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콩나물 불고기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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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콩나물 불고기 만들기


크리스마스와 명절을 보내기 위해 사두었던 재료들 소진도 할겸해서 냉장고를 털었습니다.

 

알배추, 콩나물은 당췌 언제 사두었던 것인지..

 

 

 

 

신기한 돼지고기라고 인터넷에서 사두고 냉동실에 3주간 얼려둔 돼지고기 콜겹살!!

이 재료 소진이 메인이었습니다.

600g 사용되었습니다.

 

 

 

 

주요리와 함께 먹을 국물도 필요할듯 하여 고민없이 만들수 있는 된장찌개를 끓이기로 했습니다.

물 550ml, 라면 한개 분량의 물을 뚝배기에 끓여줍니다.

두사람이 한끼먹기 딱 좋은 찌개양이 나옵니다.



 

 

알배추잎 몇장을 떼어다가 씻고 먹기좋은 크기로 다듬어 줍니다.

애호박 반개에 청양고추, 표고버섯, 새송이 버섯 그리고 대파도 된장찌개에 넣을 용도로 다듬어 둡니다.

 

 

 

재료 넣는 순서는 물이 끓으면 된장을 풀고 먼저 알배추잎을 넣고 같이 끓여서 달큰한 맛을 뽑아내고 그 이후 다른 재료들을 넣어 줄 예정입니다.

 

 

 

 

뚝배기에 물이 끓어오르면 멸치다시마 육수 조미료 세 큰술을 넣어줍니다.

 

 

 

 

 

 

 

거기에 시판 찌개용 된장 한 큰술 반을 넣어줍니다.

 

 

 

 

칼칼한 맛을 위한 고추장 반 큰술을 넣고 잘 휘저어 줍니다.

 

 

 

 

된장 외 양념을 잘 녹여주고 먹기좋게 잘라낸 배춧잎도 뚝배기에 넣고 끓여줍니다.

 

 

 

 

뚝배기의 내용물들이 다시 끓어오르면 준비해 둔 나머지 재료들도 다 넣고 끓여주면 됩니다.



 

 

뚝배기에 넣은 재료들을 골고루 잘 섞어줍니다.



 

 

푹 끓였다가 가스불을 꺼주고 먹기전에 한번 더 끓여서 내어줍니다.

 

 

 

 

불고기 양념장을 만들 차례입니다.

양념장은 고기 600g 기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고추장 세 큰술..

 

 

 

 

고춧가루 세 큰술..

 

 

 

 

간장 세 큰술..

 

 

 

 

알루로스 혹은 물엿 세 큰술..

 

 

 

 

굴소스 한 큰술 반..

 

 

 

쯔유 한 큰술 반..

 

 

 

 

참치액 한 큰술 반..

 

 

 

 

후추 약간..후추추추추추추..

 

 

 

 

설탕 세 큰술..

 

 

 

 

마늘 가루 약간..

 

 

 

 

생강 가루 약간..

 

 

 

 

카레가루 한 티스푼 반..

 

 

 

 

케챂 세 큰술..

 

 

 

 

거기에 물도 세 큰술 정도 넣어주고 잘 섞어줍니다.

설탕이 녹을때까지 섞어줍니다.

 

 

 

 

 

 

이렇게 콩나물 불고기 양념장 완성입니다.

좀 묽게 만드는게 쓰기 편합니다.

 

 

 

 

잘 해동하고 핏물을 닦아낸 콜겹살 600ㅎ,

손질하고 물기를 빼눈 콩나물 200g,

손질해둔 표고버섯, 새송이 버섯, 애호박, 청고추, 홍고추 그리고 대파입니다.

 

 

 

 

우선 콩나물을 웍에 깔아줍니다.

 

 

 

 

그 위로 손질해둔 표고버섯, 새송이 버섯, 애호박을 올려줍니다.

 

 

 

 

그 위로 준비해둔 불고기 양념장 반을 흩뿌려 줍니다.

 

 

 

 

다시 콜겹살로 덮어줍니다.

 

 

 

 

거기에 남은 불고기 양념장 반을 골고루 흩뿌려 줍니다.

 

 

 

 

웍 뚜껑을 덮어주고 그대로 가스불을 켜줍니다.

 

 

 

 

콩나물과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재료들이 웍 안에서 쪄집니다.

 

 

 

 

어느정도 고기가 익었다 싶으면 웍 뚜껑을 열어줍니다.

 

 

 

 

콜겹살의 핏기가 없어지고 거의 표면은 모두 익은듯 보였습니다.

 

 

 

 

이제 재료들을 잘 섞어주고 불고기처럼 보이게 만들어 줍니다.

콜겹살은 식가위로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주며 볶아주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손질해 둔 고추와 대파를 웍에 넣어줍니다.

 

 

 

 

향채들은 푹 익을 필요없이 겉면만 살짝 익어도 충분합니다.

재료들과 잘 섞어주고 열이 전달되어 익도록 해줍니다.

 

 

 

 

가스불을 끄고 웍에 있는 콩나물 불고기를 다른 식기에 옮겨담아 줍니다.

 

 

 

 

이 즈음 끓였다가 가스불을 꺼둔 된장찌개를 다시 끓여주고 상에 내어가면 됩니다.

 

 

 

 

 

 

 

분명 어느날의 아침상!! 이었습니다.

 

 

 

 

고기는 아침에 먹어야 제맛이니까요.

 

 

 

 

콩나물 외 많은 채소들이 보입니다.

 

 

 

 

불고기의 고기는 완벽하게 익히고 채소들은 취향껏 익히면 됩니다.

그리고 양념은 재료의 순수한 맛이 좋으면 적게넣고 양념맛에 재료들이 어우러지는 것이 좋으면 양념을 많이 넣으면 됩니다.

 

 

 

 

된장찌개는 불고기 같은 요리와 궁합이 좋은 메뉴입니다.

 

 

 

 

고기 한점 없는 채소류들로만 끓여낸 알배추 된장찌개 입니다.

 

 

 

 

국물을 한술 떠보니 개운하면서도 알배추의 달큰한 맛이 느껴지는 그런 된장찌개 였습니다.

 

 

 

 

된장찌개 끓이고 남은 알배추는 쌈채소로 사용 되었습니다.

 

 

 

 

콩나물 불고기답게, 콩나물과 고기 한점 집에서 크게 한입 먹으면서 식사 시작을..

 

 

 

 

알배추 위에 불고기 올리고 마늘한점 같이 올려서 한쌈..

 

 

 

 

파김치까지 추가되면 꺄악..

 

 

 

 

콩나물이 들어간 콩나물 불고기는 그냥 돼지 주물럭이나 제육볶음 그리고 돼지 불고기와는 또 다른 맛입니다.

뭐..좋다는 뜻입니다. ㅋ

 

 

 

 

달큰하면서 개운한 알배추 된장찌개가 함께하니 부러울것 없은 어느 휴가날의 아침 이었습니다.

 

 

 

 

이상 콩나물 불고기, 알배추 된장찌개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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