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맛집] 런치 서비스 까지도 만족스러웠던 커피와 케이크 전문점 하브스(HARBS) 난바파크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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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나고야 사카에시 본점에서 시작된 커피 & 케이크 전문점 "하브스(HARBS)"는 현재 일본내에 도쿄, 요코하마, 나고야, 오사카, 교토, 고베 지역에 매장을 가지고 있고 미국에도 있습니다.

지난 오사카 여행때는 오사카 난바의 하브스난파파크스점을 들렀었습니다.

하브스 난바파크스점 HARBS なんばパークス店

https://goo.gl/maps/gsnwiPGmMyXHtm9R8

 

이 간판을 보게되면 절대 그냥 지나치면 안됩니다.

HARBS

하브스 난파파크스점은 난바 파크스 몰 3층에 있습니다.

난바 파크스 なんばパークス

https://goo.gl/maps/pJwxhCA6r8xFr3KAA

 

오후 1시즈음에 갔었는데 대기하시는 손님들이 그득하였었습니다.

오사카 난바 파크스

대기석에 자리를 잡고 매장 외부에 준비된 메뉴판을 확인하고 오늘은 뭘 먹을지 고민해 봤습니다.

음료와 케이크가 주이지만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Lunch Service라는 점심 세트메뉴 이용이 가능합니다.

하브스 난바파크스점은 다른 지점에 비해 그 규모가 상당히 큰편입니다.

마침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각이어서 나오는 손님들이 많아 5분정도 대기하고 매장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매장 제일 안쪽 끝의 구석자리에 착석..

'이 매장이 이렇게 컸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직원분이 건내준 메뉴판을 다시 확인 해보고..

이번에는 런치 서비스에 도전해 봤습니다. 수십번은 왔던것 같은데 런치 서비스 이용은 처음이었습니다.

2,100엔에 파스타와 샐러드에 오늘의 반조각 케이크 그리고 차와 커피 혹은 쥬스를 함께 선택할 수 있습니다.

파스타는 네가지가 준비되어 있었고 계절별로 메뉴가 조금 바뀝니다.

저는 새우, 오징어, 홍합에 토마토 크림소스 베이스의 페스카토레(Pescatore) 파스타를 선택 하였습니다.

이 외에 추가로 케이크 한 조각과 음료도 주문했는데 직원분이 음식과 케이크를 한번에 드실건지 먼저 음식들을 먹고 케이크를 나중에 먹을건지 일본어로 물어봐 주셨습니다.

어디를 가도 음식 내주는 순서 하나 꼼곰하게 챙기는 일본의 레스토랑들 이라는 생각이 살짝 들었습니다.

가끔 가는 태국 방콕은..메인 메뉴보다 밥이 늦게나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한..

차가운 물과 물티슈가 먼저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어서 샐러드가 먼저 나왔습니다.

1인 런치 서비스의 그것인데 생각보다 양이 많이 나와서 놀랐었습니다.

이어서 페스카토레 파스타 입니다.

하브스 페스카토레 파스타

 

 

 

 

 

새우와 오징어 그리고 홍합 외에 생선살도 함께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면의 삶기도 참 좋았고 푸짐한 내용물과 함께 맛도 좋아서 참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시킨 식사 메뉴였지만 김사장님과 함께 맛있게 나눠 먹었습니다.

센스있는 직원은 포크와 수저를 모두 두벌 가져다 주셨었습니다.

식사를 마치니 음료가 나왔습니다.

제가 선택한 아아!!

런치 서비스에 포함된 반조각의 마론 케이크(Marron Cake)와 추가 주문한 초코렛 케이크(Chocalate Cake) 입니다.

밤 크림으로 겉이 쌓여져 있고 생크림 안쪽으로 밤 알갱이가 알알이 박혀져 있었습니다.

하브스 마론 케이크
하브스 밤케이크

포크로 듬뿍 퍼서 한입..

입안에 달큰한 밤의 단맛이 가득 찼습니다.

시즌 케이크였던 밤 타르트인 와구리 타르트(Waguri Tarte)도 참 좋았었는데 이 마룬 케이크도 완전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예전에도 몇번 먹어봤던 초코렛 케이크 입니다.

너무 달아서 몸서리 쳤던 기억이 있는 하브스의 케이크 였습니다.

하브스 초코렛 케이크

이번에 벅어보니 단맛은 살짝 줄어들고 맛이 더 부드러워졌고 고급스러워 졌습니다.

층층 초코 크림과 함께 알알이 호두 조각이 함께 박혀져 있었습니다.

예전엔 먹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진한 초코 케이크였는데 이번엔 아주 만족스러웠던 초코 케이크 였습니다.

하브스의 케이크는 점점 발전되는것 같습니다.

이렇게 먹고 3,660엔이 나왔습니다.

김사장님이랑 둘이가서 늘 케이크 두 조각과 음료 두잔을 먹고 나오는데 그렇게 먹는것과 가격면에서 큰 차이가 없었고 런치 서비스 메뉴가 구성과 맛에서도 상당히 만족스러워서 다음번에도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런치 서비스를 선택하고 주문할 것 같습니다.

이상 런치 서비스, 점심 셋느 메뉴까지 만족스러웠던 커피와 케이크 전문점 하브스(HARBS) 오사카 난바파크스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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