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음식] 홍대 예술의 거리에서 즐기는 양모둠 구이, 노루목황소곱창 2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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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음식] 홍대 예술의 거리에서 즐기는 양모둠 구이, 노루목황소곱창 2호점


홍대 맛집 "노루목황소곱창" 2호점은 홍대 곱창거리에 있는 수많은 곱창 맞집 중 한곳입니다. 1호점도 2호점과 마주보고 있어서 원하는 곳을 이용하면 됩니다.

 

 

 

 

수많은 곱창집들 중에서 홍대 노루목황소곱창을 찾아간 이유는 홍대앞에서 가장 오래 영업한 곱창집들 중 한곳이고 이곳을 다녀간 사람들의 후기도 제일 많은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1993년부터 홍대앞에서 영업을 시작했다고 하니 30년에서 2년이 모자랄 뿐입니다.

 

 

 

 

일요일 저녁이었는데도 붐비던 인파들을 지나 노루목황소곱창에 도착했습니다.

 

 

 

 

매장안에 손님들이 꽉차 있지는 않았지만 일요일 저녁임에도 꽤 많은 손님들이 계셨었습니다.

 

 

 

 

오래전 분식점이 생각날 것 같은 가게 인테리어입니다.

 

 

 

 

나중에 확인 해보니 오늘밤 주인공은 나야냐였던 워너원 멤버중 한명이 다녀갔던 곳이라 워너원 관련 스티커들이 벽에 많이 붙어 있었습니다.

 

 

 

 

좌석에 앉아있으니 친절하신 직원분께서 메뉴판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오랜시간 이곳에서 근무하신 듯한 아주머님 직원분은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정말 친절하셨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친절한 직원분 때문에 또 가고싶은 마음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소와 돼지 곱창류가 모두 있는 곳입니다.

 

 

 

 

 

 

 

 

일단 소곱창류에서는 셋트메뉴가 눈에 띕니다. 500g 기분으로 31,900원이 제일 비싼 셋트입니다.

500g이면 2인분이 되는 양인데 일단 가격이 정말 쌉니다.

 

 

 

 

한참 고민중에 있는데 직원 아주머님이 셋트말고 "양모둠" 메뉴를 추천 해주셨습니다.

양깃머리까지 있는 모둠메뉴라고 꼭 추천하신다고..

 

 

 

 

그리고 벽면에 붙어있던 사진을 가르켜 주셨습니다.

이게 양모둠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저 사진처럼 나오나요?" 라고 여쭤보니 "저렇게 나오죠~~" 라고 직원 아주머님이 말씀해 주셔서 반신반의하며 바로 2인분을 주문 했습니다.

 

 

 

 

돼지곱창류 메뉴판 입니다.

 

 

 

 

매장에선 돼지곱창류들 특히 부추막창과 양념막창을 주문해서 드시는 분들도 꽤나 많았었습니다.

가격이 깡패라고 1인분에 9,000원 입니다.

 

 

 

 

주문을 마치니 밑반찬들이 먼저 나왔습니다.

 

 

 

 

부추무침은 그냥 먹어도 되고 곱창류와 같이 구워먹어도 좋습니다.

 

 

 

 

미역국 입니다.

미지근하지 않고 뜨끈하게 나와서 좋았습니다.

 

 

 

 

 

 

 

 

그 외에 샐러드, 쌈장, 양파 짱아찌 그리고 김치입니다.

 

 

 

 

쌈장은 새우젓을 갈아 넣은건지 뭔가 특별한 맛이 났습니다.

 

 

 

 

이날 유일한 문제가 있었다면 이 기름장이 조금 냄새가 났었던 것입니다.

한번 먹어보고 안먹어서 바꿀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양모둠 2인분이 나왔습니다. 으허헛!!

 

 

 

 

진짜 벽에 걸려있는 사진같은 양모둠 메뉴가 나왔습니다. 꺄악..

 

 

 

 

막창과 양깃머리..

 

 

 

 

곱창과 대창..

 

 

 

 

염통입니다.

살짝 조리되서 나와서 염통부터 먹으라고 직원 아주머님이 알려 주셨습니다.

 

 

 

 

양모둠 손질은 모두 직원분께서 해주셨습니다.

 

 

 

 

양모둠이 손질되는 사이 염통부터 먹고 있으면 됩니다.

 

 

 

 

양모둠을 먹기좋게 잘라서 잘 섞어주고 불판 한켠에 부추무침을 올리고 함께 구웠습니다.

 

 

 

 

 

 

 

 

잘 익어가는 막창, 양깃머리살, 곱창, 대창, 염통을 보니 마구 떨리는..

 

 

 

 

소내장 매니아들은 이걸 보고도 안떨릴수가 없습니다.

 

 

 

 

잘 구워진 곱창부터 한입..

소곱창류에 대한 떨림이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곱창과 양깃머리살을 부추무침과 함께 푸짐하게 집어서 한입!! 캬..

 

 

 

 

대창은 당연이 아주 기름지고 고소했습니다.

 

 

 

 

달큰하게 구워진 양파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어느새 불판은 텅텅 비어버린..

 

 

 

 

가격과 맛에서 모두 만족스러웠던 양모둠 2인분 이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출근때문에 음료없이 오롯이 곱창류들만 즐겼던 충실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상 다음에 홍대를 가더라도 또 찾을, 홍대앞 노루목황소곱창 2호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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