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음식] 민물장어는 못참지! 서울역 연희셀프민물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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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음식] 민물장어는 못참지! 서울역 연희셀프민물장어


"연희셀프민물장어"는 서울역 12번 출구 근방에 있는 민물장어구이 전문 식당입니다.

 

 

 

 

굽는것과 반찬 추가같은 것들을 손님들이 셀프로 하게해서 직원수를 줄이고 비싼 민물장어의 단가를 낮춰서 파는 곳이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최근 방문했을때 국산 토종 자포니카 민물장어 1kg이 53,000원 였는데 코로나 시기 이전에는 4만원 대였으니 정말 싼 가격이었습니다.

 

 

 

 

현재 영업시간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이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무일 입니다.

 

 

 

 

서울역 근방에 인근에 있다보니 지방에서 손님이 올라오셔서 일을 마치고 내려갈때 서울역에 같이와서 종종 저녁을 먹는 곳입니다.

 

 

 

 

밖에서 본 플랜카드의 내용처럼 현재 국산 토동 자포니카종의 민물장어 1kg 가격이 53,000원 입니다.

 

 

 

 

 

 

 

 

특이한 메뉴들이 있는데 이건 옆집 갈비집의 음식들입니다.

연희셀프민물장어 사장님의 어머님이 옆집에서 갈비집도 운영하셔서 이런 음식들을 주문할 수도 있는데 현재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민물장어를 먹고 이어서 먹었던 돼지갈비 맛이 정말 기가 막혔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영업 시작 시간즈음 방문했던지라 손님들이 없는 한산한 상태였는데 해가 질 무렵에는 가게에 손님들이 그득 차셨습니다.

 

 

 

 

민물장어 1kg을 주문하니 각종 밑반찬들을 우선 가져다 주었습니다.

장어는 생강채랑 함께 많이 먹는데 그 외에도 깻잎 짱아찌, 무쌈, 생강절임, 부추 무침, 백김치, 상추 그리고 고추와 마늘등의 쌈용 찬들과 장어뼈 튀김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개인마다 장어 양념장이 종지에 담겨져 나옵니다.

 

 

 

 

밑반찬들은 셀프바가 있어서 떨어지면 이곳에서 추가를 하면 됩니다.

생강채와 짱아찌들은 특히 많이 먹게 되어서 몇번이나 셀프바를 이용하게 됩니다.

 

 

 

 

이어서 굵은 소금이 살짝 뿌려진 민물장어가 나왔습니다.

 

 

 

 

원래 직접 구워야 하는데 첫손님이고 손님들이 없다고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셨습니다.

그러고보니 장어 굽는법을 이 가게에서 배운것 같습니다.

장어는 항상 껍질쪽부터 먼저 굽고 그 다음에 살 안쪽을 굽는게 순서라고 합니다.

 

 

 

 

민물장어를 먹을땐 가능하면 초벌구이 상태로 파는것 보다는 이렇게 생으로 된 장어구이를 파는곳이 더 신뢰할수 있는 곳이라고 사장님이 알려 주셨습니다.

아무래도 초벌구이가 나오는 곳은 전날이나 그 이전에 구워두고 냉동실에 두었다가 나오는 경우도 있어서 잘 확인하고 먹어야 된다고 합니다. 초벌구이를 하더라도 생민물장어를 구워서 내어 주는것인지 확인하여야 하고, 양념장어의 경우에도 생민물장어를 굽고 거기에 양념을 발라서 내어오는 곳이 아니면 믿을수 없다고 합니다.

 

 

 

 

 

 

 

 

헬스트레이너같이 덩치가 좋으신 사장님의 서비스가 계속되었습니다.

장어를 멋지게 구워서 불판위에 가지런히 잘 놓아주셨습니다.

 

 

 

 

그리고 계속 뒤집어가며 노릇노릇 익을때까지 구워주면 됩니다.

 

 

 

 

장어가 노릇하게 구워졌으면 불판 가장자리로 옮겨주고 먹을 준비를 해줍니다.

 

 

 

 

잘 구워진 민물장어는 생강채를 듬뿍담군 양념에 콕 찍어서 생강채와 함께 그대로 한점 먹어봤습니다.

장어 기름이 주는 그 특유의 기름진 맛은 소고기나 돼지고기와는 또 다릅니다.  

 

 

 

 

그리고 이어서 잘 구워진 민물장어를 본격적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먹어봤습니다.

깻잎 짱아찌로 생강채와 마늘과 함께 쌈을 싸먹기도 하고..

 

 

 

 

 

매운양념에 찍어서 생강채와 함께 먹기도 하고..

세 세람이 1.5kg 정도 먹으니 딱 알맞은 양이었습니다.

손질된 장어 1kg은 순살로만 500g 정도이니 세 사람이 민물장어 순살로만 750g 정도 먹었을때 적당한 포만감이 있었습니다.

 

 

 

 

봄이 가고 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오는 느낌입니다.

더위가 오기전에 보양식으로 일단 몸 보신을 해둬야 하는 시기입니다.

보양식의 으뜸인 민물장어!!

 

이상 서울역 인근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민물장어 구이를 즐길수 있는, 연희셀프민물장어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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