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 맛집] 니혼슈 무제한 노미호다이 이자카야, 광장 사카에 본점(十八代 光蔵 栄本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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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사카에 본점(十八代 光蔵 栄本店)"은 나고야 사카에역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리는 위치에 있는 다양한 일본술, 니혼슈가 있는 이자카야 입니다.

광장 사카에 본점 十八代 光蔵 栄本店

https://maps.app.goo.gl/uWt3L8ieqM9twFD1A

구글맵에서 미리 금요일 저녁 7시 30분으로 예약을 하였었고, 예약 시간보다 10분정도 빠르게 광장 사카에 본점을 찾아갔었습니다.

금요일 저녁인지라 가게는 벌써 만석, 입구쪽 좌석으로 안내해줘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나고야 광장 사카에 본점

100여종의 일본주, 니혼슈들을 무제한으로 마실 수 있는 곳인데 60분, 90분, 120분 코스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금요일 저녁, 퇴근한 나고야 직장인들이 벌써 가게를 가득 채우고 계셨습니다.

광장 사카에 본점 十八代 光蔵 栄本店

일본 술, 원하는 만큼 마실 수 있습니다. 라고 되어 있어서 도전 해봤습니다.

세금 포함 1,760엔짜리 60분 코스로 선택하였습니다.

술은 테이스팅 코너로 가서, 잔을 집어들고, 좋아하는 일본술을 잔에 따라서 먹으면 됩니다.

저희가 앉은 좌석 바로 뒤쪽이 테이스팅 코너 였습니다.

일본 직장인분들이 니혼슈 병을들고 아주 행복한 표정으로 서 계셨었습니다.

테이스팅 코너 옆에 준비된 각종 잔들...

테이스팅 코너

술을 데우는 뜨거운 물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여기는 사용한 잔들을 담아두는 곳입니다.

위쪽의 큰 항아리와 항아리에서 나오는 배관을 따라 나오는 것은 무엇일까요? 차마 도전을 못해봤습니다.

테이스팅 코너에 준비된 일본주 외에 메뉴판에 있는 술과 음료들을 주문해서 먹을수도 있었습니다.

무제한에 포함!!!

일단 생맥주, 나마비루부터 한 잔 주문 했었습니다.

직원분이 가져다주신 메뉴판에 생선회 메뉴가 있어서 2인 1,580엔 짜리로 주문을 했었습니다.

놀랍게 싼 가격...

별도의 일본주 메뉴판이 있는데 이건 아주 고급 니혼슈들 입니다.

예전에는 이 술들도 다 무제한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왔는데 아니었습니다.

쥬온다이!!! 2,000엔 입니다. 아마 잔술 이겠죠?

여튼 우엉 볶음과 같은 기본 안주가 나왔었습니다.

일본 술집에서 기본 안주가 나온다는 것은 오오토시, 자릿세가 있다는 것입니다. 1인당 300~500엔 정도 합니다.

생맥주를 마시고 있는데 함께 갔던 일행이었던 아재1이 생주라며 일본주 한 잔을 가져다 주셨습니다.

그도 저도 일본어 까막눈..

그냥 감에 맞기고 먹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곧 이어 모듬회가 나왔는데 이 자리에 딱 맞는 안주였었습니다.

2층에도 테이스팅 코너가 있어서 올라가 봤습니다.

2층 테이스팅 코너에는 더 많은 일본주들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광장 사카에 본점 테이스팅 코너

 

 

 

 

 

제일 화려하고 반짝이는 술병을 노리기로 한 저는 이 두 병의 일본주들을 잔에 담아서 1층으로 다시 내려갔습니다.

점점 비워지는 잔들..

빈 잔들은 수거함에 가져다 넣어주면 됩니다.

하이볼도 한 잔 주문해서 마셔주고...

일행께서 가져다 주신 정체모를 일본주도 다시 한 잔...

짠~~~

그 다음은 구석에 있는 이 빨강 라벨이 붙은 일본주...

이번엔 따뜻하게 데워서 먹어볼 생각이었습니다.

데운 술은 도쿠리, 술병에 담아서 잔과 함께 자리로 가져 왔습니다.

그리고 잔에 나눠 담아서 짠~~~

저희도 분위기가 후끈, 불금을 즐기시던 나고야 분들도 분위기가 후끈...

문 앞에 앉아있다 보니 들어오는 손님들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매장에 들어오시는 분들이 엄청 많으셨습니다. 예약 안하고 오셔서 밖에 대기줄까지 생기던 인기 있는 광장 사카에 본점 이었습니다.

배는 부르지만 입이 조금 심심했던 아재1과 아재2는 모둠 튀김을 주문 했었습니다.

간 무와 생강 그리고 소금 후추가 함께 나왔었습니다.

튀김엔 역시 맥주 인지라 나마비루 주문!!!

그리고 또 주문...

이 밤을 즐기기에 주류 무제한, 노미호다이는 1시간으로 충분 했었습니다.

마지막 입가심으로 우롱차 한 잔 마셔주고...

즐거웠던 시간을 뒤로하고 계산을 하고 나왔습니다.

계산서를 보니 자릿세가 1인당 400엔 이었습니다. 모둠튀김은 1,500엔!!

저희가 앉아있었던 바 테이블..

한 시간동안 많이도 마시고 나왔었습니다.

3월 어느 금요일 나고야의 밤은 이렇게 깊어갔고 저희는 또 다음 코스로...

이상 니혼슈 무제한 노미호다이가 되는 나고야의 이자카야, 광장 사카에 본점(十八代 光蔵 栄本店)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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