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밥집] 어릴적 엄마가 사주시던 그 돈까스 느낌, 수진역 할아버지돈까스 수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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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밥집] 어릴적 엄마가 사주시던 그 돈까스 느낌 , 수진역 할아버지돈까스 수진점


8호선 수진역 성남중앙쇼핑몰 지하상가에 있는 "할아버지돈까스" 수진점은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지하상가의 할아버지돈까스의 지점입니다.

 

 

 

1960년부터 시작되어 아직도 대치동에서 따님이 이어받아 영업을 계속하는 본점과 같이 수진점 또한 같은 자리에서 꽤나 오래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960년부터 영업한 본점의 경우 방송에 꽤나 많이 출연한것 같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보니 옛날 경양식 전문점 느낌이 물씬 느껴졌습니다.

 

 

 

 

2인 테이블을 기준으로 10개 정도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매장 윗부분에는 예전에 나왔는 방송 프로그램 리스트가 붙어 있었습니다.

 

 

 

 

7천원부터 시작하는 돈까스 메뉴는 일반 돈가스와 매운 돈까스 그리고 곱배기 메뉴가 있었습니다.

카레 돈까스가 별도로 있었고 이것또한 매운맛과 곱빼기 메뉴가 있습니다.

일반 돈까스는 곱배기로 표기되어 있는데 카레 돈까스는 곱빼기로 표기되어 있는게 아주 재밌었습니다. 그리고 돈가스 라고 표기되어 있는것도 재밌었습니다.

요즘 하는곳이 많지않은 생선까스도 있고 스파게티와 카레덮밥에 치즈돈까스와 스페셜 셋트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초.중.고생은 500월 할인된다고 합니다.

 

 

 

 

테이블에는 스프에 쳐먹을 후추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돈까스와 생선까스를 주문했는데 스프가 각각 먼저 나왔습니다.

진짜 어릴적 어머님 따라갔던 경양식집의 그것!! 그 느낌!!

 

 

 

 

생버섯을 갈아넣고 매일 끓이는 스프라고 합니다.

아무것도 치지않고 일단 그냥 먹어봤습니다.

스프 같기도 하고 미음 같기도 했습니다.

 

 

 

 

후추를 쳐주고 향을 더해서 먹었습니다.

 

 

 

 

이어서 주문한 생선까스와 일반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생선까스 위에 뿌려진 소스는 마요네즈 소스였습니다.

타르타르 소스가 아닌 색다른 생선까스 였습니다.

 

 

 

 

일반 돈까스 입니다.

큼직한 돈까스 한덩이에 밥과 샐러드들 그리고 단무지까지 든든한 한끼로 충분한 양이었습니다.

 

 

 

 

돈까스 위에 뿌려진 소스는 각종 야채와 과일을 갈아넣고 72시간 숙성시킨 특제 소스라고 합니다.

 

 

 

 

경양식 돈까스는 이게 반드시 있어야죠.

마카로니 샐러드 입니다.

 

 

 

 

양배추 샐러드도 약간..

 

 

 

 

 

 

 

 

 

양이 적지않은 밥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돈까스 반찬으로 깍뚜기가 나와서 느끼하지 않게 먹을수 있었습니다.

 

 

 

 

생선까스를 잘라보니 생선살이 이렇게 보였습니다.

타르타르 소스가 아닌 마요네즈와의 조합은 조금은 색달랐습니다.

 

 

 

 

얇게 손질된 돼지고기 안심에 튀김옷을 입히고 바삭하게 튀겨낸 돈까스는 어릴적 먹던 그것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다만 이곳의 특제 소스는 정말 담백하였고 자극적이지 않은 완전 색다른 느낌의 소스 였습니다.

 

 

 

 

돈까스와 밥에 깍뚜기까지 올리고 한입..

 

 

 

 

정말 오랜만에 먹은 경양식 돈까스 한그릇 뚝딱이었습니다.

 

 

 

 

두사람이 먹고 14,000원!!

 

 

 

 

이상 어릴적 엄마가 사주시던 그 돈까스 느낌, 수진역 할아버지돈까스 수진점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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