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초간편 햄야채 볶음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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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초간편 햄야채 볶음밥 만들기


요즘 집에 있는날이 많아지다보니 간편하게 해먹을 수 있는 밥이되는 요리, 특히 볶음밥을 많이 해먹게 됩니다.

동거인께서 출근하기 전에 끼니를 해결해 드려야 하기에 먹고 싶은걸 여쭤보니 "햄 볶음밥!" 이라고 답해주셨습니다.

다행히도 집에 재료가 모두 있습니다.
2인분 기준 리챔햄 작은거 하나,
냉동 혼합야채 그득,
햇반 두개,
그리고 계란 네개입니다.
계란은 일인당 두개씩!! 저희집 룰입니다.




햄을 먼저 냉동 혼합야채 크기 정도로 잘라둡니다.




팬에 기름을 넉넉하게 두르고 가스불을 켜고 가열해 줍니다.




거기에 계란 네개를 다 깨서 넣어주고 주걱으로 저어주며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줍니다.

 

 

 




일단 계란이 기름을 듬뿍 먹어야 하고 주걱으로 익어가는 계란을 잘게 부숴가며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어 줍니다.




계란이 90% 정도 익었다고 생각될때 밥을 넣어주고 같이 볶아줍니다.




계란과 밥이 잘 섞일때까지 주걱으로 저어주며 볶아주다가..




이어서 썰어둔 햄을 넣어주고 섞어주고 볶아줍니다.




그리고 냉동 혼합야채를 듬뿍 넣어줍니다. 길다란 줄기콩은 제 경우 조리중에 식가위로 좀 작게 잘라줍니다.
이 냉동 혼합야채 때문에 볶음밥 하는게 엄청 편해졌습니다.




2인분 기준 굴소스 한 큰술 반을 넣어줬습니다.
한 큰술 반을 넣으면 간이 조금 심심한 편이고 두 큰술을 넣으면 짭쪼롬한 맛이 많이 느껴집니다.




화력이 약한 가정집 가스렌지에서 볶음밥을 고슬고슬하게 만드는 방법은 팬에 볶음밥을 넓게 펴주고 살짝 누릉지를 만들어주면 됩니다. 이걸 몇번 반복하면 고슬고슬한 볶음밥이 됩니다.

 

 

 




살짝 누릉지가 된 볶음밥 모습입니다.

 

 

 

이 볶음밥을 밥공기에 눌러 담아주고..




접시에 뒤집어주면 이쁜 모양의 볶음밥이 됩니다.




토핑으로 튀긴 마늘 후레이크를 볶음밥 위에 샤샤샥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동거인의 출근 밥상..




다..단촐합니다.
저희집엔 늘 반찬이 없어서 그만..
동치미랑 열무김치 뿐인 밥상이었습니다.

 

 

 




튀긴 마늘 후레이크가 올라간 햄야채 볶음밥 입니다.




부족한 간과 향은 마늘 후레이크가 더해줍니다.




먹기전에 마늘 후레이크와 볶음밥과 우선 잘 섞어줍니다.




한술 먹어보니 고슬고슬한 밥과 바사사삭한 마늘 후레이크 식감이 절묘합니다.




열무김치와 함께 먹으니 꿀맛!! ㅋ




이상 초간편 햄야채 볶음밥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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