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밥집] 공항 음식점 중에서는 그나마 나은, 제1터미널 송탄영빈루 인천공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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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으로 인천공한에서 제돈제산으로 식사를 한 것이 얼마만인지 기억이 안납니다.

지난 10여년간 신용카드 무료혜택으로 식사를 많이 이용했었는데, 지난 여행 입국시에 공항버스 시간이 두 시간 정도 여유가 있어서 인천공항 제1터미널역에 인근에 있는 "송탄영빈루 인천공항점"을 이용해 봤습니다.

인천공항 내에서 지하 1층을 통해 인천공항1터미널역 쪽으로 걸어나오면 만날 수 있습니다.

매주 일요일은 휴무일이고 그 외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합니다.

꽤나 큰 규모의 매장 홀입니다.

가족 여행 이상의 규모도 수용 가능한 공간과 테이블이 있었습니다.

메뉴판 입니다.

식사류 메뉴...

그리고 점심 셋트 메뉴와 요리류들이 있습니다.

마약짬뽕과 볶음짜장면을 주문 했었습니다.

인천공항 레스토랑 임에도 식사 가격이 그닥 비싸게 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반찬은 단무지와 김치 두 가지..

홀 가운데 이렇게 셀프바가 있어서 모자라면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마약짬뽕이 먼저 나왔습니다.

시뻘건 국물...

 

 

 

 

 

고기고명과 채소들이 상당히 실합니다.

개인적으로 인천공항 식당들 특히 푸드코트 쪽 식당의 음식들은 이제 카드사 혜택으로 무료식사가 가능할때도 잘 안먹게 됩니다. 상당수의 음식들이 레토르트로 납품 되는지라 요리가 아니라 조리만 해서 나와서 재료들은 양념에 푹 쩔어있도 음식의 온도가 안맞는 경우(미적지근한 짬뽕, 갈비탕, 김치찌개, 우동)가 여러번 있었던지라 먹고나면 솔직하게 입맛만 버리는 기분이 들었었습니다.

송탄영빈루도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이곳은 레트로토가 아닌 밀키트를 받아서 조리하는 느낌 이었습니다.

이어서 나온 볶음짜장 입니다.

볶음짜장에 들어있는 해물 재료들도 나쁜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다만 볶음짜장 모양새가 이게 맞나? 하고 김사장님과 잠깐 고민했었습니다.

마약짬뽕의 매콤한 국물부터 한 술...

아주 맵진 않지만 먹다보니 몸이 후끈해지는 매운맛 이었습니다.

국물맛을 보다가 문득 저희집 냉동실에 들어있는 이연복님의 목란 짬뽕 밀키트 생각이...

짬뽕면을 듬뿍 집어들고 한 입 후루루루룩..

그냥 비빈 짜장같은 볶음짜장도 면을 듬뿍 집어들고 후루루루룩...

짬뽕과 짬뽕밥 사이에서 고민될땐 짬뽕 주문하면서 공기밥도 같이 주문하면 됩니다.

짬뽕에서 면부터 먼저 다 먹고 이어서 남은 국물에 공기밥을 말아 줬습니다.

짬뽕국물 듬뿍 적셔진 밥 듬뿍 떠서 한 입..

단무지까지 야무지게 올려줘서 크게 한 입 먹고 식사 마무리...

공항 음식점 중에서는 그나마 나은, 제1터미널 송탄영빈루 인천공항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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