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 오사카 여행기] 할로윈 시즌에 잘란 잘란 오사카..5일차, 마지막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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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 오사카 여행기] 할로윈 시즌에 잘란 잘란 오사카..5일차, 마지막날


이 후기는 2016년 10월에 다녀온 일본 오사카 여행기 입니다.

 

여행의 마지막 날은 늘 일정 짜는게 어렵습니다..
전날 저녁부터 뭘 할까? 동거인과 고민하다가 아무것도 정하지 못하고 잠들었습니다.
평소보다 조금은 늦게 일어나 호텔 조식 대신 라멘으로 아침을 해결했습니다..

 




먹을때마다 면과 국물과 고명과 양념조합을 달리 해서 먹게되는 이치란 라멘..

 




아직 최적의 조합은 못찾았지만 점점 맛있어 집니다.

 




아니면 점점 더 익숙해 지는 것일지도요.

 

 

 

 

후루루룩...

 

 

 

 

여튼 다시 먹고픈 라멘입니다.

 




마지막 라멘이라는 생각에 면 추가를 해서 호로로록..

 




'반 말고 하나 다 시킬것을..' 먹으면서 후회 했습니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보이는 "홀리데이 인 남바" 호텔입니다. 그전까지는 비스타 그란데 호텔 남바 였었습니다.
이제 오사카 남바 최강 위치의 체인 호텔이 되어 버렸습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짐을 싸고 체크아웃을 하고 짐가방들을 호텔에 맞긴 후 남바 주변을 배회 하였습니다.

 




산사이바시 스지 약국 곳곳을 다시 또 들어가 봤습니다.
무엇인가 사지 않아도 이런곳 구경은 언제나 재밌습니다.

 




점심엔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레스토랑에 가보기로 합니다.

 




오전 11시 오픈이라 잠시 줄을 섰습니다.

 




하루에 90개만 만들어 파는 프리미엄 팬케익을 파는 곳입니다.
굽는 시간만 40분 걸리는 팬케익 이라고 합니다.

[오사카 음식] 그램(gram), 카페&팬케이크(cafe&pancakes) , 일본

 

[오사카 음식] 그램(gram), 카페&팬케이크(cafe&pancakes) , 일본

[오사카 음식] 그램(gram), 카페&팬케이크(cafe&pancakes) , 일본 "그램(gram)"은 일본 전역에 있는 팬케이크 전문 카페입니다. 오사카 신사이바시 스지 지점을 주로 가봤었지만, 후쿠오카, 히로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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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등으로 들어가서 팬케익을 먹어봤습니다.

 

 

 




삼단 팬케익 위에는 슈가 파우더가 수북하게 뿌려져 있었습니다.

 




메이플 시럽을 뿌리고..

 




한입..
헙!!

 




이 맛은??

 




이 식감은??
아주 기분좋은 식감과 맛..

 




팬케익과 함께 주문한 프렌치 토스트 입니다..

 




토스트 모양도 굉장했습니다.

 




교토 마블의 크로아상 식빵같은 느낌이기도 한 프렌치 토스트 입니다.

 




그 맛은??

 




역시나..

 




굉장했었습니다.

 




회사 여직원들에게 줄 먹거리 선물을 사들고 터덜터덜 신사이바시 스지를 걸었습니다.

 




이번에 못가본 도큐핸즈 입장!!

 




제..제겐 천국이었습니다.

 

 

 

 

각종 아이디어 요리용품이 잔뜩..

 

 

 

 

갈때마다 다 사오고 싶은..

 




예전에 샀던 "매실 씨 추출기"가 보입니다.

매실 짱아찌 만들때 씨만 쏙 빼주는 아주 멋진 도구입니다.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채소 슬라이서..

이곳에서 사왔었습니다.

이때 말고 아마 그 다음해에 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필요했던 절구와 몇가지 아이템을 구입 했습니다.
제꺼~~~~♡♡♡♡♡

 




GU..구..에 들러서 제 겨울나기 셔츠와 신발을 몇벌..
제겐 GU와 유니클로가 명품입니다. 

 




입이 심심하여 도톤보리 오소교자에 들러봅니다.

 




교자 1인분을 Take away 하고, 서서 만두를!!

 




군만두는 역시 이곳이 제일 제게 잘맞습니다.

 




다른 지점 보다도 도톤보리 지점 야끼교자가 제일!!

 




남바역에 들러 공항가는 기차 시간표 확인하고 예매를 하고..

 




길가다가 보이는 편의점 로손에도 들어봅니다.

 




선물용 롤 케익을 몇개 사가지고 나왔습니다.

 




아무 계획에 없이 돌아다녔는데 어느새 오후 3시..
늦은 점심이자 오사카에서 마지막 점심을 먹기위해 부담없는 회전 초밥집에 왔습니다.

 




녹차..

 




쿠폰덕에 공짜로 먹은 미소국..
오사카에서 초밥 먹으면서 미소국을 먹으니 마치 부자가 된것 같았습니다.

 




마지막 점심 식사..
당분간 못올것을 알기에 여러 종류를 주문해 먹었습니다.

 

 

 

 

참치..

 

 

 

 

이것도 참치..

 

 

 

 

이것도..

 

 

 

 

싼맛에 참치 풀셋을..

 

 

 

 

도미..

 

 

 

 

 

 

도미..

 

 

 

 

가리비..

 

 

 

 

또 도미..

 

 

 

 

방어..

 

 

 

 

장어..

 

 

 

 

도화새우..

 

 

 

 

장어..

 

 

 


회전초밥집에서 든든하게 먹고 이제 짐 찾으러 호텔로 돌아갑니다.
공항으로 가야하고..집으로 가야합니다.

 




호텔에서 여행 가방 정리를 살짝 다시 하고..
공항가는 기차를 타는 남바역으로 갑니다.

 




기차역에서 시간이 조금 남아서 시원한 커피 한잔을 마셨습니다.

 




동거인이 이건 먹어봐야 한다고 주문한 초코 크로아상..

 

 

 

 

한입물면 바스라질것 같은 크로아상 이었습니다.

 




먹어보니 초코렛 덩어리와 치즈인지 크림인지가 들어 있습니다.
'와!! 이거 살찌겠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ㅋㅋ

 




기차를 타고 간사이 공항으로..

 




체크인 하고 아무도 없는 라운지 방문을..

 




주먹밥과 라면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그만..ㅠㅠ
맛만 봤습니다. 맛만..

 




어느덧 오사카를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동거인을 따라 탑승을..

 




이날은 왼쪽입니다.

[항공기 탑승기] 나의 첫 일등석 탑승기, KE2728, OSAKA -> GIMPO

 

[항공기 탑승기] 나의 첫 일등석 탑승기, KE2728, OSAKA -> GIMPO

[항공기 탑승기] 나의 첫 일등석 탑승기, KE2728, OSAKA -> GIMPO 때는 바야흐로 2016년 11월 1일.. 오사카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였습니다. 오사카 -> 인천 > 마드리드로 이어지는 편도 구간의 그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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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에 매실주에 와인..쓰리콤보 비행을..

 




짧은 비행을 마치고 일등으로 뛰어나와 간신히 집 근방으로 오는 버스에 몸을 실었습니다.

 




그리고 막 버스에서 내리고 택시로 갈아타기..

 




이렇게 집에 돌아왔습니다.
꽉 채운 5일..
후배님들과 2박3일..
동거인과 2박3일..

이렇게 할로윈 시즌에 떠난 저희 부부의 10번째 오사카 여행은 마무리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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