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굴 육수 간장, 굴 다시 간장으로 맛을 낸 굴떡국 만들기, 만드는법
- 집밥
-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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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게도 굴 시즌이 끝나가는 즈음..
냉장고 냉장실과 냉동실에 있는 떡국떡을 모두 털어서 이번 굴 시즌 마지막 굴떡국을 끓여 봤습니다.
2인분 재료로 봉지 생굴 400g, 떡국떡 500g 전후, 계란 두 개, 대파 한 줄, 양파 반 개, 얼려둔 계란 지단을 준비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cUXTf1/btsFFkycqIp/Adp6rMnFqIGZXljIWEEbgK/img.jpg)
그리고 굴 맛을 더욱 풍부하게 해 줄 버릇없는 굴, 히가시마루 굴 육수 간장을 준비했습니다.
![히가시마루 굴 육수 간장
히가시마루 굴 다시 간장
버릇없는 굴 간장](https://blog.kakaocdn.net/dn/OK8na/btsFELv7PBK/EL9QPTSRAi7xwYG5W6DZd1/img.jpg)
계란 지단은 마켓컬리에서 판매하는 시판 계란 지단을 사용하고 남아서 얼려둔 것을 꺼내서 사용했습니다.
![냉동 계란 지단](https://blog.kakaocdn.net/dn/dHpIFT/btsFDGBMDhR/oVufoWsAU9dmeimKUPiMS1/img.jpg)
떡국떡이 조금 많은 편이라 물 1L를 웍에 부어주고 끓여줬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jHsHr/btsFFnV0OfX/XZ41cePdmODfJcGRqzU2kK/img.jpg)
냉장실에 있던 떡과 냉동실에서 꽁꽁 얼어있던 떡이 함께 있어서 해동도 할겸 해서 미지근한 물에 담궈두고 10분 이상 불려 두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4jOEl/btsFDCMVNgG/ZPIb2vrhhTbCicHQfCk8n1/img.jpg)
생굴은 소금을 뿌려서 문질러주고 깨끗한 물에 흔들어 불순물을 분리해주고 몇번 헹구고 채반을 받치고 물기를 빼두었습니다.
![생굴 세척법](https://blog.kakaocdn.net/dn/boojA8/btsFHsn3Eee/5vnz7uv4FuRUzTKQ79UkzK/img.jpg)
웍에서 물이 끓기 시작하면 가쓰오부시 가루 혼다시 8g짜리 한 팩을 넣어줬습니다.
![가쓰오부시 혼다시](https://blog.kakaocdn.net/dn/c8ZqUm/btsFFYBteCE/JKQY9pV9EXCksyGgbsqCLk/img.jpg)
그리고 굴 육수용 간장도 네 큰술을 넣어줬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UVGtg/btsFGlC9yru/h9T38kYrqSwkkgH7LbMdS1/img.jpg)
이렇게 넣어주니 더 이상 간을 안해도 충분할 정도로 독특하면서도 굴의 풍미가 잔뜩 나는 특별한 육수가 되었습니다.
![](https://blog.kakaocdn.net/dn/bixJNR/btsFEiHGI7b/EkeQYpgGtMCIgQ4Nk3aFs1/img.jpg)
거기에 미리 불려둔 떡국떡을 넣어주고 떡국떡이 다시 떠오를때까지 끓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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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에서 떡국떡이 익는동안 애호박도 반달 모양으로 썰어주고 대파도 어슷 썰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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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가라앉은 떡국떡이 떠오르기 시작하면 반달 모양으로 썰어둔 애호박을 먼저 넣어주고...
![](https://blog.kakaocdn.net/dn/1TBSE/btsFDABu6wu/0NZ5QRH6VrxRlKLQX0GmKK/img.jpg)
전자렌지에서 해동모드로 얼어있던 계란 지단을 녹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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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에서 끓고있는 떡국떡의 맛을 보니 기대 이상으로 색다르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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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두 개를 그릇에 깨넣어주고 잘 섞어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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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에는 세척하고 물기를 빼 둔 굴을 넣고 끓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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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계란물을 크게 원을 그리듯이 둘러주며 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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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송송 썰어둔 대파도 넣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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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이 익을때 까지만 끓여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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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가 완료되면 굴떡국을 국자로 퍼서 그릇에 옮겨담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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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떡국 위로 참기름을 한 큰 술씩 둘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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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한 계란 지단도 한쪽으로 올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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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자반도 한쪽에 올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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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추까지 뿌려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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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한상입니다.
밥상을 놓은 카페트 위로 제 실내화 발자국이 콕콕콕콕 찍혀 있...
![](https://blog.kakaocdn.net/dn/racjV/btsFE3XiofM/WtmZALKbjLKiYQBg5x2znK/img.jpg)
새로운 조미료를 사용하여 만들어 본 이번 시즌 마지막 굴떡국 입니다.
![굴 육수 굴떡국
굴 다시 굴떡국
굴떡국](https://blog.kakaocdn.net/dn/ttDr9/btsFE00xTGG/g4fXoUESK5OT9jncpB6N0K/img.jpg)
큼직한 굴들이 식욕을 자극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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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반이 바다의 풍미를 더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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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지단은 음식의 색감을 더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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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준비한 반찬은 묵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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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처럼 국물부터 한 술...
생굴과 버릇없는 굴, 히가시마루 굴 육수 간장이 만들어내는 풍미가 작렬하는 떡국 국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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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떡과 굴을 함께 듬뿍 퍼서 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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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들도 떡국과 잘 섞어주고 듬뿍 퍼서 한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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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개월 뒤에 돌아올 굴 시즌을 기대하며 굴들도 마구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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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만족스러웠던 굴떡국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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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이번 시즌 마지막 떡국, 굴 육수 간장으로 맛을 낸 굴떡국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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