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음식] 왕갈비탕에 진심, 옥동갈비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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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음식] 왕갈비탕에 진심, 옥동갈비탕


주말 아침겸 점심 식사, 브런치를 위해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옥동갈비탕"을 찾았습니다.





오전 11시에 영업을 시작하며 월요일은 휴무일 입니다.
영업 종료시간은 재료가 떨어지면 바로 닫습니다.





7월 1일부터 이전보다 천원의 가격인상이 있었고, 음식도 200그릇 한정으로 판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으악!!





주차를 한다고 인근 단대오거리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왔더니 오픈한지 5분도 안되었는데 1층 좌석이 만석 이었습니다.
평일도 아니고 토요일 이었는데요..





2층으로 올라가니 2층은 저희 부부가 첫번째 손님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층보다 2층이 좋은 이유는 반찬 셀프바가 있어서 입니다.
맛있게 매운 마늘쫑무침, 깍뚜기 그리고 배추 겉절이를 잔뜩 가져다 먹기 좋습니다.
확실히 1층에서 식사할 때보다 2층에서 반찬을 더 많이 먹게되는 느낌입니다.





작년에는 자리를 몇개 비우고 영업을 했었는데 이제 테이블마다 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칸막이에 이렇게 식사할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는데도 그걸 안지키는 분들이 어딜가도 꽤나 많습니다.
결국 안될겁니다. 아마..





전체 메뉴가 15,0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그래도 너무 많이 올리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갈비탕 두그릇을 주문하니 곧이어 반찬과 식기류 그리고 갈비를 손질할 가위와 집게를 직원분께서 가져다 주셨습니다.





그리고 갈비탕과 밥 도착..





이런 커다란 갈빗대가 두대가 있고 중간 이상 되는 갈빗대가 한대 더 들어있습니다.





우선 뼈와 살 분리작업부터..
전 고기는 큼직하게 써는걸 좋아합니다.
한입 가득차는 크기로 숭덩숭덩 썰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고기와 국물을 잘 섞어주고 다진 파를 더 넣고 후추도 살짝 뿌려줬습니다.





그리고 국물부터 한술..
'바로 이맛이야..'





그리고 큼직한 갈비살을 양념장에 찍어서 먼저 먹어봅니다..
으아~~~~





그리고 저만의 방법으로 식사를 즐겨봅니다.
밥을 수저로 퍼서 그대로 살짝 갈비탕 국물에 담궜다가 갈비살과 배추 겉절이를 올리고 한입..





깍뚜기를 올리고 한입..





옥동갈비탕에 오면 반찬들을 많이 먹게되는 이유가 맨밥에 이렇게 겉절이만 올리고 먹어도 너무 맛있습니다.








이렇게 먹다보면 어느새 밥한공기 뚝딱..
갈비탕 국물도 바닥을 보입니다.
그런데 갈비살은 아직도 많..





추가 국물을 요청하면 아주 뜨겁운 국물을 가져다 주십니다.
이 국물을 갈비탕 국물에 다시 부어주고..
밥이 모자라니 밥 한공기를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국물과 밥 추가는 공짜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두번째 공기는 갈비탕에 말아봅니다.





밥알에 갈비탕 국물이 잘 스며들도록 밥과 갈비탕을 잘 섞어주고..





밥을 한술푸고 갈비살 올리고 거기에 반찬들 올리고 다시 또 식사를..
마치 첫공기 먹는것처럼 식사를..





토요일 오전 갈비탕 브런치 2인 3만원..
하루종일 든든한 두끼같은 한끼였습니다.





전국에서 제일 갈비탕을 잘하는 곳은 분명 아닐겁니다.
하지만 제가 전국에서 제일 좋아하는 갈비탕 전문점은 분명합니다.

이상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갈비탕, 갈비찜 전문점 옥동갈비탕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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