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9월 태국 방콕 여행] 추석 연휴 방콕 여행기 9일차 2/2..

반응형
반응형

태국 방콕 여행, 방콕 여행, 추석 방콕, 추석 태국, 추석 방콕 여행, 태국 여행, 태국 맛집, 방콕 맛집, 방콕 마사지 추천, 방콕 추천 맛집, 방콕 우기 여행, 방콕 고메마켓, 방콕 두리안,  킴튼 말라이 방콕, 방콕 신돈 빌리지,  방콕 프롬퐁, 방콕 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 방콕 더블트리 스위트룸, 방콕 릉루엉 국수, 릉루엉 누들, 백종원 똠양국수, 벤자씨리 공원, 백종원 맛집, 방콕 엠포리움, 방콕 엠쿼티어, 시암 파라곤 총격, 시암파라곤 테러,  프롬퐁 지도리 퀴진, 방콕 미쉐린, 지도리 퀴진 켄, 방콕 쇼핑몰 소개글.


"이글은 2023년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방콕 여행에서 세번째 호텔인 킴튼 말라이 방콕에서 체크아웃 후에 그랩카를 타고 네번째 호텔로 이동 하였습니다.

오후 1시 30분 정도에 도착한 네번째 호텔은 프롬퐁 지역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 호텔 입니다.

오픈한지 올해로 10년이 되었고 저도 다닌지 10년은 된 호텔입니다.

프롬퐁 지역에 힐튼 호텔과 인접해 있어서 호텔 등급 챌린지 Status Challenge 퐁당퐁당 용으로 최적이었던 그곳입니다.

더블트리 호텔의 상징적인 웰컴 쿠키를 받았는데 지난 여름 더블트리 판교에서 객실당 하나만 주던 쿠키 생각이 잠시 스쳐 지났습니다.

더블트리 방콕 힐튼 스쿰빗 쿠키

직전 호텔인 킴튼 말라이 호텔에서 받은 프리미엄 객실의 방이 너무 크고 좋았던지라 급하게 디럭스 킹 스위트로 업그레이드 요청을 해서 숙박하게 된 스위트 룸이었습니다.

더블트리 방콕 힐튼 스쿰빗 디럭스 킹 스위트

우리형 아니고 거실 분리형!!

침실에 냉장고가 하나..

거실에도 냉장고가 하나..

음료는 공짜 아님 주의!!

전 호텔이 너무 좋았던지 큰 감흥이 없던 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 호텔 이었습니다.

짐만 던져놓고 제 양말이 김사장님 신발에 더 잘 어울려서 강탈(?) 당하고..

그대로 호텔 밖으로 나왔습니다.

프롬퐁 집에 왔으니 집밥 먹으러!!

프롬퐁의 집밥은 역시 릉루엉 입니다.

미쉐린 빕구르망의 코너집으로 출동..

코너집에서 도로 건너편으로 확장을 하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만 조리는 코너집으로 하고 음식을 이쪽으로 옮겨서 가져다 주는 모습이..

아직 주방은 준비되지 않았나 봅니다.

저는 돼지 국물 국수, 김사장님은 언제나 늘 같은 계란면에 똠양 비빔국수..

그리고 곱창같은 돼지 나팔관 내장도 한접시!!

릉루엉 국수

이번엔 쎈렉 중간면 쌀국수로 선택!!

면먹고..

국수먹고..

껍질채로 튀겨진 마늘이 뿌려진 돼지 내장도 먹어주고..

이렇게 가볍게 집밥을 먹어주고 몸을 풀러 큰 도로가로 나갔습니다.

여기가 바로 프롬퐁!! 으악!!

10년째 단골이지만 알아보는 사람은 하나도 없는 마사지샾..

프롬퐁 포타이 로컬 마사지
방콕 로컬 마사지샵

전날 백&숄더 마사지를 90분이나 받았더니 좀 지루한 감이 있어서 발 마사지로 60분 받고 피로를 풀었습니다.

밥먹고 마사지만 받았는데 시간이 훌쩍 지난 기분이었습니다.

딱히 할건없지만 뭐든 할게 많은 프롬퐁 입니다.

엠쿼티어 쇼핑몰로 입성..

커피한잔 마시고 싶으시다는 김사장님 지하의 별다방을 찾았습니다.

시원한 아메리카노 한잔 마시고..

옷가지가 살짝 모자라서 유니클로에 들어와 봤습니다.

일본 제품을 태국에서 사면 비싸지만 안쪽으로 들어가면 쭉 나오는 세일 코너를 활용..

 

 

 

 

 

 

세일 적용된 의류들은 일본에서 사는 것 만큼 쌉니다.

탐이나던 할인중인 토이스토리 캐릭터 티셔츠..

입고 있는 반바지보다 다음 세대 반바지를 할인해서 팔고 있어서 솔깃..

이건 190바트 드래곤볼 캐릭터 티셔츠..

드래곤볼을 참 좋아하긴 하는데 이건 집에서 밖에는 못 입을것 같아서 패스!!

이렇게 윈도우 쇼핑을 마치고 엠쿼티어 쇼핑몰에서 맞은편 엠포리움 백화점으로 건너 왔습니다.

딱이 뭔가 이유가 있어서 온건 아니고 그냥 구경하러..

엠포리움

5층 생활용품관에서 도마를 싸게 팔고 있어서 탐이 났습니다.

"집에 있는것도 안쓰면서 뭘!!" 이라는 김사장님 사자후에 그냥 놓아둘 수밖에요.

"이런 절구도 있으면 좋겠네." 라고 얘기했는데 "집에 절구 있잖아요!!" 라는 김사장님 사자후에 또 시무룩..

그냥 이런 물개떡 같은 녀석이나 구경하고 다녔습니다.

얘는 머리부터 먹나요? 꼬리부터 먹나요? 아니면..배부터..

엠쿼티어 쇼핑몰 1층에 고메마켓이 있지만 엠포리움 백화점 5층에도 있습니다.

방콕에 왔던 날부터 눈에 띄던 이 카라멜 팝콘을 드디어 구입 했습니다.

무려 수퍼!! 카라멜 팝콘..

20바트 짜리 과자 사는데 이렇게 신중할 일인지 잠시 자괴감이 들고..

김사장님은 "그런거 한국에 널렸는데 왜 여기서 사먹어요." 라고 옆에서 초를 치시고..

하아..그럼 좀 사주던가요!!

집에 치킨이랑 포크 스톡이 거의 떨어져서 한팩씩 샀습니다.

간단하게 쇼핑을 마무리 하고 엠포리룸 백화점 다른층 구경을 갔습니다.

장난감들이 즐비하던 층을 구경하던 중에 발견한 바이오맨? 벨트..

요즘 이거 차고 동호회 모임도 하던데 말입니다.

앗!! 블랙홀 발견..

들어가면 못나오는..

쉽게 못나오는 플레이모빌 이었습니다.

꺄아아아아아아아~~~

김사장님 좋아하는 발레리나 있어서 득템..

가격 상관없이 보일때 사야 합니다.

으아~~ 소방관 친구들 이었던가요? 무슨 구조대 같던..

네? 나루토 캐릭터 플레이 모빌이요?

20만원 정도면 캐릭터 다 살 수 있을것 같았습니다.

이런거 사려면 한방에 다 사버려야..ㅋㅋㅋ

이건 옆에 있던 귀멸의 칼날 피규어..

저는 애니메이션은 안보지만 만화책으로 다 봐서 잘 압니다.

만화책 매니아..

못빠져 나올것 같은 플레이모빌 샾에서 간신히 탈출하여 리모델링이 끝난 엠포리움 백화점 지하로 와봤더니 예전 상점들은 다 없어지고 피부 관리샾들이 잔뜩 들어와 있습니다.

한국식 피부 관리샾 이라고 되어 있던데 한국분들은 안보이시던..

 

 

 

 

 

 

 

 

 

 

여튼 이렇게 밥먹고 마사지받고 커피 마시고 쇼핑몰 둘러보다 호텔에 쇼핑한 것들을 두려고 들어왔습니다.

힐튼 스쿰빗 호텔 옆길을 따라 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 호텔로 이동..

이렇게 바로 더블트리 뒷문으로 매번 들어오게 되는 프롬퐁에서의 저희 부부 루틴입니다.

객실방에 들어왔더니 이런 직원분이 스윗트들을 두고 가셨었습니다.

진짜 쇼핑 물건들만 방에 던져놓고 다시 나왔습니다.

그리고 더블트리 호텔 정문으로 나와서..

룽루엉 누들 코너집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일본식 숯불구이 야키토리 전문점 지도리 퀴진 켄이 있습니다.

전날 미리 저녁 6시에 May 김사장님 이름으로 예약을 해두었었습니다.

지도리 퀴진 켄
방콕 야키도리

직원들의 안내를 받아 테이블 좌석에 착석..

싱하 생맥주 피처부터 주문..

직원분이 따라주신게 아니라 제가 따르다가 그만..

조명이 어두어둑해서 가뜩이나 눈도 침침한데 메뉴판이 안보여서 혼났습니다.

역시나 육즙 터지는 허벅다리살 꼬치..

닭날개 꼬치..

염통..

목살..

튀긴 우엉 가지 샐러드..

피처 하나 추가하고..

화장실에서 쏟아내면 1000바트를 지불해야 하니 적당히 마시라는 경고문이 화장실에 있었습니다. ㅋㅋㅋ

여튼 올때마다 과음보다 과식하게 되는 지도리 퀴진 켄!! 이었습니다.

저녁을 마치고 골목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10초도 안걸려서 호텔 도착..

객실로 돌아와 옷 갈이입고 운동화로 또 갈아신고..

김사장님이랑 운동하러 아니 소화시키러 나갔습니다.

이때가 오후 7시 30분 경입니다.

다시 더블트리와 힐튼 연결통로를 지나서..

벤자씨리 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밤 10시까지 입장 가능..

이때가 겨우 오후 7시 37분 이었습니다.

과식하고 술도 마셨지만 그대로 침대에 눕기엔 아까운 시간이었습니다.

스트레칭에 진심인 김사장님..

 

 

 

 

 

벤자씨리 공원 한쪽에 보이는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 호텔..

그 옆에로 보이는 거대한 신규 건물..

그리고 조명이 들어와 있는 IKEA

반대편으로는 엠쿼티어 쇼핑몰과 엠포리움 백화점이..

프롬퐁 역에서 새로 생기는 쇼핑몰까지 스카이 워크로 연결하는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새 쇼핑몰은 엠스피어..

방콕 프롬퐁이 더 핫해질 예정입니다.

그리고 메마퀸파 숙박비 올라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여튼 벤자씨리 공원의 산책로를 따라 열심히 걸었습니다.

방콕 벤자씨리 공원
프롬퐁 벤자씨리 공원

걷다가 마주친 자고있냥..

죽은줄 알았는데 계속 자세를 바꿔가며 한시간 가까이 이 자리에서 잤습니다.

보고있냥..

걷고있냥..

주인있냥..

네마리 모두 다른 고양이인데 모두 깜장고양이..

다 예쁘게도 생겼..

매일 바닥보고 걷는게 불만인 김사장인데 그 습관때문에 여행오면 종종 동전을 줍곤 합니다.

이날도 1바트 득템..

한시간 여를 걸어도 아직 저녁 8시..

프롬퐁의 밤은 아직도 휘황찬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대로 숙소로 들어오기 아쉬워서 프롬퐁역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엠쿼티어 쇼핑몰로 운동복 입고 입성!!

고메마켓으로 찾아갔습니다.

과일을 사러 갔는데 썰어놓은 망고가 없어서 망고는 실패..

이런 코코넛 워터와 과육을 팔고 있어서 하나 사왔습니다.

우롱차와 코코넛 워터를 엠쿼티어 고메마켓에서 사들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

프롬퐁역 아래 노점상에서 망고를 마침 팔고 있어서 60바트짜리 한팩을 사왔습니다.

이런 노점 망고는 싸긴 한데 맛이 보장되지 않아서 늘 도전해야 합니다.

이제 진짜로 호텔로 복귀..

벌써 오후 9시 였습니다.

객실로 돌아와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 맞으며 사온 망고와 코코넛 워터 그리고 과육을 즐겼습니다.

망고는 김사장님용..

코코넛 워터와 과육은 제가 사랑하는..

'여기에 와사비 간장만 있으면 딱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던 코코넛 과육 이었습니다.

고소한 맛이 참치 뱃살을 연상 시킵니다.

그리고 이렇게 2023년 추석 연휴 태국 방콕 여행기 9일차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역시 프롬퐁에 오면 편안~~ 합니다.

 

 

반응형
그리드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