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심야식당이 생각나는 대치동 철수네포장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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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과 한티역 인근 대치동 주민들의 아지트 같은 실내 포장마차, 심야식당이 생각나는 대치동 철수네포장마차 소개글


"철수네 포장마차"는 한티역과 선릉역 사이에 있는 실내 포장마차 입니다.



독특한 하고 다양하고 값싼 메뉴들이 많아 저녁시간대에는 많은 분들이 찾는 곳입니다.





조금은 이른 평일 저녁시간에 찾았는데 먼저 오신 손님들도 계셨습니다.

철수네포장마차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이런 바 형태의 좌석들과 조리하는 공간이 우선 보입니다.





그리고 입구쪽 공간으로 테이블 세개 정도가 있는 작은 매장입니다.





벽면에는 다양한 메뉴들과 좋은 글귀들이 빼곡하게 붙어져 있었습니다.





일행이 총 세명이라 몇개없는 테이블을 이용하였습니다.





테이블에 앉아서 바쪽을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주문을 하면 사장님이 음식을 가져다 주실때도 있는데 손님이 많으면 받아와야 할때도 있습니다.




 





메뉴 가격들은 대부분 15,000원 이하로 책정되어 있어서 이것 저것 주문해서 술안주로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앉았던 테이블 위쪽으로 있던 에에컨을 보니 철수네 포장마차가 한곳에서 얼마나 오래 영업했는지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기본안주로 멸치와 고추장을 줍니다.
이런 안주로 술을 마셔본게 얼마만인지 재밌어서 웃음부터 났습니다.
1인당 하나씩 미역국을 내어 주시는데 크게 맛이 있는 미역국은 아니었습니다.





삼겹살 구이입니다. 12,000원 입니다.
바삭 튀겨서 깻잎과 양파 그리고 고추장과 함께 내어줍니다.





오랜만에 만나보는 바싹 구운 삼겹살 이었습니다.





소주한잔 입에 털어넣고 튀김 삼겹살을 기름장에 찍어서 한입..
캬~~





메추리 구이가 있어서 주문을 해봤었습니다. 단돈10,000원!!
진짜 오랜만에 먹은 메추리 구이였습니다.
맛있었다고 할수는 없었지만 거의 20년전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던 음식 이었습니다.

메추리 구이





이상 대치동 한티역 인근의 묘한 분위기의 심야식당이 생각나는 철수네포장마차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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