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음식] 보양식 하모(갯장어) 샤브샤브, 신월동 선경회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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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음식] 보양식 하모(갯장어) 샤브샤브, 신월동 선경회타운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부터 찬바람이 불기 전까지 하모로 불리는 갯장어 샤브샤브 혹은 하모 유비끼로도 불리는 음식의 철입니다.
이 시기에 먹을수 있는 보양식 입니다.

여수 신월동에 있는 "선경회타운"은 겨울철엔 새조개를 주력으로 하고 여름철엔 하모를 주력으로 하는 해산물 전문 식당입니다.

낮에 미리 예약을 하고 저녁 예약 시간을 맞춰 찾아 갔습니다.
가게 바로 앞은 아니지만 인근에 주차장이 있어서 차를 가지고 가기도 편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00 - 21:30 까지 입니다.

 





일행이 성인 일곱 명이어서 두테이블을 예약 했었습니다.

 





아주 특별한 찬은 없었지만 모두 손이가는 메뉴들로 그득 상차림을 내어 주셨습니다.
빈찬들과 준비된 채소들은 떨어지면 모두 다시 내어 주셨습니다.

걔중 여수 김치와 갓김치는 제겐 아주 만족스러운 반찬 이었습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하모 샤브샤브 중자 두개.

 





샤브샤브를 위한 육수가 테이블 가운데 이렇게 준비되어 있고.

 

 

 




잘 손질된 하모가 테이블마다 한접시씩 나왔습니다.
성인남자 세명이 다 못먹고 조금 남겼었습니다.

 





테이블에 수북하게 준비되어 있는 부추와 팽이버섯을 끓고 있는 육수에 먼저 넣어주고..

 





끓어오르는 육수에 손질된 하모를 8초정도 짧게 데쳐먹으면 됩니다.

 





쌈용으로 준비되어 있던 햇양파와 깻잎..

 





적양파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하모 샤브샤브를 주문 했었지만 맛보기 하모회도 있었습니다.

 

 

 

 



과일맛이 나는 상큼한 초고추장에 하모회를 찍어서 양파에 올리고 한입 먹으면 느껴지는 그 달큰함..

 





'아..6월에는 하모를 꼭 먹어야 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갓김치와 마늘도 하모회랑 함께 적양파 위에 올리고 한입..
와아..술을 절로 부르는 맛입니다.

 






이제 본격적읋 하모 샤브샤브 입니다.
육수가 끓고있는 냄비에 올려진 체반에 하모를 넣고 살짝만 8초 데쳐주고..

 





미리 준비된 특제장에 하모를 찍고 양파위에 올리고 한입..

 





하모가 입에서 녹습니다.

 





하모와 부추랑 팽이버섯을 함께 데쳐주고..

 

 

 




다함께 집어 올리고 장에 찍어서 한입..

 





푸짐한 채소들도 좋고..
살살녹는 부드러운 하모도 좋도..

 





하모 샤브샤브도 갓김치와 함께 껫잎쌈으로 한입..

 





하!!
하모!!

 





하모만 먹다가 배가 터질것 같았습니다.
한테이블은 죽을 시켰고 저는 저탄수 중이라 죽대신 라면을..응???????

 





라면배는 따로라서 잘 먹고 왔다는 후문입니다.

 





서울에도 하모 샤브샤브를 잘하는 곳은 있습니다.
일단 매우 비싸고..또 비싸고..

이 시기에 하모 샤브샤브는 여수와 통영쪽이 제일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수 선경회타운의 하모 샤브샤브는 분명 이 시기에 아주 만족스러운 음식이었습니다.

 

 

 

이상 하모 샤브샤브로 유명한 여수 선경회타운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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