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대패삼겹살 덮밥/대패삼겹덮밥 만들기 마트에서 구해온 독일산 대패삼겹살.. '이 냉동 대패삼겹살의 매력은 한돈보다 1/3 가격!!' 대패삼겹살을 스댕 보울에 담아주고.. (600g인데 공갈빵 같은 대패..였습니다.) 간장 네 큰술 반.. 굴소스 한 큰술 반.. 쯔유 한 큰술 반.. 참치액 한 큰술 반.. 올리고당 세 큰술.. 후추 약간.. 생강 가루를 조금 넣어주고.. 잘 섞어주면 양념장 완성입니다. 대패삼겹살 600g 기준 양념장 입니다. 준비한 양념장을 스댕 보울에 부어주고.. 조리용 장갑을 끼고 삼겹살과 양념이 잘 섞이도록 조물조물 부드럽게 섞어줍니다. 마늘편을 많이 썰어줍니다. 대략 15알 정도는 썰어준 것 같습니다. 그리고 30분 정도 찬물에 담궈둡니다. 가스불을 약한불로 켜주고 팬을 올..
[집밥] 얼큰 삼겹살 순두부 찌개 만들기 집에 동거인이 혼자서 구워 먹고 남은 벌집 삼겹살 400g이 있길래 마트에서 순두부를 사왔습니다. 마늘 열댓개, 대파 한줄기, 양파 한개 그리고 애호박 반개는 그저 도울뿐.. 육수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맹물도 좋습니다. 마늘은 편으로 썰어두고 양파는 채썰고 애호박과 대파는 국거리로 썰어두고 순두부는 큰 그릇에 덜어담고 큼직하게 잘라둡니다. 대패 삼겹살도 새끼 손가락만하게 썰어둡니다. 일단 팬에 기름을 넉넉하기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넣어주고 약한불에 볶아내 줍니다. 대파향이 막 올라 올때까지만 볶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썰어둔 삼겹살을 넣어주고. 한번 볶아준 대파와 마늘과 함께 겉면이 익을때까지 같이 볶아줍니다. 이어서 양파채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 팬에 빈공간..
[집밥] 장조림 볶음밥 만들기 냉장실에 반찬용으로 사둔 "소고기 장조림"이 있어서 이걸로 뭘해 먹을까 고민하다 "장조림 볶음밥", "장조림볶음밥"을 만들어 봤습니다. 냉동실에서 혼합야채를 꺼내고 소고기 장조림 한팩과 계란을 냉장실에서 꺼냈습니다. 볶음밥 할때는 햇반으로!! 달궈진 웍에 기름을 넉넉하게 둘러주고. 밥부터 볶아줬습니다. 햇반에 충분히 열이 가해졌다고 생각될때 냉동 혼합야채를 듬뿍 넣어줍니다. 진짜 듬뿍 넣어야 맛있습니다. 저는 채소들이 익으면 이 줄기콩을 식가위로 당근이나 옥수수 크기로 잘라줍니다..다른 야채들과 크기가 비슷해져야 볶음밥에서 겉돌지 않고 볶음밥 식감도 좋아집니다. 이어서 소고기 장조립 한팩을 양념 국물까지..
[집밥] 바질 페스토 볶음밥, 계란찜 만들기 비오는 일요일 마트에 가기가 싫어 해먹는 냉장고 파먹기, 냉파 "바질 페스토 볶음밥" 그리고 "계란찜" 만들기 입니다. 냉동실에 있는 냉동혼합야채를 듬뿍 알루미늄 사각 플레이트에 담아둡니다. 제 경우 두종류의 혼합팩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햇반 두개, 햄, 가염버터, 파마산 치즈, 바질 페스토 그리고 파슬리 가루를 바질 페스토 볶음밥 재료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계란찜을 위한 계란 네개를 준비했습니다. 계란을 깨서 스댕 보울에 담고.. 물 360ml를 부어주고 섞어주며 계란물을 만들어 줍니다. 그리고 계란물을 고운채로 걸러가며 뚝배기에 담아줍니다. 뚝배기에 담긴 걸러진 계란물 입니다. 거기에 멸치다시다 육수 한 큰술.. 가쓰오 육수 한 큰술도 넣어줍니다. 참기..
[집밥] 초간편 해물 너구리 라면 만들기 1주일 집을 비웠다가 돌아왔더니 냉장실에 있던 신선 야채들이 모두 안신선해진.. 그래서 음식물 쓰레기로 처리되었습니다. 집에있는 먹을거리 라곤 너구리 라면 뿐이었습니다. 너구리만 끓여먹기 심심할듯 해서 고민하다 조리예를 보니 해물들이 그득 들어간 이미지가 있어 냉동실에서 재료들을 꺼냈습니다. 일단 해물 너구리 라면 두개를 위해 물은 1L만 끓여주면 됩니다. 냉동실에 있던 냉동해물모둠 입니다. 냉동해물은 조리하면 부피가 절반 이하로 줄어듭니다. 그래서 '이렇게 많이 넣어도 되나?' 할 정도의 양을 준비해주면 됩니다. 그리고 냉동실에서 발견한 건조 목이버섯 입니다. 바로 미지근한 물에 담궈넣고 불려줬습니다. 1L의 물이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냉동해물들을 넣어줍니다...
양념치킨의 명가 처갓집양념치킨의 처갓집 순살 양념치킨, 처갓집 순살양념치킨 배달 후기 평소 양념치킨을 주문해서 먹을때는 열번에 아홉번은 "처갓집양념치킨"의 양념치킨을 주문해서 먹습니다. [배달 일상] 양념치킨은 역시 처갓집양념치킨 배달 후기 [배달 일상] 양념치킨은 역시 처갓집양념치킨 배달 후기 [배달 일상] 양념치킨은 역시 처갓집양념치킨 배달 후기 퇴근길에 동거인께서 양념치킨 주문을 요청 하셨습니다. 그것도 꼭 "처갓집양념치킨" 양념치킨 요청이었습니다. 집에 들어가기도 전에 babzip.tistory.com 순살보다 뼈있는 닭고기를 좋아해서 늘 뼈가 있는 양념치킨을 주문했었는데 이번엔 "순살 양념치킨"을 한번 주문해 봤습니다. 처갓집양념치킨, 순살 양념치킨과 무 추가한 주문화면 입니다. 주문하고 30분..
[집밥] 토종닭으로 닭한마리 만들기 가스렌지 한켠에선 곰솥에다 토종닭 1.6kg짜리를 대파와 양파 그리로 치킨 스톡 큐브 두개를 넣고 푸욱 끓여줬습니다. '그냥 닭이 먹고 싶었을 뿐입니다.' 한시간 정도 삶아줬던 토종닭을 일단 스댕 보울에 꺼내 담았습니다. 저희집에서 제일 큰 보울 입니다. 식가위로 닭을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두고.. 살짝 식혀주고.. 뚜껑을 덮어두고.. 일이 있어서 두시간 정도 나갔다가 들어왔습니다. 나갔다 들어와서 손발 씻고 다시 밥준비를.. 양파, 알배추, 감자를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두고 부추도 잘 씻어서 준비해 뒀습니다. 토종닭을 끓였던 곰솥에서 채를 이용해서 같이 끓인 재료들을 건져내주고 국물만 한번 더 끓어줍니다. 육수가 끓어오르면 부추를 채에 올려주고 토렴을 해줍니다. 국자로 ..
[집밥] 남도식 고추장찌개, 돼지갈비살 애호박찌개 만들기 돼지 생갈비살에 반해 두근이나 사서 한근은 바베큐를 해먹고 남은 한근으로 남도식 고추장찌개인 "애호박찌개", "애호박 찌개"를 해먹기로 했습니다. 애호박찌개는 남도식 고추장찌개입니다. 일단 애호박은 꼭 준비해 주셔야하고 당근과 표고버섯 그리고 팽이버섯도 함께 준비하였습니다. 일단 쌀뜨물을 냄비에 담고 끓여줍니다. 버섯 스톡 큐브!! 한개 넣어줬습니다. 전 집에 있어서 넣었지만 굳이 안넣어도 크게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고추장 두 큰술을 끓어오르는 쌀뜨물에 풀어줍니다. 끓어오르는 고추장 풀은 쌀뜨물에 돼지갈비살 반근을 넣어줍니다. (생고기를 그대로 넣어줬는데 간장, 다진마늘로 살짝 밑간을 해두면 돼지 잡내도 줄고 더 맛있는 찌개를 먹을 수 있습니다...
[집밥] 스지 수육 만들기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다시 보다가 7회차 중 지안이가 먹던 도가니 수육에 눈이 팍 꽃혔습니다. 아이유가 우걱우걱 씹어먹던 그 수육.. 도가니는 비싸서 스지(Tendon), 소힘줄 혹은 견으로 대신 수육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근로자의날 이른 아침에 동네마트에 들러 "스지" 두팩을 사왔습니다. 일단 찬물에 핏물 제거부터.. 아침 준비 할때부터 시작해서 2시간 정도 핏물 빼줬습니다. 더해줘야 할것 같은데 배가 고파서 그만.. 중간에 물갈이도 수십번.. 핏물빼고 잘 헹군 스지를 냄비에 담아주고.. 소주 한병을 그냥 깠.. 소주 한병을 부어준 냄비에 물도 더 넣어주고 끓이기 시작 했습니다. 냄비 뚜껑을 닫아주고 센불로 끓여주다가 끓기 시작하면 냄비 뚜껑을 열어주고 계속 끓여줍니다. ..
[집밥] 돼지갈비살 바베큐 만들기 다른 동네는 모르겠지만 저희동네 마트에는 구이용 손질 돼지갈비살을 이렇게 팩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런 손질된 생 돼지갈비살 제품이 동네 마트에 있을지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우왕~~ 세계로~~~♡♡♡ 그래서 무려 두팩.. 두근이나 사가지고 왔습니다.. 돼지갈비살도 두근 제 가슴두 두근 두근.. 이걸 어떻게 해먹어야 하나 한참 고민을.. 너무나도 좋아보이는 돼지갈비살에 소금 후추 밑간을 먼저 해줬습니다. 그리고 장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고춧가루 두 큰술.. 양조간장 세 큰술.. 쯔유 한 큰술.. 알룰로스 혹은 물엿 세 큰술.. 식초 세 큰술.. 앗!! 다진마늘 사진을 안찍었네요. 다진마늘 세쪽 정도.. 넣어주고 섞으면 양념장 완성입니다. 그리고 주재료 대파를 뿌리부분 위..
[집밥] 야매요리 유자소스 삼겹살 볶음 만들기 읍내의 크은~ 마트 갔다가 천원주고 사온 유자 샐러드 소스 입니다. 이걸 사올때부터 뭔가 특별한 걸 만들고 싶었습니다. 재료들은 아주 두툼한 삼겹살 한근.. 대략 600g.. 꽈리고추.. 파프리카.. 느타리버섯.. 가장 중요한 마늘쫑이 모든 재료였습니다. 일단 삼겹살 두줄을 네줄로 나눠주고 소금과 후추로 밑간을 해줬습니다. 꽈리고추 한웅큼과 미니 파프리카 네개를 깨끗하게 씻어서 꽈리고추는 꼭지만 떼어 버리고 파프리카는 큼직하게 썰어서 준비 해둡니다. 마늘쫑도 잘 씻고 새끼 손가락 보다 조금 짧은 길이로 썰어두고 느타리 버섯도 먹기 좋은 크기로 손질해 둡니다. 그리고 양념장을 만들어 봤습니다. 찌개 요리 외에는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굴소스 한 큰술.. (굴소스..
[일상] 어버이날, 집밥, 삼시세끼, 태화강..어버이날 새벽 4시 30분에 성남에서 출발해서 고속도로를 탔습니다. 오전 8시가 조금 넘어 도착한 울산입니다. 8개월만에 울산 본가에 도착해서 아침부터 어머님의 집밥 한상을 먹어봅니다. 곧 다가올 며느리 생일에 시어머니가 어버이날 끓여준 미역국 입니다. ㅋㅋㅋㅋ 어머님의 해파리냉채.. 아침부터 LA갈비.. 8개월만에 찾은 마망님댁엔 못보던 똥개가 한마리 있었습니다. 기존 두마리에서 세마리가 된.. 제 강아지털 알러지는 더 심해지고.. 아침먹고 알러지약을 먹고 비몽사몽하다가 점심시간이 되어서 또 밥을 먹었습니다. 어버이날 이지만 외식할 형편이 안되는 울산입니다. 배달회로 점심상을 받았습니다. ㅋ 밀치와 우럭회.. 그리고 붕장어, 아나고회 입니다. 뼈채 썰어온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