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밥집] 특별한 솥밥이 있는 현지인 맛집, 대연동 유엔공원 인근 문화복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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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점심 약속이 있어서 대연동 유엔공원 인근 부산문화회관 뒤편에 있는 "문화복국"을 찾았었습니다.

 

 

외지분들은 좀처럼 찾지않는 위치에서 오랜시간 같은 장소에서 영업하고 있는 문화복국 입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을 합니다.

주차장은 따로 없으며 인근 공영주차장이나 주택가 길가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은복 8,000원부터 시작하는 문화복국은 기본찬 10가지가 함께 나오는 아주 푸짐하면서도 착한가격의 복요리를 내는 그런 식당입니다.

 

 

 

오래된 양옥집같은 구조의 식당 내부로 들어가니 이른시간 이었음에도 이미 많은 분들이 점심 식사를 즐기고 계셨습니다.

 

 

 

 

가정집을 개조한 형태로 문을 닫으면 별실 구조로 바뀌어서 회식 하기에도 상당히 용이할 것 같은 장소 였습니다.

 

 

 

 

네명이 가서 은복 맑은탕을 주문하고 기다리니 우선 복껍질 무침부터 나왔습니다.

 

 

 

 

 

 

 

 

 

그리고 하나 둘 찬들이 깔리기 시작하고 계란이 나오는데 삶은 계란이 아니라 날계란이 나옵니다.

아주 특별하지는 않은 찬들이 나왔는데 그 맛들은 정말 특별했었습니다.

정말 손맛 그득안 하나하나 아주 맛있는 반찬들 이었습니다.

 

 

 

 

일인당 하나씩 돌솥밥이 이렇게 나옵니다.

 

 

 

 

잡곡으로 지어진 돌솥밥에 앞서 나온 계란을 한개씩 깨넣어 줍니다.

 

 

 

 

돌솥에 찬으로 나온 비빔 양념장도 넣어준 후 계란과 밥을 잘 비벼주고 돌솥의 열기를 이용하여 살짝 조리를 해주면 계란솥밥 완성!!

 

 

 

 

이렇게 계란솥밥을 밥공기에 덜어서 복국과 반찬들과 함께 식사를 즐기면 됩니다.

복요리 전문점에서 이렇게 특이한 솥밥을 먹는 경험은 처음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문한 은복국이 나왔는데 상이 꽉차서 빈 공간 만들기가 매우 어려웠습니다.

 

 

 

 

복요리 전문점이었지만 복국은 그저 거드는 느낌..

계라솥밥과 찬들과 그리고 이 은복국을 함께 즐기면서 정말 푸짐한 점심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게 단돈 8,000원!!

 

 

 

 

이상 아주 특별한 솥밥이 있는 현지인 맛집, 복요리 전문점 부산 대연동 유엔공원 인근 문화복국 후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