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4월 일본 오사카 여행] 아재 아재 오사카재 벚꽃투어 마지막 3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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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4년 4월 5일부터 4월 7일까지 2박 3일 일본, 오사카를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오전 10시가 넘어서 아침겸 점심은 파 김치 라멘으로 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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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까지 섭렵한 아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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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도 꺼트릴 겸 산책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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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텐만구 구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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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놀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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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마지막까지 꽃친자들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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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후 1시경 체크아웃 하고 짐을 맡겨둔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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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짐을 찾아 우메다에서 공항버스를 타기 위해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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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들이 꽉 차있던 일요일 오후의 오사카 우메다 중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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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만 건너면 공항버스 정류장 건물, 목적지 도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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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드러진 노부부가 타시던 번호까지 멋진 차량 구경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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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버스 정류장에 도착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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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큐호텔 공항 리무진 버스 승차장

https://maps.app.goo.gl/S3WTjWHNYgWZKmV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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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직원들의 도움으로 짐을 차량에 싣고 순식간에 공항행 버스 탑승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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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빠르게 오후 2시가 넘자마자 간사이 공항으로 출발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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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일 일요일 오후부터 조금 흐려지고 쌀쌀해졌던 오사카의 날씨 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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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사이 공항에 도착..

3층에 있는 항공사 카운터 체크인 시간까지 1시간이나 남아서 새로 리모델링 완료한 간사이공항 터미널 1의 2층 식당가를 구경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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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봐도 식당들이 상당히 많이 들어서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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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티 스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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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의 식당과 3개의 상점이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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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도 간사이 공항에 있었던 카무쿠라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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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줄이 길었던 매장은 551 호라이 라멘 매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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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매장에 소금빵이 진열되어 있어서 구매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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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이라 300엔으로 일본에선 비싼 편이었습니다.

아와지산 '오노코로 물방을 소금'의 소금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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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에서 유명하다는 레몬 마들렌까지 집어들고 함께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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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빵은 그냥 소금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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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벚꽃 텀블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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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보다 훨씬 다양해진 여행지 머그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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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 들러 일용할 양식용으로 계란 샌드위치와 명란 삼각김밥을 사들고 나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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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시간이 되어서 카운터에서 수화물을 보냈는데 가방이 11.8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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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인치 두개 합쳐서 22.6kg 이었습니다.

쇼핑은 많이 못했던 오사카 여행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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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카운터에서 짐을 보내고 출국장으로 들어가려고 줄을 선 시각이 오후 3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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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출국장 면세구역에 들어온 시각이 오후 3시 59분...

악명높은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서 5분컷 출국 수속 완료 였습니다.

아마 일요일 저녁 시간대라 이용객이 많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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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구역에 들어오자마자 잡화류부터 술까지 구매할 수 있는 면세점들이 있는데 여기가 완전 돗대기 시장 이었습니다.

상품 진열장간의 공간이 너무 좁아서 누가 상품을 보고 있으면 구경할 수도 없고 통로들이 막혀 있으니 사람들은 점점 늘어나고...

누가 오사카 간사이 공항 리모델링 잘 되서 좋다고 했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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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1에서 예전에는 1번부터 20번까지 게이트는 트램을 타고 갔었는데 이제 그냥 걸어서 이동이 가능합니다. 명품관들이 리모델링을 하고 새롭게 입점해 들어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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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들어갈 일 없는 매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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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카드로 이용 가능한 라운지가 ANA 라운지가 있어서 들어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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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점을 먹고 많이 걸었던지라 꽤나 출출할 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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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직한 공간이었는데 이용객들이 꽤나 많아 소음이 조금 있었던 라운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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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이 없어서 아쉬웠던 음식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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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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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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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와 샌드위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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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치즈, 크래커, 드레싱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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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초밥과 주먹밥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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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와 치킨 스톡, 진한 닭육수가 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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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부터 따라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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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차려 먹었습니다.

일행 모두 인정한 함박스테이크 맛집, 카레 맛집인 간사이공항 터미널1의 ANA 라운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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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차니 창밖을 보는 여유가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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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맛있는 건 한번 더!!

밥 위로 함박 스테이크 올려주고 다시 카레까지 뿌려서 가져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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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생맥주, 나마비루를 마셔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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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ANA 라운지에서 요기를 마치고 밖으로 나와서 또 간사이 공항 터미널1을 마구 걸어다니며 소화를 시켜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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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후 6시 25분에 출발하는 KE726편에 탑승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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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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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좌석에 착석...

미리 신청한 기내식 확인을 승무원분이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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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정시에 이륙하고...

기내식을 특별식으로 주문하면 빨리 줍니다. ㅋㅋㅋㅋㅋ

글루텐 프리!! 전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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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같은 글루텐 프리 기내식이라 하더라도 인천발과 돌아오는 편 기내식 내용이 달랐었..습니다.

인천발 글루텐 프리 기내식 구성이 훨씬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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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튼 인천 공항에 잘 도착...

인천공항에서 짐 수령하고 집까지 오니 벌써 늦은 저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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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공항 편의점에서 사온 계란 샌드위치와 명란 주먹밥으로 저녁을 대충 떼워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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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아재 오사카재 투어 그리고 76번째 신혼여행도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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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