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대패삼겹 김치볶음밥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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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대패삼겹 김치볶음밥 만들기


뭔가 딱히 먹고 싶은건 없는데 입이 심심해져서 '김치볶음밥이나 해먹을까?' 생각하고 냉장고를 뒤적이다 냉동실에 있던 냉동 삼겹살 한팩 300g을 발견 했습니다.

햇반 두개와 김치와 대파 그리고 계란 4개를 준비했습니다.

 

 

 

 

대파 한뿌리는 잘게 잘라둡니다.

 

 

 

 

우선 대충 해동한 냉동 삼겹살은 달궈진 웍에서 구워줍니다.

 

 

 

 

구워지면서 기름이 베어나올 즈음..

 

 

 

 

잘게 잘라둔 대파를 웍에 넣어줍니다.

 

 

 

 

 

 

삼겹살에서 나온 돼지기름에 대파를 볶아 파기름을 만들어 줍니다.

 

 

 

 

냉동 삼겹살에 파를 함께 볶아서 잡내도 잡고 돼지기름을 파기름으로 만들어서 전체적인 풍미를 올려줬습니다.

 

 

 

 

거기에 식가위로 잘게 다져둔 김치를 약간의 김치 국물과 함께 부어줬습니다.

김치의 양은 개인 취향껏!! 입니다.

 

 

 

 

파와 함께 볶은 대패 삼겹살에 김치가 들어가니 모양새가 아주 먹음직 스러워졌습니다.

 

 

 

 

거기에 간장 두 큰술..

 

 

 

 

굴소스 한 큰술..

 

 

 

 

설탕 두 큰술을 넣어주고 잘 섞고 다시 볶아줬습니다.

 

 

 

 

양념을 넣었더니 그대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는 김치 대패삼겹 볶음이 되었습니다.

왐마..

 

국물이 좀 자박자박한 느낌이 들어서 여기서 선택의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1. 밥을 넣고 그대로 볶음밥으로 만든다.

2. 조금 더 볶아내고 밥 위에 부어서 먹는 덮밥 형태로 먹는다.

3. 김치 국물을 더 넣고 아예 질퍽하게 리조또로 만들어 먹는다.

 

 

 

 

'다음엔 덮밥으로 먹어야겠다.' 결론을 내고 원계획대로 볶음밥으로..

밥을 부어주고 주걱으로 눌러가며 볶아줬습니다.

 

 

 

 

그리고 옆에선 계란 후라이를 만들었습니다.

1인 2개가 국롤!!

 

 

 

 

 

 

돼지 기름으로 잘 코팅된 김치볶음밥이 완성 되었습니다.

국물이 있었던지라 리조또 느낌도 나지만 김치 볶음밥 입니다.

 

 

 

 

때마침 계란 후라이도 완성입니다.

 

 

 

 

밥공기를 이용해서 김치볶음밥을 그릇에 잘 옮겨 담아줍니다.

 

 

 

 

이쁘긴 한데 설거지 거리가 많아져서 블로거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ㅋ

'망할 블로그..'

 

 

 

 

김치 볶음밥 위로 계란 후라이 토핑을 올려주고..

 

 

 

 

집에 이런게 있으니 이것도 올려줍니다.

 

 

 

 

밥상에서 먹을때도 늘 초라한 밥이었는데 식탁에서 먹어도 변함이 없는 단촐하고 초라한 밥입니다.

 

 

 

 

 

 

대패삼겹 김치볶음밥 입니다.

 

 

 

 

김치볶음밥 위로 계란 후라이 두개가 똻!!

 

 

 

 

튀긴 마늘 후레이크도 똻!!

 

 

 

 

토마토 마리네이드와 백김치가 반찬이었습니다.

김치 볶음밥 반찬으로 김치를 먹는 저는 한국인!!

 

 

 

 

계란 후라이의 노른자는 터트려야 제맛입니다.

 

 

 

 

노른자가 코딩된 김치 볶음밥을 듬뿍 퍼서 한입..

 

 

 

 

김치 볶음밥과 백김치의 콜라보!!

 

 

 

 

이제 계란 후라이를 볶음밥과 잘 섞어서 본격적으로 맛있게 먹어줄 차례입니다.

 

 

 

 

이상 대패삼겹 김치볶음밥 만들기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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