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돼지 오겹살 제육볶음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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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돼지 오겹살 제육볶음 만들기


저는 마트에 장보러 갈때 늘 백팩을 메고 갑니다.
그날도 대파가 떨어져서 일찍부터 마트에 갔던 어느 주말아침 이었습니다.





대파를 사러 갔었는데 제 눈길을 사로잡았던 오겹살..
결국 저와 함께 집으로 왔습니다.


오겹살 한근 600g,
대파 한 줄기 반,
양파 한개 반,
마늘은 편마늘 용까지 대략 열다섯 알 정도 준비했습니다.





일단 오겹살 한근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그 오겹살을 스댕 보울에 넣고..





으깨고 다진 마늘 세쪽..





간장 세 큰술..





알룰로스나 물엿 혹은 꿀 세 큰술을 넣어주고 밑간을 해줍니다.





오겹살에 밑간을 해서 잡내도 없애주고 당류를 넣어서 연육작용도 해주고 나중에 양념도 잘 베어들게 하는 목적이 있습니다.





저희집 제육볶음 기본 양념은 최근 몇년 고정입니다.

고춧가루 여섯 큰술..





간장 세 큰술..





굴소스 한 큰술 반..

 

 

 




쯔유 한 큰술 반..





참치액 한 큰술 반..





설탕 세 큰술..





알룰로스나 물엿 세 큰술..





후추가루 약간..





생강가루 약간..





마늘가루 약간..





카레가루 한 큰술 반 티스푼..





케찹 세 큰술..





다시 정리하면..

고춧가루 여섯 큰술,
간장 세 큰술,
굴소스 한 큰술 반,
쯔유 한 큰술 반,
참치액 한 큰술 반,
설탕 세 큰술,
알룰로스나 물엿 세 큰술,
후춧가루 약간,
생강가루 약간,
마늘가루 약간,
카레가루 티스푼 한 큰술 반,
토마토 케찹 세 큰술을 넣어주고 잘 섞어주고 12시간 전도 숙성 시켜주면 제일 좋습니다.

급할땐 물을 세 큰술 정도 넣어주고 마구마구 섞어서 설탕과 카레가루가 잘 녺아 섞이게 해주고 사용합니다.

 

 

 

 

양파와 대파는 적당하게 썰어두고, 마늘은 쌈싸먹을 용도로 편으로 썰어둡니다.

 

 

 

 

계란찜은 최근 늘 해먹는 레시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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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3개를 깨주고 풀어둡니다.

 

 

 

 

풀어둔 계란을 채망에 걸러서 뚝배기에 담아줍니다.

이 상황에서 물을 부어줘도 되고 다 걸러주고 물을 부어서 섞어줘도 됩니다.

계란 3개엔 물 240ml를 넣어줍니다.

 

 

 

 

 

 

간은 소금, 참치액, 쯔유, 간장 무엇을 이용해도 되지만 조금 심심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뚝배기 뚜껑을 닫고 가스불 제일 약하게 해서 18분 전후로 조리 해주면 됩니다.

 

 

 

 

팬에 소주잔 반잔만큼 물을 붓고 센불로 달궈줍니다.

 

 

 

 

팬이 달궈주면 밑간해 둔 오겹살을 부어주고 잘 볶아줍니다.

 

 

 

 

물이 조금 있기 때문에 따로 기름을 넣지 않아도 타질 않습니다.

 

 

 

 

오겹살의 겉면이 익을때 까지만 볶아주다가..

 

 

 

 

준비한 양념장을 반보다 조금 많게 넣어주고 잘 섞어주고 볶습니다.

 

 

 

 

양념을 턱!!

 

 

 

 

오겹살 겉면에 양념들이 잘 뭍도록 섞어주고 볶아주면 됩니다.

 

 

 

 

이어서 썰어둔 양파와 대파를 모두 넣어줍니다.

 

 

 

 

그리고 취향에 따라 양념을 넣어줍니다.

재료 본연의 맛이 좋으면 양념을 안 넣어도 되고, 진한 양념맛을 좋아하면 양념을 더 넣어줍니다.

전 후자가 취향이라 늘 더 넣어주는 편입니다.

 

 

 

 

채소들과 오겹살 그리고 양념이 잘 섞이도록 볶아줍니다.

 

 

 

 

취향에 따라 채소가 숨이 살아 있을때 가스불을 꺼주고 그릇에 담아내도 좋고, 채소들이 푹 익을때까지 볶아주고 그릇에 옮겨담아도 좋습니다.

 

 

 

 

전 푹익은 채소보다 살짝 익었을때가 더 좋아서 급하게 불을 끄고 다른 그릇에 제육볶음을 옮겨담아 주었습니다.

 

 

 

 

이 즈음 계란찜도 완성이 되었습니다.

 

 

 

 

딱 적당하게 익은 푸딩처럼 되었습니다.

 

 

 

 

알차게 차려낸 오겹살 제육볶음 한상입니다.

 

 

 

 

 

 

먹을만큼만 덜어담은 오겹살 제육볶음입니다.

 

 

 

 

오겹살 모양도 잘 살아있고, 크기도 적당합니다.

더 많은 채소들을 넣어줘도 좋지만 양파랑 대파만 있어도 충분합니다.

그릇에 옮겨담고 마지막에 깨소금 살짝 뿌려주는 센스!!

 

 

 

 

이날은 계란찜이 정말 잘 만들어졌습니다.

 

 

 

 

진짜 탱그르르르 푸딩같았던..ㅋ

 

 

 

 

일단 오겹살 제육볶음 한점을 먹어봅니다.

뭐..

맛있죠. ^^

 

 

 

 

깻잎 위에 제육볶음 한점과 밥 올리고 마늘한점 같이 올려서 한쌈!!

 

 

 

 

입가심으로 계란찜 한술..

 

 

 

 

진짜 푸딩푸딩한 계란찜~~~~ 크흐~~

 

 

 

 

제육볶음에 주로 돼지 앞다리살을 사용하는데 가끔 이렇게 기름지고 부드럽기까지한 오겹살로 해먹는건 별미 입니다.

 

 

 

 

예전엔 밥이랑 이렇게 같이먹을 생각을 잘 안했는데 해가 갈수록 고기를 먹어도 탄수화물이 당깁니다.

 

 

 

 

쌈도 좋지만 이렇게 밥위에 고기 한점에 마늘만 올리고 한입..캬..

 

 

 

 

쌈무까지 있으니 쌈이 풍성해 집니다.

 

 

 

 

그리고 남은 제육볶음은 그 다음날 일용할 양식이 되었으니..

 

 

 

 

이상 돼지 오겹살 제육볶음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돼지 오겹살 제육볶음밥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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