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맛집] 곱창폭탄 곱창전골, 후쿠오카 텐진 모츠나베 고바야시(もつ鍋 こばや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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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에서 시작된 곱창/내장전골 요리로 유명한 모츠나베를 먹기 위해 텐진 지역에 있는 "모츠나베 고바야시(もつ鍋 こばやし)"를 찾았습니다.

모츠나베 고바야시 もつ鍋 こばやし

https://goo.gl/maps/uwDMbSLdPxQK1yoS6

구글맵 상의 위치로 찾아왔었는데 모츠나베 고바야시가 안보입니다.

알고보니 해당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같은 건물에 미즈카 이마이즈미 2-언맨드 호텔이 있었는데 재밌는 모양의 2층 침대와 객실이 있는 호텔이었습니다.

모츠나베 고바야시의 영업시간은 매일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입니다.

텐진 모츠나베 고바야시
모츠나베 고바야시 2층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히 상당히 가파른 편인데 엘리베이터도 있어서 무리하지 않고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매장 입구를 열고 들어가니 바로 바 좌석부터 보였습니다.

직원분이 예약 유무를 확인하였습니다. 예약하지 않고 갔었기 때문에 음식을 먹는 시간이 한시간 정도밖에 허용 안된다고 영어를 가장 잘하는 직원이 대표로 알려 주셨습니다.

구글맵상의 예약 링크를 통해 모츠나베 고마바시 예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식사를 하기 위해서는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했습니다.

바 좌석 외에 좌식 테이블들이 대여섯개 정도 있었습니다.

주방이 훤히 보이는 바 좌석에 앉아서 모츠나베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모츠나베 고바야시의 모츠나베 소개..

식품로스삭감협회!! 가맹점이라 음식을 남기면 안된답니다. 사장님께서 이 문구를 가르키시며 음식을 남기지 말아달라고 한번 더 부탁하셨습니다.

모츠나베 코스 메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세금포함 1595엔짜리 단품 모츠나베, 곱창전골을 주문 했었습니다.

찌개 모츠나베를 선택하면 한국분들 입맛에 잘 맞는 빨간 양념 모츠나베가 나오는데 된장 모츠나베로 2인분 주문 하였었습니다.

추가 재료로 채소 세트 그리고 짬뽕을 선택하였었습니다.

모츠나베 외에 메뉴판에 있던 일품요리와 디저트류..

1인당 330엔의 자릿세, 오토시가 부과됩니다.

주류 메뉴 입니다.

자릿세 개념의 기본안주 삶은 완두콩이 먼저 나왔습니다.

뒤이어 제가 주문한 생맥주, 나마비루가 나왔습니다.

모츠나베는 주방에서 한번 조리된 상태로 나옵니다.

사장님이 조리해 주시는 모츠나베를 감상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바 좌석의 장점입니다.

 

 

 

 

 

그리고 가스버너와 함께 전골냄비에 담겨진 된장 모츠나베가 나왔습니다.

모츠나베 고바야시
된장 모츠나베

수북한 우엉, 부추 그리고 말린 홍고추와 갈은 참깨가 살짝 뿌려져서 나왔습니다.

양배추는 전골냄비 바닥부터 깔려져 있었습니다.

모츠나베가 끓으면서 채소들 숨이 죽으면 국자를 이용해서 전골 냄비안의 내용물들을 섞어주고 끓였습니다.

국물안에 숨겨져 있던 곱창이 나오는데 그 양이 상당하였습니다.

제가 후쿠오카에서 그동안 먹어본 모츠나베 중에서는 가장 곱창의 양이 많았었습니다.

추가로 주문했던 채소 세트 입니다. 양배추, 우엉, 부추가 수박하게 나옵니다.

된장 베이스의 국물부터 우선 맛을 봤습니다.

고독한 미식가의 고로상이었다면 "우마이~~"를 외쳤을 것 같은 감칠맛 넘치는 된장국물..

국물에 이어 모츠나베의 내용물들을 본격적으로 먹어 보았습니다.

감칠맛 넘치는 된장 국물이 배어든 야채들..

그리고 아주 부드러운 곱창..

우마이~~

모든 내용물들을 듬뿍 집어들고 한입 두입 세입..

어느정도 냄비안의 내용물들을 먹고 추가 채소 세트를 넣고 다시 또 끓여주었습니다.

전 나마비루 한잔 추가!!

이번엔 좌석에 준비되어 있던 일본 고추가루를 넣어서 모츠나베를 즐겨 보았습니다.

진한 고추향과 함께 매운맛이 더해져서 또 색다름을 느낄 수 있는 모츠나베 국물이 되었습니다.

그나저나 먹어도 먹어도 남아있는 곱창들..

남은 모츠나베 국물에 짬뽕 사리를 넣고 국물이 배어들때까지 푸욱 끓여줬습니다.

그리고 개인 그릇에 덜어담고 모츠나베 국물이 듬뿍 배어든 짬뽕면을 즐겨봤습니다.

후루룩 후루룩 후루룩..

모츠나베의 마무리는 역시 짬뽕면입니다.

그나저나 이 곱창 왜 계속 나오는거죠?

채소 세트까지 추가했더니 정말 푸짐한 한끼 였었습니다.

식품로스삭감협회 가맹점이라 차마 음식을 남길 수 없어서 국물을 제외하고 모든 건더기들을 다 먹어치웠었습니다.

두 사람이 이렇게 먹고 6,633엔이 나왔었습니다.

이상 곱창이 정말 많이 들었떤 곱창전골, 후쿠오카 텐진 모츠나베 고바야시(もつ鍋 こばやし) 후기 였습니다.

다시갈 의사 200% 저와 김사장님 입맛에 참 잘 맞았던 모츠나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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