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밥집] 아침에 먹는 밀면, 삼산동 원조밀면전문점
- 밥집 맛집
- 202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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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이 너무나 먹고 싶던 와중에 울산 출장이 잡혔습니다.
출장 첫날은 밀면집에 가지 못하고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울산 삼산동 SK충전소 옆 "원조밀면전문점"을 찾았습니다.
오전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저녁 10시까지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식사 모두 가능한 울산 삼산동의 원조밀면전문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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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앞에 매장보다 몇배나 큰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시간대나 주말에는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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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림표를 확인하고 물밀면 보통과 비빔밀면 보통 하나씩을 주문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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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는 식초와 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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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 맛있게 먹는 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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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코너에는 뜨거운 육수가 후추와 함께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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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육수를 그릇에 담고 후추를 살짝 뿌려서 가져와 먹었습니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라서 뜨끈한 국물이 들어오니 몸이 따뜻해져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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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주문한 밀면들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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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의 근본 물밀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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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육과 삶은 계란과 오이채가 고명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겨자와 식초를 한바퀴 둘러서 뿌려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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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 양념육수에 양념장에 섞이면서 붉은색 국물로 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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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밀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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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들은 물밀면과 같이 오이채, 편육 그리고 삶은 계란이 올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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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벼져서 나오는 것이 아닌 면 위로 양념이 듬뿍 뿌려지고 그 위로 고명들이 올려져서 나왔습니다.
물밀면과 마찬가지로 겨자와 식초를 한바퀴 둘러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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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밀면은 고명들과 면과 양념 그리고 육수를 잘 섞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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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이 살얼음 육수에 잘 섞여지도록 휘저어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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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뿍 밀면을 집어들고 입 안으로 후루룩 마시듯 흡입 하였습니다.
차가은 육수 온도에 입이 좀 시린 시기이지만 그래서 더욱 맛을 잘 느낄 수 있기도 했습니다.
바로 뽑아내 삶아낸 쫄깃한 면발에 내공있는 밀면 육수가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입으로 들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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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비빔밀면을 양념에 골고루 비벼지도록 섞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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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에 들어있는 무 초절임과 고명으로 나온 오이채까지 듬뿍 함께 집어들고 한입..
달달하면서 매콤한 양념에서 원조밀면전문점의 내공이 또 한번 느껴집니다.
고기가 씹히는게 양념장도 한번 고기와 볶아서 만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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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으로 나온 무 초절임을 물밀면 위로 듬뿍 올려주고 면과 함께 집어들고 입으로 넣어주니 행복 그 자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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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아침부터 먹을수 있는 내공있는 밀면, 삼산동 원조밀면전문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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