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야매요리 (남은치킨) 치밥 만들기, 처갓댁양념치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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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야매요리 (남은치킨) 치밥 만들기, 처갓댁양념치킨편


치밥 후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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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나 오랜만에(실은 다른음식들 시켜 먹는다고 정신이 없어서) 양념치킨이 먹고 싶어서 처갓댁양념치킨에서 배달을 시켜 먹었습니다.


후라이드치킨 반 + 양념치킨 반 치킨이 18,000원,

후라이드치킨 + 양념치킨 + 500ml 콜라까지 두마리 셋트가 22,000원..

양이 과할것 같지만 셋트 메뉴를 시키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작은 닭을 사용한것 같긴 했지만 분명 다 못먹을것 같은 예감!!

 

 

 

 

최선을 다했지만 요즘 1인 1닭 힘이 듭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입니다.

 

닭이 남으면 뭐닭?

치밥입니다.

 

남은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에 밥과 냉동 혼합야채를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좀 부족한 느낌이..

 

 

 

 

그래서 일을 좀 키웠습니다.

냉동 홍새우살을 찬물에 씻고 해동해주고, 쪽파와 계란까지 더해서 준비했습니다.

 

 

 

 

 

 

일단 남은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은 뼈와 살을 잘 분리해 둡니다.

너무 크지않게 분리된 살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둡니다.

 

 

 

 

대파도 좋고 쪽파도 좋습니다.
잘게 잘라주고 반을 나눠줍니다. 

두번에 나눠 쓸 예정입니다.

 

 

 

 

일단 팬을 약한 가스불에 달궈주고 식용유를 부어줍니다.

 

 

 

 

그 팬에 잘라둔 쪽파 반을 넣어주고 볶아줍니다.

 

 

 

 

이때 화력은 계속 약하게 해줍니다.

쪽파향이 솔솔 올라올때까지 쪽파 기름을 내어줍니다.

 

 

 

 

쪽파향이 솔솔 올라오면 가스불 화력을 세게 해주고 해동하고 물기를 빼둔 홍새우살 반을 팬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기름에 볶아주면 됩니다.

 

 

 

 

그 팬에 뼈를 분리하고 잘라둔 양념치킨을 넣어주고 같이 볶아줍니다.

 

 

 

 

그리고 이어서 준비해준 냉동 혼합야채의 반을 넣어줍니다.

조금 크다싶은 줄기콩은 적당히 익으면 식가위로 작게 잘라주면 됩니다.

 

 

 

 

양념이 들어갔는지라 계속볶이 않으면 탑니다.
냉동 혼합야채들까지 골고루 섞어서 익을때까지 잘 볶아줍니다.

 

 

 

 

그리고 양념치킨 용기에 남아있는 양념을 탈탈탈 박박박 털고 긁어서 팬에 넣어주고 다시 재료들과 잘 섞고 볶아줍니다.

 

 

 

 

한번만 섞고 볶아주고 가스불을 그대로 꺼주고 식혀줍니다. 이 양념은 나중에 다시 한번 데워줄 예정입니다.

 

 

 

 

 

 

다른팬을 준비하고 가스불에 약한불로 달궈주고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줍니다.

 

 

 

 

앞선 과정과 같이 이 팬에서도 다진 쪽파를 약한불로 볶으면서 파기름을 내어줍니다.

 

 

 

 

적당하게 파 향이 올라오면 가스불을 세게 켜주고 홍새우살을 넣고 볶아줍니다.

 

 

 

 

거기에 후추를 이렇게 넣어도 되나? 할정도로 많이 갈아넣어 줍니다.

 

 

 

 

이번엔 후라이드치킨 등장입니다.
팬에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이어서 냉동 혼합야채도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길이가 다른 줄기콩은 다른 재료와 같은 크기로 잘라줘야 먹을때 식감이 좋습니다.

 

 

 

 

먼저 넣은 재료들이 적당히 익었다 싶을 즈음 전자렌지에 3분 정도 돌리고 뜨거운 햇반을 하나 넣어줍니다.

 

 

 

 

이미 열이 가해진 뜨거운 밥을 넣어서 찬밥 그대로 넣을때보다 조리 시간이 조금 줄어듭니다.

 

 

 

 

거기에 굴소스 한 큰술만 넣어주고 간을 심심하게 해줍니다.

 

 

 

 

이렇게 후라이드치킨 새우 볶음밥이 완성입니다.

 

 

 

 

옆에선 계란 후라이 두개를 급하게 만들어 줍니다.

 

 

 

 

처음에 햇반을 두개 준비했었고 둘다 전자렌지에 3분 데워줬습니다.

한개는 후라이드치킨 새우 볶음밥에 사용했고, 다른 한개는 그릇에 그대로 담아줍니다.

 

 

 

 

이때 가스렌지에서는 앞서 조리했던 양념치킨 새우 볶음 양념을 다시 살짝 볶아주면서 열을 더해줍니다.

 

 

 

 

그리고 그 볶음을 그대로 밥이 담긴 그릇 위에 부어줍니다.

 

 

 

 

이렇게요.

 

 

 

 

밥을 다 덮지말고 밥이 조금 보이는 형태로 부어서 덮어주면 됩니다.

이렇게 한쪽은 양념치킨 새우 볶음 덮밥이 되었습니다.

 

 

 

 

다른 한쪽은 후라이드치킨 새우 볶음밥!

 

 

 

 

후라이드치킨 새우 볶음밥 주위로 스테이크 소스를 두바퀴 정도 둘러둡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 치밥 위에 계란 후라이를 하나씩 올려주면 됩니다.

 

 

 

 

이렇게 처갓댁양념치킨 셋트메뉴 남은 치킨으로 만든 치밥상,

후라이드치킨새우볶음밥 치밥 그리고 양념치킨새우볶음덮밥 치밥 입니다.

 

 

 

 

먼저 후라이드치킨새우볶음밥 치밥 입니다.

튀긴 마늘 후레이크를 더 뿌려줘도 괜찮을듯 합니다.

 

 

 

 

살짝 뿌려준 스테이크 소스가 모자란 간과 맛을 더해줄 겁니다.

 

 

 

 

이어서 양념치킨새우볶음덮밥 치밥 입니다.

 

 

 

 

별개의 간을 하지않고 양념치킨의 양념을 활용해서 만든 볶음을 올려준 덮밥입니다.

맨김이 있으면 또 거기에 싸먹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볶음밥에 올려진 계란 후라이의 노른자는 터트려야 제맛!!!

 

 

 

 

계란 후라이도 작게 잘라서 볶음밥이랑 잘 섞어서 먹으면 됩니다.

 

 

 

 

한술 크게 떠서 한입..

 

 

 

 

파김치 올려서 한입..

 

 

 

 

덮밥맛도 봐야합니다.

 

 

 

 

덮밥은 굳이 밥과 덮은 볶음 재료들을 섞어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안섞이면 안섞인대로 밥과 볶음 재료들을 한술에 같이 떠서 먹기만 하면 됩니다.

하웁..





이상 야매요리 처갓댁양념통닭의 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으로 치밥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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