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야매요리 돼지갈빗살 무채볶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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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야매요리 돼지갈빗살 무채볶음 만들기


TV 채널을 돌려보다가 우연히 멈춘 방송이 그 방송..

 




재방으로 만난 수요미식회의 오징어보쌈편 이었습니다.

안양역에 있는 "동해오징어보쌈"의 오징어보쌈 메뉴 였습니다.


양념에 버무린 무채속에..

 




오..오징어가 그득한 오징어보쌈!!

 





어..어맛!!
취향저격을 당했던..

이렇게 먹으면 맛있겠다는 생각이 그득..

 


그래서 동네 마트로 달려가 무와 다른 재료들을 사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야밤에 만든 양념장..3인분 양입니다..

고춧가루 네 큰술 반..
아주 매운 고춧가루가 있으면 더 좋습니다.
분명 더 맛있을..

 




다진 마늘 세쪽..

 

 

 

 

 


설탕 한 큰술 반..
3인분 기준 조금만 넣어줍니다.

 




쯔유 세 큰술..

 




굴소스 한 큰술 반..

 

 



미림 세 큰술..

 





휘바 휘바 잘 섞어주고..

 




그렇게 하룻밤 양념장을 묵혀두고 다음날 아침이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주 재료는 무..
돼지 생 갈빗살 한근..
어?? 오징어는..
비쌉니다..ㅠㅠ

 

마트에 갔다가 오징어가 비싸서 대신 돼지 생갈빗살을 사왔었습니다.





돼지 생갈빗살을 냄비에 담아주고..

 




잘 안먹고 쟁여둔 맥주 한캔을 냄비에 넣어주고..
10분만 끓여줍니다.
잡내 제거용 입니다.

 



그 사이 채칼을 이용해서 무채를 준비했습니다.
먹을만큼만..

 




어라..
무채 모양이 넙데데 합니다.
'우리집 채칼 이상해..' ㅠㅠ

먹는데는 지장 없으니 그냥 쓰기로..

 




맥주에 팔팔 삶아준 갈빗살..

 




그릇에 덜어내주고 물기를 닦아 둡니다.

 



그리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고..

 

 

 

 



전날 저녁 만들어 둔 양념장을 꺼내고..

 

 

 


팬에 2/3 정도 넣어줍니다.

 

 



거기에 물을 조금 넣어주고..

 




가스불을 켜주고 물에 양념을 좀 풀어줍니다.

 




그 위로 데친 갈빗살을 부어주고..

 




마구 마구 섞어줍니다..
갈빗살이 양념과 잘 섞일때까지!!

 




그리고 준비해 둔 무채를 넣고..

 





섞어줍니다.

 




너무 뻑뻑하다 싶으면 물을 조금 더 넣어주고..

 




남은 양념도 박박 긁어서 넣어주고..

 




빠르게 섞어줍니다.
무채는 다 익을 필요없이 양념만 잘 묻고 열기만 살짝 더해지면 됩니다.

고기는 익히고 무채는 씹히는 식감을 살리고 싶었습니다.

 




쎈불에 빠르게 볶아내고 그릇에 담아줍니다.

 




오..오징어수육..
아..아닙니다.

 

 

 




수요미식회에 나온 오징어 수육 스타일 돼지 생 갈빗살 무채 볶음 입니다.

 




무채가 맘에 안들었지만 뭐 그럭저럭 생각한 것처럼 만든 느낌입니다.

 




처음 해먹어보는 요리라 먹을때 살짝 긴장이..

 




쌈채소를 안사온 것이 생각나서 급하게 준비한 양배추 쌈!!

 




무채를 고기에 둘러서 일단 한점..
촵촵..

 




아흑..

 




양배추 쌈으로도 한입..
어흑..

 




열무와 함께..
어흑..

 




흰쌀밥위에 올리고 또 한입..
어흑..

 




수요 미식회에 나온 오징어보쌈 스타일 돼지갈빗살 무채볶음..

 




달큰한 무채맛이 일품이었던 채소 요리 인정!!

 

 

 

 

이상 오징어가 비싸서 돼지갈비로 만든 오징어보쌈이 아닌 돼지갈빗살 무채볶음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진짜 야매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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