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9월 태국 방콕 여행] 추석 연휴 방콕 여행기 1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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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방콕에서 맞이하는 10번째 날 아침..

프롬퐁 지역의 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 호텔에서의 첫 아침은 흐림으로 시작 되었습니다.

새벽에 비가 많이 내렸는지 창밖으로 보이는 건물들과 땅들이 아직 젖어 있었습니다.

김사장님을 깨우고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오전 7시에 호텔 밖으로 나섰습니다.

오전 8시 이전에 오전 운동을 마쳐야 했습니다.

더블트리 호텔 후문으로 나와 힐튼 호텔로..

그리고 프롬퐁역 아래를 지나갔습니다.

출근길 프롬퐁역 풍경입니다.

방콕 프롬퐁역

전날 저녁에도 운동하러 왔었던 벤자씨리 공원에 다시 입성..

방콕 프롬퐁 벤자씨리 공원

비가 아주 약간 내리고 있었지만 개의치 않고 김사장님과 계속 공원을 돌았습니다.

벤자씨리 공원과 연결된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 호텔의 호문..

공원 벤치 아래서 비를 피하고 있던 우산없냥..

오전 8시에 운동을 마치고 다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 호텔 인근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출근길 노점상에서 도시락, 디저트, 음료등을 많은 분들이 사서 가셨습니다.

비는 그칠 기미없이 여전히 추적추적..

프롬퐁 지역에서 오전 8시가 중요한 이유는 룽루엉 누들이 8시부터 영업을 하기 때문입니다.

저와 김사장님 입맛에 조금 더 맞는 미쉐린에 선정 안된 룽루엉 국수집으로 입장..

릉루엉 누들

오렌지 쥬스를 주문하고..

똠양 비빔국수 두개와 돼지 스프 국수 한개를 중자로 주문하였었습니다.

릉루엉 국수

로컬 국수집에서 국수를 먹을때 테이블 위에 준비되어 있는 양념들을 넣어서 먹으면 훨씬 더 풍부한 맛으로 국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냥 먹으면 조금 밋밋한 맛도 이 양념들이 더해지며 강해지고 진해집니다.

제몫의 국수 두개 였습니다.

센렉, 중간면은 쫄깃한 식감이 재밌고..

꼬불꼬불 계란면은 부드러운 식감에 고소함이 좋습니다.

면만 바뀌어도 다른 메뉴인것 같아 늘 여러 조합을 바꿔가며 먹는 재미가 있는 릉루엉 입니다.

룽르엉 누들에서 가볍게 아침 식사를 하고 바로 인근 더블트리 호텔로 복귀..

바로 조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여기도 나쁘지 않은 호텔인데 이전 호텔들이 워낙 좋은 호텔이다 보니 조식당 음식들이 조금 비교되긴 했습니다.

방콕 더블트리 조식당
더블트리 방콕 힐튼 스쿰빗 아침식사

조식으로 아이스 아메리카오와..

 

 

 

 

 

죽으로 간단하게 떼우고..

방으로 돌아와 디저트로 카라멜 팝콘을 흡입..

아침 운동량이 부족한 식사량 이었습니다. ㅋㅋ

객실에서 씻고 외출복으로 갈아 입고 다시 호텔을 나왔습니다.

오늘계획은?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

프롬퐁 지역에 있을땐 딱히 할일이 없으면 쇼핑몰로 갑니다.

이 날도 비를 피하는 통로를 이용해서 엠포리움 백화점에서 엠쿼티어 쇼핑몰로 갔었습니다.

엠쿼티퍼 헬릭스 타워의 어나더 스토리 샾 방문..

방콕 어나더스토리

제가 좋아하는 인형들이 잔뜩 있는 곳입니다.

애기들 애착인형으로 유명한 젤리캣 인형들이 많이 있는데 수입 제품이라 가격이 비쌉니다.

'팔로미 플리즈..

나를 끌고 우리집에 가줘~~'

태국에서 만들어진 제품들도 많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태국을 상징하는 이미지 패치와 스티커들..

스티커 하나를 기념으로 사왔습니다.

벽에 걸수 있는 이런 일러스트들..

하나 사올까 굉장히 고민 했었습니다.

손에 끼울수 있는 이런 코끼리도..

사오고 싶었지만 김사장님 눈치가..ㅋㅋㅋ

영화관으로 올라가 애꿎게 캡틴 아메리가 배고 때려주고..

배트맨도 쎄게 때려주고..

아이언맨과 힘겨루기..

힘겨루기 2..

김사장님이 포즈를 잘 취해 주십니다.

"사고 싶은거 다 사세요."

했더니 현금 인출하러 가셨..

한국에서 기온이 급강하 했다는 뉴스가 들려와서 긴바지와 바람막이를 좀 보려고 무지를 들렀었습니다.

일본가서 사야 무지 싼 무지였습니다.

ZARA..

제가 원하는 사진 포즈를 김사장님이 많이 취해 주셨으니 김사장님 쇼핑에 저도 도움을 드립니다.

딱 맞네. 예쁘네. 잘 어울리네. 니 옷이다. 이거 사!!

딱 맞네. 예쁘네. 잘 어울리네. 니 옷이다. 이거 사!!

딱 맞네. 예쁘네. 잘 어울리네. 니 옷이다. 이거 사!!

 

 

 

 

 

딱 맞네. 예쁘네. 잘 어울리네. 니 옷이다. 이거 사!!

이렇게 ZARA 아동복 코너에서 30분을 놀고 나왔던 김사장님과 저 였습니다.

요즘 아동들은 엄청 크게 입는가 봅니다.

엠쿼티어에 있던 오프 화이트 매장..

매장 내부를 휙 보더니 김사장님 왈 "더 플래티넘 패션몰에서 본 것보다 디자인이 못하네!!" 라고.. ㅋㅋㅋㅋㅋ

11시 30분 즈음 브런치겸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들른 로스트..

방콕 로스트
태국 로스트 ROAST

아니 이 시간에 사람이 이렇게 많을 일인가요?

늘 먹던 트러플 알프레도 크림 파스타와 베이컨 갈릭 오일 파스타까지 두개의 파스타를 주문 했었습니다.

알프레도는 여전히 환상적인 맛이었고..

후추를 잔뜩 뿌려서 먹어본 베이컨 갈릭 파스타는 예상보다 맛있어서 깜놀!!

집에서도 이렇게 만들어 먹어봐야 겠습니다.

아침을 안먹었던 것도 아닌데 접시를 아주 싹 비운 부부..

어설픈 브런치 전문점 FRAN's보다 ROAST의 승! 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아이스드 에스프레소 라때까지 야무지게 마셔주고 나왔습니다.

이제 방콕 쇼핑몰에서 식사 가격은 한국과 비등비등..

일본보다 훨씬 비싼 편입니다.

그리고 고메마켓으로 이동..

삼겹살 튀김이 눈에 꽂혀서 잠시 구경을 하고..

다시 또 선물용 쇼핑을 했었습니다.

김사장님 다니는 피부과의 간호사님들 선물용..

김사장님 다니는 필라테스 학원의 강사님들 선물용..

마담행 비누가 청소년용으로도 따로 나오는게 있어서 사진으로도 남겨 봤습니다.

기타 선물로 코를 뻥 뚫어주는 야돔과 치약까지..

저의 태국 여행 선물 아이템들 입니다.

엠쿼티어 쇼핑몰을 나와서..

다시 호텔로 돌아온 시각이 오후 1시 10분 즈음..

여행 기간이 길어지다 보니 비축된 체력이 거의 방전된 김사장님 이었습니다.

딱히 바쁜일도 없고 해서 호텔로 돌아와 낮잠을 잤었습니다.

두시간 반정도 낮잠자고 다시 오후 4시에 호텔을 나섰습니다.

다시 프롬퐁역 인근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프롬퐁 지역에서 딱히 할 일, 계획된 일이 없어서 오전에는 쇼핑몰에 갔었는데 낮잠자고 나와서는 마사지샵으로 바로 갔습니다.

제가 선택한 90분짜리 코스는 풋스크럽(30분) + 바디마사지(60분) 이렇게 450바트짜리..

일단 뜨거운 물에 발을 불려주고..

관리사님께서 소도 때려잡을 줄칼로 굳은살들을 마구 갈아없애 주셨습니다.

풋스크럽이 끝나고 마사지실로..

뽀송해진 제 발바닥이 너무나도 신기한 서차장 이었습니다.

'뽀송하고 두툼해~~'

90분 마사지를 마치고 나오니 어느덧 저녁이 되었습니다.

방콕에서 먹는 10번째 저녁메뉴에 무척 고민이..

여행 오기 전부터 김사장님이 오랜만에 뿌빳뽕커리가 먹고 싶다고 몇번 얘기 하셨었습니다.

프롬퐁 인근에서도 뿌빳뽕커리를 잘하는 곳이 몇군데 있지만, BTS를 타고 이동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프롬퐁역에서 BTS 탑승..

콘래드 호텔에 있을때 수도 없이 이용했던 플런칫역으로 왔습니다.

플런칫역은 센트럴 엠버시 쇼핑몰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센트럴 엠버시 쇼핑몰 입성..

그리고 센트럴 엠버시 쇼핑몰에는 쏨뿐씨푸드 지점이 있습니다.

가장 맛있는 뿌빳뽕커리라고는 할 수는 없지만 뿌빳뽕커리의 원조집!! 이라고는 할 수 있는 상징성 있는 쏨뿐씨푸드라서 오랜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쏨뿐씨푸드

팟팍붕파이댕, 모닝글로리 볶음에 게살만 있는 느아 뿌빳뽕커리에 머슴밥 등장!!

쏨뿐씨푸드 뿌빳뽕커리
느아 뿌빳뽕커리
게살 뿌빳뽕커리

쏨뿐씨푸드의 뿌빳뽕커리는 여전히 코코넛 오일도 많이 들어가는 예전 그맛 그대로 였습니다.

어딜가서 시켜도 맛없을 확률이 적은 팟팍붕파이댕!!

밥에 뿌빳뽕커리에 팟팍붕파이댕 조합이면 뭐 끝입니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던 스팀드 라이스 라지 싸이드 때문에 빵 터졌던 날..

요즘엔 방콕에서 비싼곳이 많이 생겨서 오히려 쏨뿐씨푸드 음식가격이 싸게 생각되던 날이었습니다.

센트럴 엠버시에 온김에 최상층 OPEN HOUSE로 올라가 한두바퀴 돌으며 배를 꺼트렸습니다.

휴식과 음식 공간이 함께 있는 아주 멋진 장소이기도 합니다.

다시 플런칫역으로 돌아와서 BTS를 타고 집으로..

프롬퐁역으로 돌아왔습니다.

임찬 레스토랑 한켠에서 판매하는 1kg에 140바트 망고를 사러 갔었습니다.

잘라서 팩으로 판매도 하고 있지만 이렇게 망고를 그 자리에서 잘라서 팩에 담아 주시기도 합니다.

망고를 사들고 털래털래 걸어서 호텔인 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 호텔로 복귀..

오후 8시에 호텔에 복귀..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타기 전날인지라 크게 무리하지 않고 보냈던 하루 였습니다.

호텔에서 씻고 편한옷으로 갈아입고 망고를 먹었는데 젤 위쪽의 한개는 너무 신맛이 나서 도저히 먹을수가 없었던..

지금도 그 신맛이 생각나서 입에 침이 고입니다.

이렇게 아주 특별한 일 없이 지나간 2023년 추석 연휴 태국 방콕 여행기 10일차..

이제 이번 여행은 마지막 날 하루가 더 남았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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