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야매요리 야식, 2분 고메 함박스테이크 파스타 만들기
- 집밥
- 2020. 12. 19.
[집밥] 야매요리 야식, 2분 고메 함박스테이크 파스타 만들기
이 글은 제가 구독하는 블로그 "요리하는 삐라리의 집"의 삐라리님이 만드신,
"3분요리 햄버그 스테이크 덮밥 간단한 오므라이스 만들기" 피드를 보고 영감을 얻어 만들었습니다.
바로 30분 전의 일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토요일밤의 야식..ㅜㅜ
저는 다이어트를 위해 오늘 영하-2도에서 15km를 뛰고 왔었는데요.
괜히 뛰었어요. 말짱 도루묵인데..
이런일이 있을줄 알고 아침에 마트를 갔을때 저 함박스테이크가 그리도 사고 싶었나 봅니다.
"고메 함박스테이크" 개봉하지 않고 전자렌지 2분 OK!!
페투치니면 먹다 남은것과 계란 두개를 준비했습니다.
조금만 삶을거라서 라면 냄비에 물을 일단 끓여줬습니다.
물이 끓어오르는 동안 옆에선 써니 사이드 업으로 계란 후라이 두개를 후다닥 만들어둡니다.
물이 팔팔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일단 조리용 올리브 오일 한두 큰술을 넣어줍니다. 거기에 소금도 두세 꼬집 넣어줍니다.
그리고 페투치니 파스타면을 삶아줍니다. 7분이면 딱딱하고 9분이면 부드럽다고 삶는 방법에 나와 있어서 8분 삶았습니다.
8분 삶아준 면을 채반으로 걸러내서 스댕 보울에 담아줍니다.
거기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두 큰술..
트러플 오일 반 큰술..
트러플 소금 두 꼬집 정도 뿌려주고 샤샤샤샥 섞어줍니다.
이 상태로 먹어도 짭쪼롬한 맛에 먹을만 합니다.
그걸 파스타 보울에 담아줍니다.
그리고 고메 함박스테이크를 전자렌지에 2분간 돌려줍니다.
전자렌지에서 한껏 부풀어올랐던 고메 함박스테이크 입니다.
페투치니 파스타면 위로 함박스테이크를 양념까지 쪽쪽 짜서 부어줍니다.
그 옆으로 미리 만들어 둔 계란 후라이를 올려줍니다.
그리고 튀긴 마늘 후레이크를 원하는 만큼 뿌려줍니다.
밤 9시가 넘어 차려낸 토요일밤의 야식입니다.
페투치니 면을 사용한 함박스테이크 파스타 입니다.
마늘 후레이크도 듬뿍!!
피클과 파김치가 함께 하였습니다.
파스타는 이런 채소류(?) 반찬들과 어울립니다.
먹기전에 고메 함박스테이크를 식가위로 잘게 잘라주고 파스타면과 잘 섞어줍니다.
계란 후라이와 파스타면을 앞접시에 덜어내고 계란 노른자를 터트리고 잘 섞어먹으면 됩니다.
이 시간에 먹으니 참 맛있긴 합니다.
역시 파스타는 채소류 반찬들과 참 잘 어울립니다.
다이어트는 내년에 다시 시작해야 겠습니다.
이상 야매요리 야식, 2분 고메 함박스테이크 파스타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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