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에어프라이어 등갈비 쪽갈비 구이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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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에어프라이어 등갈비 쪽갈비 구이 만들기


집에서 쉴땐 늘 고정으로 틀어놓는 TV 방송 프로그램에서 나온 그집!!

재방송을 보고 있는데 맛있는녀석들 스타의 인생맛집으로 등갈비가 나왔었습니다.

 




아이고야..아이고야..
'먹고싶다 등갈비! 먹고 싶다 쪽갈비!!'

 




그러던 어느날..

동네 마트에 들러 손질안된 등갈비 3대를 샀습니다..
(온라인 쇼핑으로는 한대당 만원 전후하는데 가끔 동네 마트에서는 한대당 6~7천원 정도 합니다.)


한시간 삼십분 가량 찬물에 담궈주고 물갈아주기를 반복하고 핏물을 빼줬습니다.
그리고 물기 잘 닦아주고..

밑간은 소금과 후추 그리고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마늘가루로 해줬습니다.

초벌은 에어프라어 180도에서 10~12분 밑간한 등갈비대를 통으로 구워줍니다.
등갈비가 3대 였으니 이걸 세번 했습니다.

 

 

 


초벌이 완료된 등갈비를 소분해서 센불에 달궈진 팬에 앞뒤로 1분씩 구워 줬습니다.

왜 에어프라이어에 다 굽지 않고 초벌하고 잘라서 팬에 다시 굽는가 하면, 등갈비 세대가 일단 에어프라이어에 다 들어가지가 않습니다. 소분해서 다 들어간다고 해서 한번에 같이 적당하게 익히기 어렵기 때문에 에어프라이어에서 초벌로 구우면서 기름기만 제거 해주고 그걸 다시 달군 팬에 소분해서 구워 줬습니다.

 

 

 




등갈비가 세대이다 보니까 이 작업도 두번에 나눠서..
지글 지글 지글..

 


츄르릅..
이날따라 사진을 많이 안찍었네요.


팬에서 재벌한 등갈비들을 한개씩 쪽으로 잘라내 줍니다.
세대를 다 쪽갈비로 만들고, 그걸 모두 에어프라이어에 넣고(7리터 짜리로 에어프라이어 입니다.) 150도에서 10~12분 구워주되 중간 중간 쪽갈비를 뒤적여 줘야 합니다.


너무 오래 굽지 않아야 등갈비살이 촉촉합니다..상황봐서 조리시간 조절을 해야합니다.

통마늘 같이 넣고 굽는건 옵션입니다.

 




한쪽에선 양념 준비를..
스테이크 소스 한국자, 케첩 반국자에 꿀은 취향껏 넣어주고 팬에서 아주 약한불로 살살살 끓여주고 그릇에 담아둡니다.

 

 

 

 

에어프라이어에서 쪽으로 구워진 쪽갈비 반을 스댕 보울에 담고, 준비해둔 참 쉽게만든 양념의 반을 부어서 무쳐줍니다.

 




그러면 동거인의 요청사항인 아웃뷁 등갈비 바베큐스러운 양념 쪽갈비 구이가 됩니다.

 




이렇게 차려진 다이어터의 저녁 식사 입니다.

탄수화물은 보이지도 않는 고기저탄 식사!!
심하게 단촐합니다.


동거인은 양념파..
저는 소금구이파..

1인분에 등갈비 한대 반씩 입니다.

 

 

 




동거인의 등갈비 접시..

세번째 에어프라이어에서 구울때 넣어준 마늘도 참 잘 익었습니다.

구운 마을을 등갈비 위에 토핑으로 올려줬습니다.

 




제 소금구이 등갈비 접시..

 




너무 익지도 덜 익지도 않은 뼈에서 고기가 딱 맞게 분리되던 적절한 구움!! 이었습니다.

 




물론 맛도..

 




동거인 모르게 쪽으로 안자르고 남겨둔 등갈비 조각 입니다.

그냥 크게 뜯고 싶었습니다.
저녁을 이렇게 먹으니 살은 빠집니다..

 




두사람에 등갈비 세대는 모자랐습니다. ㅠㅠ
먹고나서 배고픈 느낌..등갈비는 뼈가 반..
다음부턴 잊지말고 꼭 인당 두대씩으로 할겁니다.

 




이상 오랜만에 쌈채소 없이 고기고기 했지만 양이 적어 슬펐던..
집에서 에어프라이어에 구워먹는 등갈비, 쪽갈비 구이 만들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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