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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4년 5월 10일부터 5월 17일까지 7박 8일 일본, 도쿄를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일본 도쿄 여행의 7일차 아침이 밝았습니다.
드디어 일본 도쿄 여행의 7박 8일 마지막 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힐튼 도쿄 호텔 3612호 창밖 풍경은 매우 맑음..
여행 마지막 날 아침은 그저 '빨리 집에 가고 싶다.' 생각 뿐이지만 아침을 먹으러 로비층으로 내려갔었습니다.
늦은 시간도 아니었는데 대기줄이 엄청 길었던 힐튼 도쿄의 로비 조식당 MARBLE LOUNGE 였습니다.
15분 정도를 기다렸다가 입장..
여행 내내 컨디션이 안좋았던 김사장님 컨디션이 여행 마지막 아침에 가장 최악 이었습니다.
김사장님은 식사를 못하시고 저만 혼자 서둘러 한접시의 밥을 챙겨먹었습니다.
그리고 찬바람을 쐬기 위해서 호텔 밖으로 나왔습니다.
공원내 스벅에서 이른 아침부터 여유를 즐기던 사람들..
외국분들이 굉장이 많은 광경이 이국적 이었습니다.
공원에서 선선한 바람 맞으며 산책 하는것은 분명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신주쿠 방향...
김사장님 두통이 사라질때까지 꽤 오래 공원 구석구석을 걸었습니다.
출근길 직장인들이 많은 거리를 지나 힐튼 도쿄 호텔로 복귀하였습니다.
객실로 돌아와 씻고 7박 8일 여행의 짐을 정리하였습니다.
마지막 짐샷 촬영을 하고...
객실을 나선 시각이 오전 9시 51분 이었습니다.
호텔 로비에 내려와 체크아웃을 하고 로비에 있는 빵집에 들렀습니다.
러브곰님이 극찬 해주신 힐튼 도쿄 호텔 로비의 소금빵...
130엔짜리 소금 버터빵을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2개 집어들고 간식으로 먹을 생각으로 가방에 싸뒀습니다.
저희 부부에게는 아직 48시간 사용 가능한 지하철 패스 사용권이 남아 있었고 2000엔 우버택시 쿠폰이 있어서 나리타 공항으로 가는 저가 버스를 타기 위해 도쿄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일단 오에도선을 타고 시오도메 역으로 가서 콘래드 호텔로 가기로 결정!!
오전 10시의 오에도선은 한가해서 앉아서 갈 수 있었습니다.
3일만에 다시 찾은 콘래드 도쿄 호텔 1층...
여기서 우버 택시를 호출 했었습니다.
그리고 우버 택시를 타고...
도쿄역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할인 쿠폰은 많고 시간이 많았던 여행객의 선택 이었습니다.
나리타 공항행 1,300엔 버트 티켓을 구매!!
도쿄역 7번 버스 승강장에서 나리타 공항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나리타 공항행 버스는 제 3터미널, 2터미널, 1터미널 순으로 도착합니다.
버스에 탑승한지 1시간 10여분만에 나리타 공항 제 2터미널에 도착!!
이제 다시 체크인을 하고 출국 수속을 진행할 차례입니다.
티웨이 공항 카운터에 가서 수화물을 보내고...
출국 보안수속을 진행하고...
나리타 공항 제 2터미널 면세구역으로 들어왔습니다.
면세구역에 와서 가장 먼저 한 일은 밥부터 먹은 것입니다.
라운지 키와 PP카드 사용 가능한 나리타공항 제2터미널 면세구역 안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철판구이 도톤보리 쿠리타 나리타 국제공항점
鉄板焼 道頓堀 くり田 成田国際空港店
세가지 메뉴 주문 가능!!
저는 오사카 도톤보리 세트를 주문하고..
김사장님은 소고기 우둔살 스테이크를 주문 했었습니다.
마지막이 될 것같은 나마비루도 주문 메뉴에 포함된 것이었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 오사카 감성을 충만하게 느끼면서 식사 완료...
그리고 면세점 아키하바라를 털어봤습니다.
물론 눈으로만 털었..
일단 술부터 구경...
여기는 닷사이를 포함해서 아주 비싼 술들만 있었습니다.
김사장님도 열심히 윈도우 쇼핑을 하셨습니다.
키티 돕바가 참 잘 어울렸는데 가격이 4만엔이 넘었...
미국과 프랑스와 일본이 공동 개발(?) 했다는 믿거나 말거나의 뉴욕 퍼펙트 치즈 과자 한 상자도 구매하고...
TW214편을 탑승하러 왔습니다.
뉴욕 퍼펙트 치츠를 전리품만냥 들고 항공기에 탑승하시는 김사장님..
탑승하고 좌석에 앉아서 기종을 확인해보니 B737-800 이었습니다.
기종마다 비즈니스가 아닌 일반석 좌석의 형태도 조금 다른지 처음 알았습니다.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힐튼 도쿄 호텔 로비 빵집에서 사온 소금 버터빵을 먹었는데...
아니 이거 왜 이렇게 맛있죠?
쫄깃한 빵 식감에 고소한 버터와 짭쪼롬한 소금의 조화...
제겐 팡메종의 원조 소금빵보다 훨씬 더 맛있었던 소금빵 이었습니다.
두 개만 사온게 너무 슬펐던 순간이었습니다.
비행기는 어느새 인천에 도착...
탑승동 쪽으로 내려줘서 다시 제1여객터미널로 이동을 해야 했었습니다.
입국을 반겨주는 뉴진스~~~
꺄악~~
조금 기다렸다 수화물을 챙겨들고 입국 수속까지 완료...
집으로 가는 공항버스 시간이 애매해서 저녁까지 해결하고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일본 7박8일 여행 후 먹은 첫끼는 가장 한국적인(?) 매운맛의 중식 짬뽕 이었습니다.
크흡~~~~ 이게 한국맛!!
김사장님은 볶음짜장!!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할 시간이었는데 저는 이렇게 밥까지 말아먹고...
집 방향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7박 8일만에 집으로 슝~~~
이렇게 저희 부부의 15년만의 7박8일 도쿄 여행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여행 마지막날 2025년 5월 7박 8일 도쿄 여행 항공권 예약도 마무리..
15년만에 찾은 일본 도쿄는 일본을 그렇게나 많이 갔었지만 참으로 새로운 여행지였고, 다시 또 가봐야 할곳으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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