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맛집] 미스터 초밥왕이 생각나는, 오타루 마사즈시(OTARU MASAZUSHI), 일본 북해도(Hokkai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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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맛집] 미스터 초밥왕이 생각나는, 오타루 마사즈시(OTARU MASAZUSHI),  일본 북해도(Hokkaido)


8년전 만화 "미스터 초밥왕"의 주인공 "세이구치 쇼타"의 고향 오타루를 처음 갔을때,
그 당시 제일 유명한 초밥집은 오타루 초밥거리에 있는 "오타루 마사즈시(OTARU MASAZUSHI)" 였습니다.

그러나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초밥을 먹고 오지는 못하였던..

 

 



지금은 미슐랭 스타 초밥 전문점들도 있는 오차루이지만, 오타루 마사즈시(OTARU MASAZUSHI) 여전히 많은분이 찾는 유명 초밥 전문점 입니다.

 

마사 즈시 본점 おたる政寿司 本店

1 Chome-1-1 Hanazono, Otaru, Hokkaido 047-0024 일본

https://g.page/masazushi?share

 

 

8년전 방문땐 평일 오후 3시가 조금 지나서 갔었는데 마침 브레이크 타임이었는데, 두번째 방문은 4년뒤 어느 토요일 오후 3시25분경..

그 당시 구글맵에는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쭈욱 영업한다고 되어 있었습니다.

아래는 증거화면!!

 





다시 돌아온 마사즈시..

이번엔 기필고 먹고 말리다!!

 





입구를 지나 가게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입장까지 성공..

 




그러나 브레이크 타임이 있었습니다.

세상에나 


오후 4시부터 1시간 브레이크 타임..
현재 대기시간 30분 이상..
라스트 오더 오후 3시 30분..
현재시간 오후 3시 25분..

결론은 식사 불가..
'구글맵..이 굴욕..잊지 않겠다!!'
그리고 구글맵에 분노의 시간표 정정 요청을 하였었습니다.

 

 

 

 

 

 

2021년 1월 현재 구글맵에 정정된 시간표..

이거 정정 요청을 몇년전에 제가 한겁니다. 

집념의 밥집러(Babziprer)..





그러나 저희는 포기를 모르는 부부..
오타루의 다른 곳에서 일단 식사를 하고..
간단하게 오타루 투어를 하고..
오후 5시 30분 즈음 마사즈시를 다시 찾았습니다.

세번째 방문..

 




이번엔 반드시 먹겠다는 의지로 입장..

 




매번 영업 시간표만 확인합니다..

 





이번엔 입장 성공입니다.
여기는? 대기실..
대략 40분을 기더려야 한다고 이름을 대기표에 적어놓고 대기실에서 기다렸습니다.

 




대기실에 한글 메뉴판도 있어서 미리 메뉴 확인 하면서 기다릴 수 있었습니다.

 




실제 대기시간은 채 20분도 안되었고, 저희 부부 차례가 되어 안내를 받고 3층으로 올라 갔습니다.
그리고 복도를 지나..

 




저희 좌석은 카운터 좌석이 아닌 일반 테이블 형태..
워낙 손님이 많은 곳이라 원하는 좌석을 쉽게 앉을 수가 없었습니다.

 




메뉴판을 펼치고..

 




첫장에서 우선 셋트메뉴 확인을 해봤습니다.

 




베스트 선택 셋트 메뉴..

 




점장 추천 기와미 셋트 메뉴가 눈에 띄어 주문하였습니다..

 




셋트 메뉴 뒷장으로 요리들과 단품 메뉴들이 있습니다.

 

 

 




"물고기 어머나 된장국"은 하나트면 주문할 뻔!!

 




단품 주문은 주문서에 체크해서 종업원에게 건내면 됩니다.

 




벨을 누르면?
종업원이 오겠지요?
일본에서 작은 식당만 가다가 큰 식당에 오니 이런 한국적인 장치들도 보입니다.

 




일단 저는 나마비루부터 벌컥벌컥..

 




동거인은 오차를!!

 




7품 기와미 셋트가 먼저 나왔습니다.

 




걔중 하나..
성게알 초밥..
처음 보는 형태의 초밥입니다.

 




베스트 선택 셋트 메뉴도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먹었던 성게 초밥..
성게알 군함 말이..

성게알이 흘러내릴수도 있어서 김으로 감싸는게 기본입니다.


기와미 셋트에서 나온 성게 초밥은 김 없이 성게알만 밥 위에 올린 그냥 초밥같은..
굉장히 신선한 성게알이 아니면 만들수 없는 초밥..

확실히 산지가 가깝다보니 재료들이 너무 좋았습니다.
북해도 여행 중 동거인의 No.1 초밥이었다고 합니다.

아니 인생 No.1 초밥이었다고 정정을..

 

 

 




베스트 선택 셋트 메뉴의 초밥들도 정말 좋아 보였습니다.

 




재료의 상태..

 




밥의 크기..

재료와 밥과의 조화..

입에 들어갔을때 느껴지는 식감..
아주 만족 스러웠던 초밥들 이었습니다.

 




걔중 성게알과 더불어 아주 만족 스러웠던 보탄 새우 초밥..

 




연어알 초밥..

다른곳에선 거들떠도 안보는 초밥인데 역시 연어가 회귀해서 돌아오는 북해도이고 오타루 였습니다.

 




그리고 도미초밥..

정말 맛있어서 감탄했던 기억이 납니다.

 




북해도에서 방문한 네곳의 초밥집에서의 다섯번의 식사 중 제일 만족스러웠던 한끼 였습니다.
아주 고급집들을 방문했던 것은 아니지만 또 가장 비쌌던 한끼..

 




오타루 마사즈시(OTARU MASAZUSHI) 였습니다.

 





다시 오타루를 가서 초밥을 먹는다면 방문 1순위..

 





이렇게 미스터 초밥왕 세이구치 쇼타가 된것처럼 기념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이상 오타루 마사즈시(OTARU MASAZUSHI)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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