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2월 태국 방콕 여행]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 태국 방콕. 8일차..
- 여행/태국
- 2024.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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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 12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여느 날처럼 오전 6시 30분에 기상..
12월 28일 콘래드 방콕 호텔 26층 객실에서 방콕 도심 풍경을 보면서 아침을 시작했습니다.
김사장님을 깨우고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호텔을 나섰습니다.
전날 아침에는 벤자낏띠 숲 공원 산책을 했었는데 이번엔 룸피니 공원으로 갈 계획이었습니다.
룸피니 공원 후문 초입에 있는 국민학교..
아직 오전 8시가 안되었는데 등교가 매우 빠른 학생들 입니다.
방콕도 연말이라 쉬는 곳들이 많은지, 여느 다른 달보다 룸피니 공원에서 운동하는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여기저기 아직 잠에서 깨지못한 고양이들이 즐비 했었습니다.
살아있냐옹?
손을 내밀면 척 하고 가까이 와서 다리에 얼굴을 부비고 츄르가 없음을 확인하고 금방 지나쳐가는 애옹이들..
눈치 100단 이었습니다.
이것은 눈을 뜬것도 아니고 감은것도 아니옹..
이건 두마리 애옹..
사냥감을 노리는 애옹..
돌침대에옹..
청소년기애옹..
이녀석도 츄르 없음에 스윽 스쳐지나간애용..
그리고 공룡만한 물도마뱀까지..
늘 볼것 많은 복작복작한 룸피니 공원입니다.
한바퀴 다 돌았음을 확인 해주는 난가? 난가상..
짧은 공원 산책을 마치고 들어왔던 후문으로 다시 나왔습니다.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들러본 신돈 빌딩..
이 빌딩 안쪽으로도 레스토랑들이 꽤나 많습니다.
재밌는 것은 신돈 빌딩 지하 1층에 푸드 마켓이 있다는 것입니다.
옷가게와 잡화점들이 먼저 보입니다.
그리고 엄청난 규모의 푸드코트가 있는데 아침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이용하는 분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음식 가격은 50바트 미만..
아마 근방의 회사원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일꺼라고 추측해 봤습니다.
호텔 로비로 돌아오느 오전 8시 23분..
29층 라운지로 올라가서 간단한 조식을 즐겨봤습니다.
일단 시원한 아.아.부터 한잔 쭈욱 들이키고..
일인당 두개씩 주문식을 시키고 몇접시를 담아왔더니 2인용 테이블이 꽉 차버렸습니다.
패션후르츠+오렌지쥬스 조합의 패션후르츠 쥬스도 만들어서 비타민 보충도 해주고 아침식사를 마쳤습니다.
그리고 객실로 운동복을 갈아입고 잠시 쉬다가 오전 10시에 다시 호텔 밖으로 나갔습니다.
올 시즌즈 플레이스와 연결된 호텔 후문으로 나와서..
호텔 뒤편 루암루디 로드로..
호텔 뒤편 바로 인근에 있는 루암루디 풋&바디 마사지 샾을 찾았습니다.
오전 10시 오픈시간에 가서 1번으로 받는 마사지!!
개인적으로 저녁 늦은시간보다 아침 일찍 가서 마사지 받을때가 마사지사의 지압력도 좋고 만족도도 높았었습니다.
마사지를 마치고 나왔는데 차 아래쪽에 있던 애옹이..
다시 호텔 객실로 돌아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콘래드 방콕 수영장에 갔던 시각이 대략 오전 11시 20여분 즈음..
콘래드 방콕 수영장의 썬베드가 꽉찬 모습은 처음 봤었습니다.
한두시간 뒤에는 빈 좌석이 많이 생겼는데 정오까지 엄청 붐비던 수영장 썬베드 였습니다.
수영장에서 두시간 이상 시간을 보내고(물에 들어간 시간은 5분..) 미리 가져온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피트니스 센터에서 러닝머신에서 30분 정도 달려주었습니다.
오잉? 11월에 비해 러닝머신이 모두 새걸로 싹 바뀌어 있던 콘래드 방콕 호텔이었습니다.
그리고 객실로 올라와 씻고 다시 외출한 시각이 오후 2시 30분경..
호텔 밖으로 나오자 더위가 확 느껴지는 방콕 이었습니다.
이제 진짜 다시 더워진 방콕..
콘래드 방콕 호텔에서 플런칫 역까지 걸어왔는데 등에서 땀이 주루륵 흘러 내렸습니다.
늘 그렇듯 센트럴 엠버시 쇼핑몰로 들어와서..
센트럴 칫롬 백화점으로 연결통로를 이용하여 건너가는 것이 밖으로 안나가고 더위를 피해 칫롬 쪽으로 이동하는 방법입니다.
센트럴 칫롬 백화점으로의 연결 에스컬레이터..
너른 푸드코트를 지나서..
다시 리모델링 된 레스토랑들이 입점된 공간을 지나서..
밖으로 나와서 칫롬역 쪽으로 걸어갔습니다.
땀이 나는게 느껴지던 오후 3시의 방콕 기온..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찾은 센트럴월드 백화점 입니다.
날이 더워지니 도전심은 줄어들고 시원한 곳에서 간단하게 먹고 싶은 생각만 들었습니다.
센트럴월드 백화점 7층으로 올라왔는데 아이스크림 가게앞에 엄청난 인파들이 몰려 있었습니다.
기억나는 것이라고는 직원분이 엄청 미인..
오랜만에 백화점 푸드코트 입성!!
저희가 선택한 메뉴는 쭐라옹건 대학교 근방에 본점이 있는 중국식 내장 국수, 스프, 핫팟 전문점
소 내장류와 돼지 내장류가 조리되어 있었습니다.
푸드코트에서 핫팟 메뉴를 주문 했었는데 진짜 찜쭙같은 도기 화로에 핫팟 냄비를 올려서 내주셨습니다.
소고기와 내장 부위가 그득..
국수까지 추가해서 야무지게 잘 먹었습니다.
아주 맛있다고 할 수 있는 편이었는데 곱창 손질이 조금 잘못되어 있는 점이 아쉬웠던 음식 이었습니다.
여튼 300바트에 두 사람 배를 든든히 채울 수 있었던 백화점 쇼핑몰 이었습니다.
배를 채웠으니 간식거리를 찾아 백화점 식품관을 여기저기 둘러봤었습니다.
두리안..
11월에 센트럴월드 백화점 7층에 오픈한 서울호떡..
저희 동네 호떡보다 세배 비싸서 차마 못사먹었습니다. ㅜㅜ
올때마다 줄이 엄청 긴 찻집..
다양한 차를 밀크티처럼 만들어서 파는 곳인가 봅니다.
기다렸다 먹기엔 늘 사람들이 많은곳..
김사장님이 좋아하는 룰루레몬 매장에 들러서..
앗..맘에드는 후드티를 발견..
이 녀석 한국에 함께 올것 같습니다. 한국 홈페이지에는 이 색상이 검색이 안된다는 김사장님의 후문이 있습니다.
오랜만에 카르마카켓 상점에 들러 코도 호강시켜주고..
센트럴월드 백화점을 나와서 다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12월 31일 카운트다운 행사 준비를 완료한 방콕 칫롬의 모습..
HAPPY NEW YEAR 2024 네온싸인이 보입니다.
호텔에 돌아오는 길에 센트럴 칫롬 백화점 지하 탑스 푸드홀도 한번 들러봤습니다.
며칠 두리안을 못먹었더니 자꾸 두리안 향에 끌려 찾아가게 됩니다.
이걸 살까? 저걸 살까? 계속 고민중..
이왕 먹는거 주먹보다 큰걸로 두개, 대략 700바트어치 두리안 이었습니다.
푸드코트에서는 두리안을 먹는게 안된다고 하셔서 외부 공간으로 나갔었습니다.
이렇게 푸드홀 인근에 외부 공원 같은게 꾸며져 있어서 이곳에 가서 두리안을 먹었습니다.
슬픈 두리안 러버들..ㅜㅜ
두리안 짠~~
흐어어엉..진짜 부드럽고 달아서 가격 이상으로 만족스러웠던 두리안 이었습니다.
두리안을 먹고 함께 사온 대형 요구르트도 마셨는데 두리안의 진한 맛 영향인지 요구르트 맛이 전혀 느껴지지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연결통로를 통해 센트럴 칫롬에서 센트럴 엠버시 쇼핑몰로 이동..
콘래드 방콕 호텔까지 걸어왔는데 올 시즌즈 플레이스 빌딩 앞 이 공간에는 언제부터인가 사진을 찍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서 신기해 보였습니다.
매번 김사장님과 "여기가 무슨 핫플인가 보네!!" 하고 얘기하고 지나다녔던..
호텔로 돌아오니 오후 5시 30분..
이브닝 칵테일 시간이 거의 다되어서 29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로 직행..
목요일이라 호텔에 돌아오면서 "오늘 북경오리 나올것 같은데?" 라고 김사장님께 얘기를 했었는데..
진짜 북경오리가 나왔던 목요일 저녁의 콘래드 방콕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였습니다.
그렇지만 늘 맛은 별로인 북경오리 전병(직원이 싸서 그릇에 담아주는) 이었습니다.
이브닝 칵테일 아워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이 야채들..
몇개의 야채스틱과 야채들을 작은 그릇에 푸짐하게 담아봤습니다.
맥주 한잔 마시고..
맥주랑 하이볼 한잔 마시고..
또 맥주 한잔 마시고..
40여분만에 라운지 철수..
객실로 돌아오니 또 코끼리 인형..
이 코끼리인형은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인가 봅니다.
아싸 득템!!
씻고 침대에 올라가 딩굴딩굴 하면서 놀다보니 또 자정을 넘겨버리고 자고 말았습니다.
이렇게 소소했던 2023년 연말 태국 방콕 여행기.. 8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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