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밥집] 해산물 덮밥 카이센동 전문점, 송리단길 오복수산 잠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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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밥집] 해산물 덮밥 카이센동 전문점, 송리단길 오복수산 잠실점


석촌호수공원에서 벚꽃구경을 하고 오랜만에 송리단길 "오복수산" 잠실점을 찾아 식사를 했습니다.

 
 
오복수산 잠실점은 휴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을 합니다.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을 가집니다.

 
 
 
 
식사 예약은 별도로 받고 있지는 않고 매장 앞에 있는 테이블링 시스템을 통하여 대기 리스트 등록이 가능합니다.

 
 
 
 
오전 11시로 영업 시작 시간을 착각하여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에 매장에 도착을 하여 잠시 대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늘도 좋고 앞쪽의 롯데월드타워도 보이는 청명한 봄날이었습니다.

 
 
 
대기하면서 매장앞에 있는 메뉴판 내용들을 미리 확인해 보았습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점심 메뉴로 치라리스시, 한국식 회덮밥, 명란 아보카도 덮밥을 평소 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오복수산의 대표메뉴인 일본 홋카이도 대표음식 카이센동 메뉴들 입니다.
카이센동은 일본 홋카이도식 해산물 덮밥입니다.

 
 
 
 
연어와 성게소가 주로 올라가는 덮밥인 사케동과 우니동 메뉴들입니다.

 
 
 
 
성게소와 숙성회 메뉴들 입니다.

 
 
 
 
그 외 단품 메뉴들 입니다.

 
 
 
 
매장 입구에 붙어있던 안내문 입니다. 요즘 성게소 수급 부족으로 인하여 한정 메뉴로만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저도 우니동을 주문했었는데 그건 주문불가라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11시 30분이 되자 대기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둔 순서로 좌석에 입장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 테이블형 좌석과 바 형태의 주방 앞쪽 좌석들이 있었습니다.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입장은 대기 순서대로 했는데 메뉴판을 주거나 주문은 뒤죽박죽으로 진행을 하셨던 것이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수저셋트와 물티수와 손세척제 그리고 차와 간장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차는 헛개수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저희 부부가 각각 주문한 특선 우니동(35,000원)이 나왔습니다. 한개는 우니동(38,000원)으로 주문하고 싶었는데 성게소 수급이 문제로 주문이 안된다고 안내해 주셨습니다.

 
 
 
 
특선 우니동에는 초데리 된 밥 위로 성게소, 가리비 관자, 연어알, 참치, 단새우, 계란말이 그리고 차조기잎과 데친 연근과 생와사비가 한그릇에 담겨 나왔습니다.
밥은 무료로 추가가 가능합니다.

 
 
 
 
영롱한 참치뱃살과 단새우 그리고 연어알 입니다.

 
 
 
 
그리고 성게소 우니와 가리비 관자 입니다.
왼쪽 구석에 있는 성게소는 살짝 상태가 물러져 있었습니다.

 
 
 
 
덮밥 메뉴를 주문하면 나오는 장국입니다. 리필 가능합니다.

 
 
 
 
찬으로 나온 채소절임류 들입니다.

 
 
 
 
이렇게 질 좋은 김이 나오는데 이 김에 해물덮밥 카이센동을 싸서 먹으면 됩니다.

 
 
 
 

 

 
 
 
 
생맥주 메뉴가 있어서 400ml 짜리를 하나 주문해서 같이 마셨습니다.

 
 
 
 
특선 우니동 외에 추가로 주문한 모듬 사시미(38,000원) 입니다.
모두 숙성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리비 관자, 참치 중뱃살 그리고 광어 지느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연어뱃살과 찐 전복입니다.

 
 
 
 
그 옆으로 숙성 광어회와 참치 적신, 붉은살이 있는데 계절마다 종류가 살짝 바뀌는 모듬 사시미 메뉴였습니다.

 
 
 
 
모듬 사시미 메뉴와 함께 나온 채소 절임류 들이었습니다.

 
 
 
 
특선 우니동과 모듬 사시미의 숙성회들을 김과 초데리한 밥과 함께 적당하게 조합해서 싸서 먹었습니다.
참치 중뱃살과 성게소..

 
 
 
 
단새우..

 
 
 
 
회로만 먹은 광어..

 
 
 
 

 

 
 
 
 
이번에는 성게소와 참치 중뱃살 그리고 가리비 관자의 조합입니다.
물론 밥과 김은 기본에 간장 살짝 뿌리고 생와사비도 들 올려서 입니다.

 
 
 
 
모듬 사시미의 횟감까지 이렇게 함께 싸서먹으니 정말 푸짐하고 큼직하게 싸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전복찜..

 
 
 
 
연어알밥과 가리비 관자..

 
 
 
 
이번에는 큼직한 참치 중뱃살만 올려서..

 
 
 
 
참치 적신, 붉은살또한 아주 맛이 있었습니다.

 
 
 
 
연어알밥과 연어뱃살을 함께 싸먹는 호사를..

 
 
 
 
달큰한 맛이 느껴지는 가리비 관자는 마지막까지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주 거하면서 만족스러운 한끼 식사였습니다.

 
 
 
 
이렇게 먹고 2인 11만 5천원의 비용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소고기를 먹었을 때보다 만족도가 높은 오복수산 에서의 식사 였습니다.

 
 
 
 
오복수산에서 식사를 할때마다 늘 만족스러운 포인트가 몇가지 있습니다.
 
일단 밥이 국내의 어느 식당에서 먹은것 보다 맛있습니다. 일본 여행에서 먹는 밥이 참 맛있다고 느껴졌었는데 오복수산의 밥이 꼭 그렇습니다. 세개 지점을 가봤는데 모두 같은 밥맛입니다. 밥이 정말정말 맛있습니다.
밥이 맛있으니 품질좋은 김으로 싸먹기만 해도 맛있습니다.
 
간장맛이 굉장히 훌륭합니다. 맛있는 밥을 품질좋은 김으로 싸서 이 간장에 찍어먹으니 어찌 맛이 없을까요?
 
해물들의 손질과 관리 상태가 매우 훌륭합니다. 항상 모든 해물류들의 상태가 아주 좋은것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성게소를 제외하고는 늘 비슷한 품질의 해산물들이 나오니 가격대비 상당한 만족감을 얻게 됩니다.
 
이 정도로 만족스러운 포인트들이 많으니 당연히 식사후의 만족도 또한 언제나 높은 편입니다. 접객은 좀 무뚝뚝한 면이 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불친절한 것은 아니라서 매장 선택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상 해산물 덮밥 카이센동 전문점, 송리단길 오복수산 잠실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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