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맛집] 난바 야키도리, 닭꼬치구이 전문점 토리노(Torino とり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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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노(Torino とり乃)"는 오사카 여행의 숙소였던 머큐어 도큐 스테이 오사카 남바 호텔 정문 앞쪽에 있는 닭꼬치구이, 야키도리 전문점 입니다.

Mercure Tokyu Stay Osaka Namba

https://goo.gl/maps/HdV8vQ8gxD4GDvNT6

머큐어 도큐 스테이 오사카 남바
오사카 머큐어 호텔

호텔 정문 앞에 이런 작은 골목이 있는데 그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토리노가 있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오사카에 도착했던 지인들과 2차를 위해 토요일 저녁 8시경 토리노를 찾았습니다.

난바 도톤보리 인근의 가게들은 이미 관광객들로 그득한 시간이었고, 상대적으로 관광객들이 적은편인 아메리카무라 인근의 호텔 앞에 있는 토리노를 찾았습니다. 게다가 구글맵 평점과 후기도 꽤나 좋았던 것이 선택의 이유 였습니다.

Torino とり乃

https://goo.gl/maps/zYcSsJvfMehXK4xm8

야키도리 토리노
오사카 Torino

사진에 보이는 여자 사장님이 닭꼬치구이를 준비해 주시는 곳으로 직원들도 모두 여자분들 이셨습니다.

이 사진은 나올때 찍은 사진이라 가게가 한산해 보이지만 들어갔을 즈음에는 바에 여유 좌석이 없어서 사장님과 직원의 안내를 받고 2층으로 올라갔었습니다.

2층에는 4인석 테이블 좌석이 네개가 있었고 아주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일행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외국 손님들이 많이 찾는곳이 아닌듯 영어 의사소통이 쉬운곳은 아니었었습니다.

직원이 이런 안내문을 보여주시고 쉐프의 스페셜 메뉴, 오마카세 스타일을 주문 하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영어로 물어보다가 구글 번역기를 통하여 단품 주문이 가능하냐고 직원분께 물어보니 안된다고 하셔서 그냥 네 사람 오마카세 코스로 주문을 하였었습니다.

닭꼬치구이 오마카세 가격은 1인 1,800엔 정도로 계산 되었는데 메뉴판이나 안내문에는 따로 안적혀 있어서 직원분께 물어보고 확인을 하였었습니다.

Chef's special, 닭꼬치구이, 야키도리 오마카세는 여섯 종류의 닭꼬치가 종류당 한개씩 나온다고 합니다.

닭 사시미 메뉴가 솔깃해서 주문해보고 싶었는데 저밖에 먹는 사람이 없어서 포기하었였습니다.

음료는 우선 생맥주, 나마비루로 주문 하였습니다.

에비수 생맥주 였습니다.

이렇게 나미비루로 2차 시작..

오토시, 자리세 개념의 음식으로 1인당 하나씩 나왔습니다. 계란 요리와 채소무침 이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고 첫번째 꼬치들이 나왔습니다.

닭염통과 모래주머니 꼬치가 한꺼번에 나왔습니다.

제가 본 닭염통 꼬치 중에서 가장 거대한 염통꼬치 였습니다.

같이 온 일행중에 닭염통 꼬치를 처음 드셔본 분이 계셔서 놀라워 하시며 드셨는데 다행히 입에 잘 맞으셨습니다.

"학교 앞에서 이런 꼬치들 팔지 않았었나요?" 라고 제가 말해서 지인 부부도 놀라고 김사장님도 놀라고..

학교 앞에 닭꼬치들 팔던거 아니었나요?

 

 

 

 

 

여튼 다음은 모래주머니, 닭똥집 꼬치입니다. 이것도 쾌나 큼직..

잠시 하이볼로 외도를 해주고..

애기 주먹만한 덩어리의 닭가슴살 꼬치가 나왔는데 겉면만 살짝 태운 타타끼 형태로 조리되어 나왔었습니다.

날걸 좋아하는 제겐 아주 만족스러웠던 메뉴였고 역시나 볼륨감이 상당했었습니다.

네번째 메뉴는 닭목살 구이..

다른 부위들보다 살짝 강하게 구워져서 나왔었습니다.

이런 꼬치들 먹으면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다섯번째로 나온 부위가 닭내장 부위인데 이게 참 부드럽고 고소했었습니다.

"뭔지 모를 부위인데 참 맛있어서 짜증난다." 라는 얘기를 일행분이 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부위는 큼직한 닭날개 구이였습니다.

여기 정말 큰 닭을 사용하는지 모든 부위들이 정말 큼직했었습니다.

크기는 크지만 질기거나 하는 느낌 없고 맛도 아주 진하고 맛있는 닭들 이었습니다.

좋은 안주에 나마비루잔은 늘어만 가고..

사장님이 서비스로 내어주신 마지막 음식 입니다.

떡같은 식감에 안에 단팥이 들어 있었습니다.

아마 일본떡으로 생각하는데 입가심 용으로 딱 좋았었습니다.

네명이서 이렇게 먹고 18,120엔 정도가 나왔었습니다.

'왜 이렇게 많이 나왔지?' 라고 생각 했었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술을 많이 마시긴 했었습니다. 술과 음료를 14잔 정도 주문한 것으로 기억합니다.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서 김사장님이 카드로 그어 주셨습니다.

이상 오사카 난바의 머큐어 도큐 스테이 호텔 앞에 있는 야키도리 전문점 토리노(Torino とり乃)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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