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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4년 5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 7박 8일 일본, 도쿄를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도쿄 여행에서의 6일차, 힐튼 도쿄 호텔에서 맞이하는 첫번째 아침이 밝았습니다.
예전 기억이 남아있는 하라주쿠역 타케시타 거리 구경을 마치고...
타케시타 거리 竹下通り
https://maps.app.goo.gl/o8fjwvka2DugpjVF8
JR 하라주쿠역 앞을 지나서...
다시 하라주쿠역 캣 스트리트로 돌아왔습니다.
오모테산도에서 시부야까지 크게 두 개의 블럭에 걸쳐져 있는 하라주쿠 캣 스트리트는 매장에 들어가지 않고 잡화점을 밖에서 구경하는데만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하라주쿠 캣 스트리트에만 이틀연속 방문...
뭔가 산 것은 하나도 없지만 그저 구경하는 것만 해도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5월의 그 좋았던 날씨 때문에 돌아다니기 더 좋았던 시기였습니다.
조금만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도 이렇게 주거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긴 길을 잘못들어서 다시 메인 도로로 나가는 길 입니다.
이렇게 캣 스트리트가 끝나는 지점...
앞쪽에는 시부야 스크램블 스퀘어가 보였습니다.
스크렘블 스퀘어 위쪽의 시부야 스카이 전망대...
시부야 스카이에서 전망대로 올라갈려면 스크램블 스퀘어 건물 14층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저희 부부는 12층에서 엘리베이터를 내렸습니다.
점심과 저녁 사이의 참을 먹기 위해 모자야키 전문점을 찾아왔습니다.
모헤지 시부야 もへじ 渋谷スクランブルスクエア
맥주부터 한 잔 마시고...
명란젓 떡 몬자야키...
직원들의 숙련된 솜씨로 만들어진 몬자야키를 먹기만 하면 되었습니다.
보는것과 달랐던 식감과 맛의 몬자야키...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어서 네자와 부타(요네자와 돼지) 김치 몬자야키...
숙련된 직원분께서 뚝딱 만들어주시고...
하이볼 추가 한 잔...
그리고 몬자야키 삼매경에 빠졌었습니다.
만족스런 새참을 먹고 시부야에서 긴자 라인을 타고 중간에 환승하고 신주쿠로 이동 하였습니다.
도쿄 중심부간의 이동은 꽤나 쾌적하여 어렵지 않게 신주쿠역에 도착!!
신주쿠역 인근의 로프트에 잠시 뭔가 살것이 있어서 들렀었습니다.
항상 일본에 오면 기념으로 사가곤 하는 노래 나오는 생일 카드...
하늘은 꾸물 꾸물..
JR 신주쿠역 반대편도 구경하러 가야하는데 날씨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신주쿠역 근방 21번 버스 정류장에서 숙소인 힐튼 도쿄 호텔로 가는 셔틀 버스를 기다렸습니다.
20분마다 도착하는 호텔 셔틀버스 였습니다.
호텔 셔틀을 타고 돌아가는 길에 저 멀리서 밀려오는 먹구름들이 보였습니다.
힐튼 도쿄 호텔에 도착하니 오후 5시가 조금 넘은 시각...
바로 37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로 올라갔었습니다.
이날 하루는 호텔 라운지에서 저녁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라운지에 들어가니 오후 5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칵테일 아워를 한창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적당한 곳에 자리 선점...
저희 부부는 아무도 안올것 같은 구석좌석에 앉았었습니다.
그리고 해피아워 시작..
탄산수 기계가 있어서 신나서 사용을...
더 이상 밖에 나가지 않을 생각으로 칵테일 아워를 즐겼습니다.
바움쿠엔 빵이 이렇게 나왔었습니다.
이날 저녁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이볼로 달렸었습니다.
자가제조 하이볼..
이게 아마 세 잔째...
아이스크림 기계가 있었는데 아무도 선뜻 해드시는 분들이 없어서 저희 부부가 처음으로 먹어봤습니다.
아이스크림 기계 아래 냉장고에 햇반같은 아이스크림 캡슐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기계에 캡슐을 끼워주고...
눌러주면 이렇게 이렇게 아이스크림이 나왔습니다.
아이스크림이 나오고 나니 뒤에 있던 아이들의 환호성이...
아이스크림 하나 만들어먹고 으쓱..ㅋㅋㅋ
맛은 쏘쏘했던 아이스크림 이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이어서 하이볼을 홀짝 홀짝...
와인과 맥주를 엄청 드시고 가셨던 외국인 일행들..
30분도 안되는 시간이 후딱 드시고 나가셨었습니다.
어느정도 배도 차고 기분도 알딸딸 해져서 커피를 뽑아들고 저희 부부의 칵테일 아워는 마감 되었습니다.
여전히 칵테일 아워는 성황 이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커피들고 객실로 복귀...
많이 걸어서인지 무릎 뒤편에 피멍이 생겨버린 김사장님...
이번 여행동안 컨디션이 진짜...
6일차엔 저녁을 일찍 마쳐서 많이 걷지도 않았던 날이었는데 말입니다.
물론 제 기준...
오후 늦게부터 비온다는 예보도 있었고, 김사장님 컨디션도 안좋았고, 저녁 식사도 호텔 라운지에서 해결해서 일찍 마무리한 6일차 였습니다.
객실 창밖으로 보이는 건물은 회사 건물 같았는데 늦은 시간동안 퇴근 안하고 일하는 일본 회사원들의 모습도 멀리서 볼 수 있었습니다.
'저긴 블랙기업인가?'
이렇게 이렇게 15년만의 7박8일 도쿄 여행 6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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