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9 북해도 여행기] 캐도캐도북해도, 오타루 캐기, 1일차..
- 여행/일본
- 2021.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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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기는 2017년 9월에 다녀온 일본 북해도 여행기 입니다.
일본 신치토세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탑승한 빨간 양말 아저씨..
비행기 안에서 브런치도 먹어보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소고기 해장국..
소고기 해장국도 브런치 메뉴인 겁니다.
이 해장국은 마치..
한식이라고는 먹어본 적이 없는 양요리사가 사진만 보고 준비된 재료로만 만든것 같은 그런맛..
'해장이 될리가..'
빨..빨간맛..
궁금해 하지마 허니~~
어느새 도착한 삿포로..
1등석은 이제 안녕입니다.
1등석이 준 마지막 선물인 1등 입국으로 빠르게 JR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JR탑승..
이 기차가 도착하면 점심을 먹을수 있을겁니다.
이 JR의 목적지는 삿포로를 지나 오타루 였습니다.
홋카이도에서 첫번째 숙소는 오타루 도미인 프리비엄 호텔이었습니다.
JR 오타루역을 나오니 바로 앞에 뜨악..
서둘러 찾아 들어가서..
체크인을 마치고 짐만 던져놓고 다시 나왔습니다.
이 조그마한 방이 2인 1박에 24만원..
수요 공급의 법칙에 따른다지만 아쉽습니다.
호텔을 나와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오타루 시내 아케이드를 지나야만 했습니다.
마침 토요일 오후 였습니다.
이 차들은 뭥미..
애니메 파티..라는게 있다던데..
이 긴 줄은 또 뭥미..
꼭 4년 4개월만에 다시 찾은 마사즈시 입니다.
이전에 찾아 갔을땐 평일 오후 3시가 넘어서 브레이크 타임이라서 들어가볼수가 없었는데 주말엔 구글맵상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개뿔..
4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라스트 오더 3시 30분..
마사즈시 입장 3시 25분..
그때부터 대기시간 30분..
두번째 방문도 실패..
슬픈 마사즈시 입니다.
그렇다고 포기하면 안됩니다..
늘 2차 3차 계획 준비를..
와키사카 튀김집으로 이동합니다.
2시45분부터 4시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자연스레 사와사키 수산으로 가기로 합니다.
저는 꽤나 대안을 여러개 준비해 왔었습니다.
오후 3시와 4시 사이..
사와사키 수산 1호점은 한산했습니다.
[오타루 음식] 여행객이 많이찾는 카이센동 전문점, 사와사키 수산(Sawasaki Suisan), 일본 북해도(Hokkaido)
채 10명도 못앉을것 같은 바 좌석..
메뉴를 고르고..
주문을 하고..
일단 나마비루..캬하..
털게 미소국..공짜..같습니다.
제 카이센동..
돟거인의 카이센동..
절로 엄지 척..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오타루 유명 맛집..
제 입에도 아주 잘 맛집..입니다.
오타루의 대표명소 운하 구경도 하고..
산책 산책..
산책 또 산책..
마냥 걷기만 해도 재밌습니다.
이건 또 무슨 행사인지..
간식도 먹어봅니다.
유제품이 유명한 홋카이도..북해도..
대만 편의에서 먹은 북해도 아이스크림보단 적어도 두배 이상은 맛있습니다.
그리고 오타루 거리를 거닐며..
시식 시식..
시식 시식..
공짜로 주는건 다 입에 넣었습니다.
달달구리..
스윗츠 점빵 도장 깨기도 다녀봅니다..
여기..
저기로..
그리고 또 시식 시식..
잘도 얻어먹고 다닌 오타루였습니다.
끝나지 않는 시식 시식을..
그리고 오타루를 가게되면 꼭 들르게 되는 오르골 박물관..
길가에서 만난 호빵맨이 유난히 반갑습니다.
세균맨 너마저도!!
그리고 다시 찾은 마사즈시 입니다.
세번째 방문..
[오타루 음식] 미스터 초밥왕이 생각나는, 오타루 마사즈시(OTARU MASAZUSHI), 일본 북해도(Hokkaido)
40여분을 기다리도 착석..
삿포로 클래식과..
초밥 만찬을 즐겼습니다.
촵촵..
촵촵촵..
참치맛을 죽여 버리는 멋진 흰살 생선 초밥과..
연어알..이꾸라..
상상 그 이상의 보탄새우 초밥..
크아아아..성게알 군함말이까지..
세번이나 찾아온 보람이 있는 마사즈시 였습니다.
저녁을 먹고 다시 오타루 아케이드 거리를 지나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걔중 뭔가 재밌어 보이는 골목..
재밌어 보이던 스미쓰 그릴을 찜뽕 해두고 호텔로 돌아 왔습니다.
오후 7시 10분전 영상 19도..
좀 쌀쌀했습니다.
오타루 JR역 앞으로 호텔이 보입니다.
호텔로 돌아와 짐을 풀고 옷을 갈아입고 향한곳은??
바로 대욕장 입니다..
도미인 프리미엄 호텔의 자랑..
동거인과 각각 한시간 가량 대욕장을 이용하고 방으로 돌아오니 몸이 노곤노곤..
만사가 귀찮아 졌습니다.
저녁 계획 취소..
안녕..스미쓰 그릴..
한국 다이소에서 샀던 쓰레빠..
스페인에도 함께 갔던 2천원 짜리 그 경량 쓰레빠를 신고 호텔 주변 편의점을 찾았습니다.
로손 발견..
올때마다..
'이건 사지 않을 수 없어..' 판단하게 만드는 문구가 있습니다.
북해도에선 "Available only in Hotkaido.."
편의점에서 간만에 주섬 주섬 여러개들 사서 담아들고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편의점 음식들로 간단하게 또 dinner를..
왜냐하면 저녁은 먹었으니 dinner는 간단하게..
캐도캐도북해도..이렇게 오타루 캐기 1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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