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밥집] 아침에 먹는 밀면, 삼산동 원조밀면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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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이 너무나 먹고 싶던 와중에 울산 출장이 잡혔습니다.
출장 첫날은 밀면집에 가지 못하고 다음날 아침 식사를 하기 위해 울산 삼산동 SK충전소 옆 "원조밀면전문점"을 찾았습니다.

 
 
 
오전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해서 저녁 10시까지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아침 점심 저녁식사 모두 가능한 울산 삼산동의 원조밀면전문점 입니다.

 
 
 
 
매장 앞에 매장보다 몇배나 큰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시간대나 주말에는 주차장이 꽉 찰 정도로 인기가 좋은 곳입니다.

 
 
 
 
차림표를 확인하고 물밀면 보통과 비빔밀면 보통 하나씩을 주문 하였습니다.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는 식초와 겨자..

 
 
 
 
"밀면 맛있게 먹는 법" 입니다.

 
 
 
 
셀프코너에는 뜨거운 육수가 후추와 함께 준비되어 있습니다.

 
 
 
 
뜨거운 육수를 그릇에 담고 후추를 살짝 뿌려서 가져와 먹었습니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라서 뜨끈한 국물이 들어오니 몸이 따뜻해져서 좋았습니다.

 
 
 
 
곧이어 주문한 밀면들이 나왔습니다.

 
 
 
 
밀면의 근본 물밀면 입니다.

 
 
 
 
편육과 삶은 계란과 오이채가 고명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음식이 나오자마자 겨자와 식초를 한바퀴 둘러서 뿌려줬습니다.

 
 
 
 
 

 

 
 
 
 
진한 양념육수에 양념장에 섞이면서 붉은색 국물로 변하게 됩니다.

 
 
 
 
비빔밀면 입니다.

 
 
 
 
고명들은 물밀면과 같이 오이채, 편육 그리고 삶은 계란이 올려져 있습니다.

 
 
 
 
비벼져서 나오는 것이 아닌 면 위로 양념이 듬뿍 뿌려지고 그 위로 고명들이 올려져서 나왔습니다.
물밀면과 마찬가지로 겨자와 식초를 한바퀴 둘러 주었습니다.

 
 
 
 
물밀면은 고명들과 면과 양념 그리고 육수를 잘 섞어주고..

 
 
 
 
양념이 살얼음 육수에 잘 섞여지도록 휘저어 줬습니다.

 
 
 
 
듬뿍 밀면을 집어들고 입 안으로 후루룩 마시듯 흡입 하였습니다.
차가은 육수 온도에 입이 좀 시린 시기이지만 그래서 더욱 맛을 잘 느낄 수 있기도 했습니다.
바로 뽑아내 삶아낸 쫄깃한 면발에 내공있는 밀면 육수가 절묘하게 어우러져서 입으로 들어왔습니다.

 
 
 
 
이어서 비빔밀면을 양념에 골고루 비벼지도록 섞어 주었습니다.

 
 
 
 
밀면에 들어있는 무 초절임과 고명으로 나온 오이채까지 듬뿍 함께 집어들고 한입..
달달하면서 매콤한 양념에서 원조밀면전문점의 내공이 또 한번 느껴집니다.
고기가 씹히는게 양념장도 한번 고기와 볶아서 만든것 같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무 초절임을 물밀면 위로 듬뿍 올려주고 면과 함께 집어들고 입으로 넣어주니 행복 그 자체 입니다.

 
 
 
 
이상 아침부터 먹을수 있는 내공있는 밀면, 삼산동 원조밀면전문점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