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야매요리 (남은치킨) 치밥 만들기, 푸라닭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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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야매요리 (남은치킨) 치밥 만들기, 푸라닭편


가끔 퇴근길에 입이 심심할땐 닭한마리 튀겨서 싸들고 집에 가곤 합니다.

그날도 그랬습니다.

 

 



올봄에 동네에 오픈한 푸라닭 매장의 블랙 알리오 치킨입니다.

 

 



당연히 블랙 치즈볼도 함께 였습니다.
블랙 치즈볼은 기본 아닌가요?

 

 



단무지 같이 치자물을 들인 치킨무와 함께 먹었지만 치킨이 남았습니다.

어떻게?

치킨이?

남다니요?????

 

 

 


어찌 치킨이 남을 수 있겠냐만, 진짜 남았습니다.

그래서 그 다음날 남은 치킨으로 치밥 만들기를 해봤습니다.

"님아 그 남은 치킨을 버리지 마소!!"


전날 먹다남긴 블랙 알리오 치킨을 '에프팟' 이라는 실리콘 용기에 넣고 에어 프라이어를 이용해서 데워 줬습니다.

 

 

 

 



남은 블랙 알리오 양념은 요긴하게 쓸거라 절대 버리면 안됩니다.

 

 



한쪽에선 쌈채소를 잘 씻어서 준비해두고..

 

 



밥하기 귀차니즘에 요즘엔 늘 즉석밥입니다.
제껀 현미 잡곡밥..

 

 



밥 담다가 닭을 살짝 태웠네요.
장갑을 끼고 살결 따라서 닭을 찢어줍니다.

 

 



그리고 계란 후라이 준비..

 

 



밥을 담아둔 그릇 한쪽에 찢어둔 닭고기살을 담아줍니다.
그리고 밥 위로 계란 후라이를 덮어주고..

 

 

 

 



소중하게 보관해둔 블랙 알리오 양념을 닭고기살과 계란 후라이 위로 뿌려줍니다.
숟가락으로 한술 두술 세술..

 

 



사진 안찍으면 15분 정도 걸릴 요리입니다.

 

 



푸라닭 블랙 알리오 치킨으로 만든 치밥!!

 

 



남은 블랙 알리오 치킨 양념까지 아끼지않고 잘 쓴 치밥입니다.

 

 



달고 짤것 같지만 생각보다 덜 단짠단짠..

 

 



이렇게 동거인과 함께 2인분 점심상 준비 완료!! 간편식 육개장도 함께 였습니다.

 

 

 

 



역시나 메인인 쌈채소 입니다.
이번엔 처음보는 풀들도 함께 배송된 쿠우~~~팡 에서 주문한 쌈채소들 입니다.

 

 



밥한점, 닭한점으로 한쌈..

 

 



이거 뭐 아는맛 일듯한테 먹어보니 그맛 아닌..ㅋ

 

 



밥과 닭을 잘 섞고 진정한 치밥을 만들고..

 

 



이것은 치밥을 싸버린 치밥쌈밥!!

 

 



이상 야매요리 푸라닭 블랙알리오 치킨으로 치밥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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