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음식] 한식 전문점, 한국의집 롯데월드몰점

[서울 음식] 한식 전문점, 한국의집 롯데월드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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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의 유명 한정식집 전문점 "한국의집"이 롯데월드몰에 5층에 지난 4월부터 새로이 입점했습니다.

 

 

 

 

제 기억속에 남아있는 "한국의집"은 15년도 전에 일본에서 손님들이 오셔서 한번 저녁식사를 해봤던 고급 한정식 전문점 이었습니다. 

롯데월드타워 롯데월드몰 5층 에스컬레이터 앞에 이렇게 2호점 매장이  있어서 직원들과 점심 식사를 위해 한번 들러봤습니다.

 

 

 

 

멋있는 서체로 적혀진 한국의집 간판을 감상하며 매장으로 입장..

 

 

 

 

조금 이른시간에 점심을 먹으러 갔던지라 손님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새로이 오픈한 매장이어서인지 저희 일행에 이어서도 많은 손님들이 입장 하였었습니다.

입구에서 보면 오른쪽으로 약간 독립된 공간이 따로 준비되어 있는것 같았습니다.

홈페이지를 확인 해보면 상견례나 모임용 공간이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그 외에는 모두 오픈된 공간에서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접객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집 메뉴판 입니다.

 

 

 

 

1957년 6월부터 영업을 시작했다는 내용이 눈에 띄는 한국의집 안내서 였습니다.

 

 

 

 

식사를 위한 음식들은 정식메뉴와 반상메뉴로 구분되어 있는데 코스로 나오는 정식메뉴는 1인 3만원에서 9만원대이고 반상메뉴는 1만2천원에서 2만원대 였습니다. 

그 외에 일품 메뉴들이 또 따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반상메뉴 중에서 한국 전통 비빔밥이 나오는 "골동반 반상" 메뉴를 주문 했었습니다.

 

 

 

 

주문하고 20여분 뒤에 나온 골동반 반상입니다.

모든 음식들은 방짜유기에 담겨져 나왔습니다.

반상으로 나오는 반차들은 모두 개인반찬 입니다.

 

 

 

 

서비스로 함께나온 닭불고기 입니다.

 

 

 

 

보는순간 손이 참 많이 가는 요리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던 아홉까지 재료들이 올라간 비빔밥 이었습니다.

 

 

 

 

미역국 입니다.

 

 

 

 

동치미 김치..

 

 

 

 

 

 

 

 

샐러드, 호박전, 메추리알 장조림, 김치..

 

 

 

 

무말랭이와 강정 그리고 식혜까지 밥과 찬과 후식까지 모두 함께 나오는 반상메뉴 였습니다.

 

 

 

 

작품처엄 보이는 이 비빔밥을 어떻게 비벼야할까 잠시 고민하다 젓가락으로 슥슥 비벼줬습니다.

 

 

 

 

재료들과 밥을 잘 섞어주고 본격적인 식사를..

 

 

 

 

골동반 반상으로 준비된 모든 음식들을 깨끗하게 비웠습니다.

 

 

 

 

음식은 깔끔하고 나무랄데 없는 맛이었습니다.

 

일단 기본 가격대가 조금 높은편의라 직장인의 점심으로는 조금 의아한 메뉴였고, 한달에 한번 먹는 특별식이라도 굳이 이걸먹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직 오픈 초창기라 붐비지 않는 시간이었음에도 음식이 나오는 시간이 20분이 넘게 걸리는 것과 같은 접객의 문제가 조금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가짓수 많은 음식들이 나와야 하는지라 손이 많이 갈텐데 제가 갔을땐 접객이 원할하게 되는것처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이상 잠실 롯데월드타워 5층의 한국의집 2호점 롯데월드몰점 점심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