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LA갈비 덮밥, 버터 마늘밥 만들기, 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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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먹어도 맛있어 할 음식을 만들어 먹고 싶어서 읍내 마트에 가서 양념 LA갈비 1kg(28,000원)를 사들고 왔습니다.

햇반 두개, 계란 두개, 시금치 여섯 묶음, 표고버섯 한개(집에 한개밖에 없었습니다. 두개 넣고 싶었습니다.), 홍고추 두개, 꽈리고추 열개, 통마늘열댓개, 쪽파 열대여섯 줄기와 양념 LA갈비 1kg을 2인분 재료로 준비하였습니다.

시금치는 밑둥을 최대한 살려둔채로 잘 세척해 줍니다.

LA갈비 덮밥 버터 마늘밥 재료

재료 사진찍고 손질하다가 아차차..빠진 재료가 있어서 버터 마늘밥을 위한 버터 30g에 튀긴 마늘 후레이크랑 튀긴 양파 후레이크 사진을 따로 찍어두었습니다.

웍에 양념 LA갈비 1kg과 양념국물 그리고 표고버섯 한개를 통으로 넣어줬습니다.

거기에 물 250g을 더 부어주고..

굴소스 세 큰술..

맛간장 세 큰술..

알룰로스나 물엿 세 큰술..

맛술 한두 큰술을 넣어주고..

뚜껑을 덮어주고 센불로 끓여줬습니다.

웍안의 내용물이 팔팔 끓기 시작하면 가스불을 중약불로 줄여주고 넘치지 않게 불조절을 해가며 양념을 졸여줍니다.

중간중간 LA갈비를 뒤집어가며 골고루 익게 해줍니다.

쪽파는 새끼 손가락 마디 두개정도의 길이로 잘라서 스테인레스 보울에 담아줬습니다.

그리고 고추가루 네 큰술을 뿌려주고..

간장 한 큰술 반..

멸치 액젓 한 큰술 반..

알룰로스 세 큰술..

식초 두 큰술을 넣어주고..

샤샤샥 무쳐주면 금뚝딱 쪽파 무치 완성입니다.

한쪽에선 팬을 약한불로 달궈줍니다.

그리고 버터를 녹여주고..

그 위로 햇반을 부어주고 주걱으로 버터와 함께 잘 섞어줍니다.

버터와 밥이 잘 섞이면 가스불을 중불로 올려주고 밥을 팬에 넓게 펴가며 볶아줍니다.

그리고 튀긴 마늘 후레이크를 두세 큰술 넣어주고..

 

 

 

 

 

양파 후레이크도 두세 큰술 넣어주고..

소금을 반 티스푼 정도 넣어주고 주걱을 이용해서 마구 섞어주며 볶아줍니다.

다시 밥을 팬에 너르게 펴주며 볶아주는데 이땐 가스불을 제일 세게 켜주고 팬쪽의 밥을 태워주며 누릉지화 되게 눌러주고 다시 주으로 흐트려주고 모았다가 펴주고를 반복해 줍니다.

버터마늘밥

버터랑 밥과 마늘 양파 후레이크가 골고루 잘 섞여져서 볶아졌다 싶으면 그릇에 옮겨담고 넓게 펴줍니다.

버터 마늘밥은 이렇게 완성!!

버터 마늘밥을 조리하던 웍에서 그대로 꽈리고추, 씨를 빼준 홍고추와 통마늘을 기름 없이 중불로 구워줍니다.

중간중간 주걱으로 섞어주면서 골고루 익게 해줍니다.

한쪽에선 계란 노른자 두개를 분리해서 그릇에 따로 따로 담아둡니다.

팬에서 겉면을 태워주고 있는 채소들 입니다.

중약불로 졸여지고 있는 LA갈비는 집게와 가위를 이용해서 뼈와 살을 분리 시켜두고 약불로 은근하게 졸여줍니다.

팬에서 겉면을 태워준 채소들은 버터 마늘밥 위에 한쪽으로 놓아줍니다. 홍고추는 먹기좋게 잘라서 올려줬습니다.

그리고 LA갈비가 조리되고 있는 웍에 시금치를 넣어주고 가스불을 센불로 켜주고 살짝 숨만 죽을 정도로 데쳐서 건져줍니다.

이 시금치를 그대로 버터 마늘밥 위에 올려주고 가스불을 꺼주고 웍에 있는 뼈를 바른 LA갈비를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서 역시나 버터 마늘밥 위로 올려주고 가운데에 따로 담아둔 계란 노른자를 올려주면 됩니다.

재료는 많았는데 언제나처럼 단촐한 저희집 한상 차림..

이것이 바로 LA갈비 덮밥 입니다.

LA갈비 덮밥 
LA갈비덮밥

그릇 한가운데에 계란 노른자가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진한 양념에 푹 끓여낸 양념 LA갈비..

갈비 양념 국물에 데친 시금치..

LA갈비와 함께 끓여낸 표고버섯과 팬에서 구워낸 채소들까지..

달콤 짭짤한 LA갈비 덮밥에 어울릴것 같안 새콤 매콤 달콤 짭짤한 쪽파 무침 이었습니다.

계란 노른자를 톡 터트려서 버터 마늘밥이랑 섞어주고 살짝 구워진 꽈리고추와 함께 퍼서 LA갈비 한점 올리고 한입..

우어~~~~

이 맛과 식감 안좋아할 사람이 있을까요?

버터 마늘밥위에 구운 마늘과 데친 시금치 올리고 반찬으로 새콤 매콤 달콤 짭짤한 쪽파 무침까지 올려먹으면 또 으아아아~ 감탄의 소리가 나옵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새콤 매콤 달콤 짭짤한 쪽파 무침은 진짜 잘 선택했습니다.

하아..표고버섯을 세내개 넣었어야 했습니다.

LA갈비 양념에 졸인 표고버섯은 갈비만큼 맛있습니다.

개중 오늘 가장 놀라웠던 맛은 LA갈비 양념 국물에 데친 시금치 였습니다.

조리하고 남은 시금치들을 급하게 손질하고 씻고 웍안의 갈비 양념 국물을 다시 끓여서 데쳐줬습니다.

뭔가 중화풍 데친 초이삼 같은 느낌의 데친 시금치들..

다음번엔 처음부터 많이 데쳐야 겠습니다.

양념 LA갈비살과 데친 시금치만 먹어도 꿀맛!!

쩝..

LA갈비가 1kg 이었는데 순식간에 다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상 누가 먹어도 맛있어 할, LA갈비 덮밥(feat. 버터 마늘밥)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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