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 방콕 여행기] 방콕 파먹기 여행, 장기여행을 마치고 집으로..1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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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방콕 여행기] 방콕 파먹기 여행, 장기여행을 마치고 집으로..14일차


이 후기는 2018년 12월말부터 2019년 1월초까지 13박 15일간 다녀온 태국 방콕 여행기 입니다.

 

 

2019년 1월 4일..

방콕에서의 14일째, 열세번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집으로 가는날..

 




동거인은 재워두고 저 혼자 호텔을 나섰습니다.

 




평일 오전 출근 시간대..
시원한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서 좋은 1월의 방콕 아침입니다.

 




프롬퐁 역 근방 Naraya 매장옆에 있는 족발덮밥집 그곳을 찾아 갔습니다.

 




전날 오후에 영업 하는것을 확인한 그곳..

이 사진은 전날에 찍어둔 사진입니다.

 




족발덮밥 카오카무를 파는 곳입니다.

 




그런데 엉?
오전 8시가 다된 출근시간인데 아직 준비중..
두번째 방문에도 허탕을 쳐버렸습니다. ㅠㅠ

 




100바트를 들고 인근을 방황/배회하다 꼬치구이를 발견..

 




공복에 가볍게 닭꼬치 네개를 주문해 봤습니다.
'장 트라볼타!! 너는 와라..그래도 난 먹는다..'

 




꼬치값으로 100바트 지폐를 드렸는데 60바트를 거슬러 받았습니다.

꼬치 하나당 한화 350원!! 
크핫..아름다운 가격..

 




길거리에서 하나씩 빼먹는 재미..

 




아침 이시간에 프롬퐁 역 근방을 거닐며 꼬치구이 먹던 사람은 저밖에 없었..

 




다들 분주히 아침 식사를 하거나 출근을 위해 어딘가로 이동 하시는 중이셨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동거인과 조인하고 호텔 조식을 즐겨봅니다.
드디어 마지막날 조식이네요.

 




장 트라볼타 때문에 계속 화장실을 가는지라 가볍게(?)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더블트리 바이 힐튼 조식당에서 이전에 없던 즉석 볶음 메뉴를 선보였습니다.

 




채소들(마늘과 고추 포함)과 고기를 접시에 담아 요리사님께 건내면 즉석으로 볶아주시는데 그 단짠단짠이..
'으아..이건 밥도둑이네..'

 




이렇게 가볍게 조식을 마치고 다시 이번엔 동거인과 함께 아침 산책을 떠났습니다.

 




익숙한 곳이지만 그래도 눈에 담아두고 싶은 프롬퐁 역 근방입니다.

 




벤자시리 공원 방향으로 내려가는 길..

 

 

 

 

 




으앗..족발 덮밥집 영업 개시..
오전 9시는 넘어야 영업 시작인가 봅니다.

 




산책 끝나고 다시 오기로 하고 계속 산책을..

 




이날따라 벤자시리 공원 놀이터가 거의 만석이었습니다.

 




공원 양쪽에 두개 있는 놀이터 모두 꽉꽉..
'아이들 정모라도 있는 것인가..'

 




무슨 꽃인지는 모르지만 꽃나무 구경도 하고..

 




바닥에 떨어진 꽃도 감상하고.

 




아시아 허브 마사지샾 벤자시리 공원점에 들러서 예약 내용 취소도 하고..

 




엠쿼티어 쇼핑몰을 지나서..

 




자주가는 중저가 마사지 샾에 가서 오후 마지막 마사지 예약도 하고..

 




엠쿼티어 쇼핑몰에 들러서..

 

 



지하 매장의 소프트 크림번도 구입하고..

 




100바트 어치 사면 다섯개를 줍니다.

 




족발 덮밥집에 다시 들러 카오카무 한개 포장을 요청 했습니다.

집에가면 아쉬운 것들을 마지막으로 다 해봤습니다.

 




능숙한 솜씨로 준비해 주시던 사장님..

 




세번 찾아가서 드디어 먹어보게 됐습니다.

 




스타벅스에 들러 커피까지 한잔 take away를!!

족발덮밥과 커피한잔 입니다.

 




이렇게 가볍게 산책을 마치고 호텔을 들어오니 오전 11시 입니다.
아무것도 안한것 같은데 전 굉장히 피곤했던..

 




그 시점까지 걸음수가 7천보가 넘었습니다..
'아침산책..무엇???'

 




일단 객실에서 카오카무 포장 용기를 개봉하고..

 

 

 

 

 




같이 따라온 족발 양념, 고추, 마늘 그리고 고추절임 양념을 확인하고..

 




걔중 시큼 매콤한 고추절을 양념 고기 위로 밥 위로 부어줬습니다.

 




차마 생고추와 마늘은 못올렸습니다.
'지켜주자 못해 미안해. 내 장들아. 아무리 힘들어도 이건 꼭 먹어야겠다.'

 




그리고 촵촵..

 




촵촵촵..
우와앙..♡♡♡♡♡
앞으로 프롬퐁의 아침은 릉루엉 국수와 이 족발 덮밥이 될듯 합니다.

 




디저트까지 말끔하게 마무리 하고..
체크아웃이 오후 두시라서 짐도 싸고 약도 먹고 잠시 휴식도 취하였습니다.

 




그리고 오후 두시..
호텔 체크아웃 하고 짐을 맡겨두고..

 




방콕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러 동거인과 호텔을 나섰습니다.

 

 

 

일단 점심 해결을 위해 릉루엉 국수집 방문을..

 




손님들이 미어 터지는 시간대 입니다.

 




재 주문 끝에 30분 만에 국수를 받고..

 




후루룩..

 




후루루룩..

 




개인적으론 아침 9시 즈음에 먹는 릉루엉 국수가 제일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혼잡도도 맛도..

 




다시 찾아간 마사지샾..
오후 3시부터 발 60분 + 등어깨 60분 마사지를 예약해 두었었습니다.
(오늘 제 담당 마사지사의 손길은 영 별로 였던..여행 중 다 만족스러웠는데 마침 마지막 날인 이날만..ㅠㅠ)

 




이제 엠쿼티어 쇼핑몰과 이별 인사를 하고..

 




저녁을 먹기위해 엠포리움 백화점 푸드 코트로 올라갔습니다.

 

 

 

 

 




다시 찾은 짭짭 레스토랑..

 




이곳 푸트코트에도 롤 형태의 면이 제공되는 꾸웨이짭 돼지고기 국수를 파는곳이 있어서 주문 해봤습니다.

 




저녁은 푸짐하게..

 




쏨땀..콘..

 




찹쌀밥..

 




돼지목살구이..

 




닭고기 구이..

 




모듬 돼지고기? 돼지 부속? 하여튼 다양한 돼지고기가 들어간 롤국수 입니다.

 





진한 조미료맛..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 나온 롤국수 먹기위해 차이나타운 갈 필요 없이 이곳으로 가도 될듯 합니다.

 




그리고 디저트까지..

 




2만원 안되는 가격의 황제한상 차림 이었습니다.
(배가 터질것 같던..)

 




전날 사두었던 코코넛 젤리를 꺼내서 디저트 대용으로 흡입을..

 

 



마지막 코코넛 젤리였습니다.
한국에 가져오지 말고 방콕에서 많이 먹고 오기로 했습니다.

 




간식거리를 좀 사들고..

 




공항으로 가기 위해 짐을 맡겨둔 더블트리 호텔로 다시 갔습니다.
금요일 저녁이라 차가 별로 없는지 로컬 택시들이 500바트를 부릅니다.
그냥 그랩 car 호출해서 공항으로..

 




대한항공 이용이라 웹체크인을 해두었더니 카운터에서 짐을 보내는 업무까지 마치는데 채 10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잠시 라운지에 들러 라임 디톡스 다이어트 시도를..ㅜㅜ

이제는 그만 먹고 빼야할 시기가 왔습니다.

 




항공기 제일 뒤에서 두번째 2인 좌석에 앉아서 이제 집으로 갈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그리고 이륙..
빨리 집에 가고 싶은 마음과,
방콕에서 길다면 긴 시간 이었는데도 아직 못다한 것들이 너무도 많아서 아쉬움도 남아 있었습니다.

 




과일식으로 기내식을 촵촵 마무리하며 이렇게 저희 부부의 13박 15일 방콕 여행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리고 15일차..
새벽 한국도착..

 

 



입국수속을 마치고 공항버스를 타고 집으로..

 




이렇게 2018년 12월말부터 2019년 1월초까지 13박 15일간 다녀온 태국 방콕 여행이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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