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 방콕 여행기] 방콕 파먹기 여행, 다양한 색을 가진 방콕, 1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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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 방콕 여행기] 방콕 파먹기 여행, 다양한 색을 가진 방콕, 11일차


이 후기는 2018년 12월말부터 2019년 1월초까지 13박 15일간 다녀온 태국 방콕 여행기 입니다.

 

 

2019년 1월 1일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방콕에서 맞이하는 신년의 아침 떡국을 먹어야 할것 같지만 먹지 못할게 분명한 아침이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짐싸느라 분주했던 1월 1일 이었습니다.

이날은 네번째 호텔로 이동하는 날이었습니다.

 




서둘러 조식을 먹고..

 




준비하고 짐을 싸고 체크아웃 하러 내려간 시간이 오전 9시..

 




호텔 체크아웃을 일사 천리로 마치고 그랩택시를 불러서 탑승..

 




새로 찾아간 곳른 차오프라야 강 건너편 입니다.
아이콘시암..ICONSIAM 쇼핑몰이 보입니다.

 




쇼핑몰 옆 호텔에 체크인..
오전 9시 30분이 조금 지난 시간이었습니다..
2013년 3월에 온적이 있으니 거진 6년만에 다시 찾은 차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입니다.

 





오전 10시 얼리 체크인 완료..
짐만 두러 온건데 체크인이 되어서 좋았습니다.

 




리모델링한 객실..

 




업그레이드는 꿈도 못꾸는 회원이지만 창밖 뷰 하나로 미소가 샤르르륵..

 




챠오프라야 강이 훤히 보이는 창밖뷰 입니다.

 




작은 쇼파에 앉아서 보면 침대와 창밖 풍경이 모두 보였습니다.

 




어딜가도 멋진 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는 밀레니엄 힐튼 방콕 호텔이었습니다.

 




간단하게 짐만 풀어놓고 호텔 밖을 나섰습니다.
새로산 옷으로 갈아입고 나온 동거인..

 




호텔 정문을 나와서 왼쪽으로 100미터..
똻!! 아이콘 시암 쇼핑몰 입니다.

2018년에 오픈한 태국 최대규모의 쇼핑몰입니다.

 




일본색이 물씬나는 타카시마야 백화점 구역으로 입장을..

 




할인을 많이 해주는 무료 투어리스트 카드는 4층에서 만들수 있습니다.

태국에서 처음 방문하는 쇼핑몰에서는 투어리스트 카드를 만들어 놓으면 쇼핑과 식사시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간단히 G층을 훑어보고..

 




6층으로 브런치를 먹기위해 올라왔습니다.

방콕에서 가장 유명한 팟타이 전문점 팁싸마이 지점이 이 쇼핑몰에 입점해 있었습니다.

 




물.음료 포함 네개 메뉴만 있는 팁싸마이 아이콘 시암 지점입니다.
음..

본점에 비해 뭔가 간소화된 느낌이었습니다.

 




여기오면 꼭 시켜야 하는 오렌지 쥬스..

 

 

 

 

 




본점에선 먹어본 적 없는 새우 계란 팟타이 입니다.
마음에 안들었지만 기대한 맛의 팟타이 맛이라 꿍한 기분이 저절로 사르르 풀려버린..

 




그리고 본격적인 신규 쇼핑몰 아이콘 시암 구경을 해봅니다..

 




여기저기 엄청난 자금을 쏟아부은 느낌이 납니다.

 




중간 중간 목도 축여주고..

 




캐릭터 샾에서 한참을 서성거리며 '갖고싶다..갖고싶다..하나만 말고 다 갖고 싶다..' 생각을..

 




이거라도 하나 사올까 생각해 봤습니다.

 




겨울왕국 팬도 아닌데..

 




겨울왕국 주제가를 흥얼 거리며 '집에 가져가고 싶다..' 그분께 텔레파시를 보내봤습니다.

 




화개장터 같은 마트라 안파는 물건이 없..

 




이런건 앉아봐야..

 




광고보다 더 이뻤던 캠리였습니다.

 




앉아봐야..

 




'아..이것도 집에 가져가고 싶다.'

 




가면을 썼지만 토니 스타크씨도 만나보고..

 




헙..아이콘 시암엔 위험구역이 있습니다.

명품관..

중국인분들 가득한 명품관 이었습니다.

 




이런곳은 따로 격리시켜 둬야 하는데요.

 

 

 

 

잠시 발레공연에 동거인이 정신이 빼앗긴 틈을 노려서..

 




아이콘 시암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강변에 있는 쇼핑몰이다보니 이렇게 보트를 타고 여기저기로 이동이 가능했습니다.
호텔 무료 셔틀 보트 대기열 입니다.

 




이 배는 지금 만다린 오리엔탈..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행입니닷.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로비에 도착..
참 고급진 호텔이었습니다.

 




식사를 위해 차이나 하우스 딤섬뷔페를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1월 1일은 뷔페는 운영안하고 스페셜 단일 메뉴밖에 없다고 해서 다음날에 예약을 걸어놓고..

 




사팍탁신 역 근방 사톤 방락시장 쪽으로 걸어 갔습니다.

 




1월 1일이라 거의 모든 상가들이 쉬는중에 유독 한곳만 줄이 있습니다.

 




110년 전통의 프라짝!!

오리구이와 국수 전문점!!

저희 부부가 방콕에서 가장 많이 갔던 로컬 맛집 중 한곳입니다.

 




늘 먹는 오리고기가 올라간 계란면 비빔국수 바미행..

 




오리고기 덮밥입니다.
고추절임과 먹으면..캬하..

 

 

 

 

 




모둠 고기 한접시에..

 




고기 모듬이 올라간 계란면 국수 곱배기 바미남..

 




콜라에 환타까지 하나씩..
이렇게 먹고 한국돈 1만 2천원 정도..
'방콕도 물가가 많이 올랐구나..' 생각이 드는 가격입니다.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주변 로컬 마사지샾을 찾아갔습니다.
풀북..롱 웨이팅.

 




여기도..풀북.

 




1월 1일이라 여기저기 쉬는곳도 많고 해서 손님들이 열린 샾으로 몰리는가 봅니다.

 




마사지는 포기하고 인근 로빈슨몰 탑스마켓으로..

쇼핑몰안의 수퍼마켓입니다.

 




망고와 생필품 몇가지를 사들고..

 




사톤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밀레니엄 힐튼 호텔로 돌아가는 셔틀 보트 타는곳 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날씨가 기분을 더 업업!! 해주는 방콕입니다.

 




아이콘 시암앞을 지나면서 사진 한장..
엄청나게 크긴 큰 쇼핑몰 입니다.

 




호텔 객실로 돌아와 침대에 누워 빈둥빈둥 휴식을 취했습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닐 체력이 되지 않는..
다이소에서 샀던 창가에 저 냄비..왜 이리 쓸쓸해 보이는지.. 한국에 못갈것을 알고 있는 것인지.

 




오후 6시 일몰이 시작되기 전에  호텔 31층 ThreeSixty Rooftop bar에 가봤습니다.

 




맥주 한잔과..

 




버진 모히또 한잔과 함께 일몰을 감상 했습니다.

 




오래 여행 하다보니 이런 여유로운 시간이 생깁니다.

 




방콕을 그렇게나 왔는데 오늘은 또 다른 색을 보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또 좋아지는 방콕..

 




내일은 또 다른색의 방콕을 볼수 있을거란 기대가 있습니다.

 




방콕을 찾고 찾고 다시 찾는 이유..

 




수십번 와도 매번 다른색의 매력을 꾸준히 보여주는 곳이라 그런가 봅니다.

 




일몰을 감상하고 라운지에서 올라가는 32층 최고층의 바로 가봤습니다.

 

 

 

 

 

 

 

 

예전에도 온적이 있긴 한데 하도 오래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분위기는 예전보다 조금 나빠진듯한..

방콕 야경을 볼수 있는 360도 창이 있는 바였습니다.

 




루프탑 바에서 일몰 감상을 마치고..

 




저녁을 먹으러 찾아간 곳은 네버 앤딩 썸머..
호텔 1층에서 걸어서 5분 입니다.
강변 선착장 길을 이용했습니다.

 




야간이라 더 분위기 있어 보이는 옛 공장을 개조한 레스토랑..

 




인기 있는 곳이라 예약 없이 갔더니 대기가 좀 있었습니다.
천천히 실내를 즐겨보고..

 




푹신해 보이지만 보기완 다르게 식사시에 불편했던 쇼파에 앉아서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간만에 수박쥬스 땡모반을..

 




모닝 글로리 볶음..팟팍붕 파이댕..

 




다진 돼지 볶음..까 파오 무쌉..

 




두개 메뉴들이 모두 밥도둑 스페셜 입니다..

 




둘다 엄청 매운 요리였습니다..

 




얘들은 못먹을것 같이 매운 14금..요리들..

 




간단한 저녁을 마치고 들어온 반대길 큰도로 방향으로 걸어나갔습니다.

 




옛 공장터에 차려진 레스토랑들과 카페들..

 




The Jam Factory 입니다.

 




잼 팩토리를 나와 왼쪽으로 나오니 눈에띄는 시장 골목..

 




Klongsan Plaza 시장입니다.
아침에도 여는곳..

 




호텔 앞을 지나서..

 




다시 찾은 아이콘 시암 쇼핑몰..

 




낮에 대충 구경했던 G층 구경을 다시 했습니다.

수산시장 분위기를 낸곳..

 




쇼핑몰 안쪽에 만든 재래시장..

 




야시장 분위기를 쇼핑몰 안쪽에 만들어 냈습니다.

 




기획자와 투자자의 기획력, 도전력과 수행력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곳이었습다.

역시나 관광대국!!

 




이땐 아직은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던 때여서 전반적으로 뭔가 정비되지 않은것 같은 느낌이 있는 시암 아이콘 이었습니다.

 




한시간 이상을 시간 가는줄 모르고 시암 아이콘 구경을 하다가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한적한 로비에선 트리가 반짝반짝..

 




아이콘 시암애서 사온 야쿤카야 토스트로 야식을.. 촵촵..

 




동거인은 망고를..

 




전 코코넛 젤리를..
이렇게 2019년 1월 1월이 지나갑니다.

 




태국에서 맞는 새해 1월 1일, 이렇게 태국 방콕 여행에서 11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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