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9월 태국 방콕 여행] 추석 연휴 방콕 여행기 8일차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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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 9월 27일부터 10월 7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8일차 아침 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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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저녁 그렇게 쏟아지던 폭우의 흔적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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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튼 말라이 방콕 새 호텔에서 맞이하는 첫 아침이라 김사장님과 함께 산책하러 7시에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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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퀵 스타트라는 호텔 혜택이 있어서 아침에 음료 테이크 아웃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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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비층 리셉션 데스크 앞에 이렇게 준비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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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만 있는게 아니라 레몬물부터 콜드브류 그리고 콩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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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물이 아니라 두유 였습니다.

전 두유 김사장님은 커피를 챙겨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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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밖으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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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물을 잔뜩 머금은 풀들이 푸르름을 자랑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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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돈 빌리지는 정말 잘 꾸며진 계획지구 같았습니다.

결론은 '역시 돈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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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조금만 걸어나오면 룸피니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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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칭에 진심인 김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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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전 룸피니 파크에서 고양이 삼매경..

자고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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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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핥고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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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하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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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중간 중간에 이렇게 아침 일찍부터 음료를 사먹을 수 있는 매장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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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제 눈에 들어온 물도마뱀 뒤를 노리던 사냥하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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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냥하냥이 조심스레 물도마뱀 뒤로 다가서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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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거리는 점점 더 가까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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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만나려는 순간 둘은 마치 모르는 사이처럼 각자 제 갈길로 갔습니다.

사냥하냥 아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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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원 한바퀴를 크게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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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내 모습 같은 난가?상을 또 확인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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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산책을 마무리 하려는데 오전 8시 모든 분들이 공원에서 흘러나오는 애국가 같은 음악에 멈춰 계셔서 저희도 함께 멈춰 있었습니다.

저녁 6시에도 같은 시간이 있습니다.

시가지에선 좀처럼 볼 수 없는 광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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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신돈 빌리지로 복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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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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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로비 화장실로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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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리으리한 화장실에서 손씻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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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 스톡룸으로 아침식사를 하러 올라갔습니다.

산책하고 밥 먹은거라 일단 맛있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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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아아부터 한잔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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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부터 공략해 봤습니다.

콘지와 보일드 라이스가 함께 있다니 죽에 진심인 호텔 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수많은 토핑들..

크흡..

제가 방콕에서 가 본 호텔 중 제일 죽 코너가 화려했습니다.

절로 웃음이 나던 죽돌이..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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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죽부터 한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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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다 수란 같지만 윗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에그 베네딕트 아보카도 토스트 그리고 수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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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룸에 차려진 음식들을 둘러봤는데 똠양꿍 모양새가 범상치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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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릇 아니 반그릇만 퍼담아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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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맛을 봤더니 이 집 똠양꿍 맛집!!

반그릇 먹고 깊에 한그릇 더 퍼담아 마셨다는 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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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아침식사라 이것 저것 퍼담아 먹어봤는데 빵류는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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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몽은 좋았는데 메론이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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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망고 찹쌀밥은 사랑입니다. 코코넛 밀크까지 듬뿍 뿌려서 촵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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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를 마치고 객실로 올라와서 의자에 앉아서 쉬는 중에 TV옆 책장에 꽂혀있는 재미있는 책들이 여러권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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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타이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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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안단순해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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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그릴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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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많이 있어서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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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애피타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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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

좋은 책인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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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사장님은 샤워가운을 걸쳐입고 태극권 수련하러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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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니라 3층 수영장으로 내려가는 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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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시암 파라곤 쇼핑몰에서 안좋은 일도 있었고 해서 오전 중엔 최대한 호텔에서 보내며 호캉스를 즐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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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나에 수건을 펼치고 짐을 던져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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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좋은 수영장에서 또 한시간 파워워킹한 부부가 저와 김사장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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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은 이렇게 방수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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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도우미를 빌려왔지만 이건 아동용 18kg까지 라고 써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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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파워워킹 중인데 직원이 카바나에 뭔가 가져다 주셔서 화들짝 먹는것인가 해서 올라가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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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장식..그리고 바코드 풀바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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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층에 수영장과 짐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라커룸이 따로 있었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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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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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커 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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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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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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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팀 사우나실까지..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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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캉스 중이니 무조건 이용해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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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정도 이용하고 나왔는데 완전 만족..

저도 김사장님도 서로 "돈이 좋구나.."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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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023년 추석 연휴 태국 방콕 여행기 8일차 오전은 킴튼 말라이 방콕 호텔 호캉스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