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야매요리 차돌박이짜장면/차돌짜장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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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야매요리 차돌박이짜장면/차돌짜장면 만들기


블로그 후기들을 보다가 중화면을 보고 한번 써보고 싶어져서 주문했습니다.

뭘 만들까 고민하다 중화면은 중화요리에!! 중화요리는 역시 짜장면이죠!!

 

냉동실에 한동안 들어있던 차돌박이 두팩 300g,

양파 1.5개,

거기에 냉동 혼합야채 두 종류를 사용해서 차돌박이 짜장면, 차돌 짜장면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저는 집에서 냉동 혼합야채는 두 종류를 사용합니다.

하나는 감자가 들어있는 것!!

이건 된장찌개나 짜장면같이 감자가 필요한 요리에 사용합니다.

 

 

 

 

이렇게 야채들이 새끼 손톱만한 크기로 잘라져 있습니다.

 

 

 

 

두번째는 옥수수가 들어있는 냉동 혼합야채 입니다.

 

 

 

 

이건 볶음밥에 주로 사용하는데 옥수수와 콩류가 주라 고소한 맛을 내주고 색감 화려해서 음식을 더 예쁘게 해줍니다.

짜장면도 볶음요리의 하나라 같이 넣어주면 좋을것 같아서 사용했습니다.(짜파게티 같은 라면에 같이 넣어줘도 좋습니다.)

그린빈만 길이가 길어서 늘 거슬립니다. 조리중에 식가위로 다른 야채들과 같은 크기로 늘 잘라줍니다.

 

 

 

 

일단 물을 끓여줍니다.

 

 

 

 

양파 1.5개는 엄지손톱 두개 정도 크기로 잘라둡니다.

양파가 제일 도드러지게 다른 야채들보다 큰 크기로 잘라두었습니다.

재료 손질은 이걸로 끝이네요.

우와~~ 완전 간단해!!

 

 

 

 

 

 

 

 

일단 달궈진 웍에 냉동 차돌박이를 녹이면서 구워줍니다.

 

 

 

 

 

 

이렇게 잠시 뚜껑을 덮어주어도 좋습니다.

 

 

 

 

잘 녹고 겉면이 다 익을때까지 차돌박이를 볶다보면 어느새 웍에 기름이 조금씩 베어나와 있습니다.

 

 

 

 

거기에 썰어둔 양파 투하..

 

 

 

 

차돌박이에서 나온 기름에 양파가 잘 코팅되도록 볶아줍니다.

양파를 푹 익힐 필요는 없습니다.

 

 

 

 

거기에 먼저 크기가 좀 큰 냉동 혼합야채를 먼저 넣어주고 한번 볶아줍니다.

 

 

 

 

이어서 감자가 들어있던 크기가 조금 작게 썰어져 있는 냉동 혼합야채를 넣고 또 볶아줍니다.

 

 

 

 

시작할 때부터 3인분양을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

제가 2인분을 먹을 계획이었습니다.

 

 

 

 

차돌박이 기름에 재료들이 다 볶아지면 재료들이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줍니다.

 

 

 

 

이 정도로 자박자박 하면 됩니다.

 

 

 

 

그리고 가루짜장을 넣어주면 됩니다.

한팩에 4인분 양이었는데 일단 반정도 넣어주고 양념의 색깔이과 질감을 확인해보고 좀 더 넣어줘서 꼭 3인분 양만큼 넣어주고 원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가루짜장을 쓰면 춘장을 쓰는것과 조금 다른 맛이 납니다.

짜장보다는 짜장라면에 가까운 맛이지만 저는 그 맛을 좋아하고 편해서 가루짜장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밖에서 파는 짜장맛을 낼려면? 밖에나가 사먹는게 제일 좋..

 

저는 이렇게 야매로 갑니다.

 

 

 

 

 

 

짜장 양념이 완성되어 준비되었습니다.

 

 

 

 

차돌짜장이니 차돌이 듬뿍!!

이대로 가스불을 꺼두고 잠시 두어도 좋습니다.

면이 준비되면 그때 한번 더 데웠다가 면 위로 부어주면 됩니다.

 

 

 

 

이어서 중화면 입니다. 끓는물에 밀가루를 털어내서 넣고 4분만 끓여주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밀가루가 엄청나게 많이 뭍어 있어서 턴다고 털었는데도 한참이 있었습니다. 덕분에 가스렌지 주변이 완전 밀가루판!! 어흑..

처음에 꺼냈을땐 조금 가늘어 보여서 의아했었습니다.

 

 

 

 

3분여를 삶아주니 면이 확 두꺼워집니다.

 

 

 

 

오오!! 어느새 중화면이 오동통하게 삶아졌습니다.

 

 

 

 

4분 삶은 중화면을 찬물에 헹궈주고 물기를 제거한 후 그릇에 일단 담아줬습니다.

 

 

 

 

그리고 다시 살짝 데워준 차돌짜장 양념을 국자로 퍼서 중화면 위로 올려주면 됩니다.

계란 후라이도 만들어서 올려주면 좋을것 같은데 마침 이날 계란이 딱 떨어져 있던..

 

 

 

 

I See 계란..

 

 

 

 

단촐하게 차린 차돌짜장면 밥상입니다.

 

 

 

 

깊숙한 그릇 위까지 수북하게 쌓인 중화면을 이용한 차돌박이 짜장면, 차돌짜장면 입니다.

다른 이름은 야매짜장면!!

 

 

 

 

차돌박이가 다른 부위에 비해 기름져서 고춧가루를 같이 뿌려서 먹는게 확실히 포인트도 되고 맛이 더 깊어졌습니다.

 

 

 

 

 

 

단무지를 준비한다는걸 깜빡해서 그냥 파김치와 함께..

 

 

 

 

I See 단무지..

 

 

 

 

모든 양념들이 중화면과 섞이도록 잘 비벼줍니다.

 

 

 

 

그리고 차돌박이와 면을 함께 듬뿍 집어들고 한입..

 

 

 

 

한술 먹어보니 중화면을 쓰는 이유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분명 양념이 면에 잘 뭍어나면서 면이 심지가 없이 부드럽고 먹기 편합니다.

 

 

 

 

그리고 폭풍 흡입이..

파김치는 그저 거들뿐 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차돌 짜장면, 차돌짜장면..

맛이 없을수가 없었습니다.

 

 

 

 

 

 

 

 

 

완전 대만족, 중화면으로 만든 차돌박이 짜장면, 차돌 짜장면, 차돌짜장면!!

 

 

 

 

재료비만 22,000원이 들어갔..으니 맛없으면 안되는 겁니다.

 

이상 중화면을 사용한 차돌박이짜장면/차돌짜장면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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