명단에 등록을 하고 마침 20명 안쪽으로 도착해서 "서관면상"을 미리 주문해 놓을 수 있었습니다.

 

 

 

 

영업 시작시간까지 잠시 주차장에서 대기하면서 매장에서 영업을 준비하는 모습을 구경했습니다.

 

 

 

 

서관면옥에서는 100% 제주산메일을 맷돌로 자가제분하여 사용한다고 합니다.

 

 

 

 

마치 스토커마냥 창가에 붙어서 매장 구경을..

'빨리 들어가고 싶다.'

'빨리 먹고싶다.'

'배가 고프다.'

 

 

 

 

그러다 영업 시작시간이 되어서 입장!!

 

 

 

 

가장 안쪽좌석이라고 매장 내부 전경도 이렇게 찍을 수 있었습니다.

 

 

 

 

 

 

 

 

테이블에는 개인 식기가 가지런히 준비되어 있었으며 차가운 차가 있어서 따라 마시면 됩니다.

 

 

 

 

구수한 현미차로 보였고 뜨거운 차를 요청하면 뜨거운 것으로 가져다 주십니다.

 

 

 

 

테이블 위에 다시마초, 다시마 식초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나중에 음식이 나오고 사용해 봤는데 아주 매력적인 식초 였습니다.

 

 

 

 

서관면옥과 관련된 이야기 소개서가 있어서 펼쳐 봤습니다.

 

 

 

 

그리고 메뉴판 입니다.

 

 

 

 

일단 1일 20일한정 메뉴인 서관면상입니다.

한정 메뉴이기 때문에 대기리스트를 접수할때 서관면성 주문은 미리 받고 있어서 저도 미리 주문을 했었습니다.

 

 

 

 

일품요리와 냉면류 그리고 마실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우수육 메뉴가 가격이 적당해 보여서 추가로 주문 했습니다.

 

 

 

 

서관면상의 냉면들도 요즈음 다른 평양냉면 전문점 같이 가격이 13,000원부터 시작을 합니다.

평양냉면 외에도 서관면옥만의 다양한 개성이 들어있는 냉면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술과 음료또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면 점심특선 서관면상이 나왔습니다.

일단 소리질러 "꺄악~~~"

 

 

 

 

일단 방짜유기에 담긴 평양냉면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아주 정갈하게 말려진 메밀면 위로 열무잎과 줄기가 올려져 있고 그 위로 수육들과 배 그리고 계란 지단과 실고추와 파가 조금 올려져 있습니다.

아주 곱게 차려나온 평양냉면 이었습니다.

 

국물은 아주 맑아서 방짜 유기그릇의 금색이 그대로 보입니다.

 

 

 

 

그리고 평양냉면 주위로 우선 선식이 놓여져 있습니다.

 

 

 

 

만두와 한우수육..

 

 

 

 

처음엔 계란찜인가 생각했는데 냉채 였습니다.

컵 같은 용기인데 그릇 위쪽만 사용하는 깊이감이 얕은 용기였습니다.

 

 

 

 

양념불고기와 세발나물 무침입니다.

 

 

 

 

열무 동치미..

 

 

 

 

후식 과일..

 

 

 

 

그리고 젤리가 함께 나왔습니다.

 

 

 

 

평양냉면을 즐기는 순서 그 첫번째 일단 국물을 그대로 한술 먹어봅니다.

진한 육향이 나는 국물에 뒷맛이 쨍한 간이 느껴집니다.

슴슴하거나 처음부터 간이 느껴지거나 하는 다른 평양냉면 전문점의 그것과는 다른 개성이었습니다.

 

 

 

 

그래서 한번 더 평양냉면 국물 그대로의 맛을 봤습니다.

 

 

 

 

 

 

 

 

그리고 메일면과 고명들을 국물에 잘 풀어줍니다.

 

 

 

 

그리고 메밀면 위로 겨자와 다시마 식초를 뿌려주고 다시 한번 국물과 잘 섞어줬습니다.

 

 

 

 

겨자와 다시마 식초를 넣고 섞은 후 다시 국물맛을 봤습니다.

뭔가 좀 더 복잡한 맛이 되긴 했지만 처음 느꼈던 그 쨍한 부분은 사라진 국물맛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겨자와 식초를 넣어서 먹어도 좋지만 서관면옥의 평양냉면 육수 국물은 처음 그대로 먹어도 꽤나 괜찮을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메밀면을 듬뿍 들어서 한입에 그득 넣고 그 향과 질감을 충분히 느끼면서 씹어 먹었습니다.

100% 순메밀면, 순면으로 나오는데 그 향과 질감이 상당히 괜찮은 면이었습니다.

 

 

 

 

그나저나 이 다시마초, 다시마 식초가 참 매력적이었습니다.

식초 그대로 한술 먹어봤는데 요리용 식초보다 식음용 식초 느낌이었습니다.

신맛은 덜하고 약간의 단맛과 감칠맛이 느껴지는 식초였고 다시마의 맛보다 오히려 과일향과 맛이 나는것 같은 상큼한 식초여서 처음 냉면에 뿌린 후에 뒤에 따로 면에 몇번 더 뿌려 먹었습니다.

 

 

 

 

평양냉면을 먹는 중간에 한우수육이 나왔습니다.

 

 

 

 

청양고추가 들어간 양념장을 위로 살짝 올려주고 입에 그득넣고 꼭꼭 씹어먹어 줬습니다.

 

 

 

 

그리고 몇장씩 메밀면 위에 올리고 육쌈냉면으로 먹는 사치를 부려봤습니다.

 

 

 

 

면방상 음식들을 다 먹고 마지막 젤리는 처음엔 그냥 마실려고 입에 들이부었는데 나오지 않아서 그제서야 젤리인지 않았습니다. 

 

 

 

 

젤리까지 말끔하게 먹고 서관면상 클리어!! 한우수육 클리어!!

 

 

 

 

이상 교대역 인근 평양냉면 전문점,  1일 20인한정 서관면상이 있는 서관면옥 교대본점 후기 였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