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2월 태국 방콕 여행]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 태국 방콕. 9일차..
- 여행/태국
-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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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 12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벌써 여행 9일차, 12월 29일 아침이 밝았습니다.
혼자 오전 6시 30분에 기상해서 게으름을 피우며 침대에 누워있다가 7시 30분 즈음 김사장님을 깨웠습니다.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호텔 로비로 내려온 시간이 오전 7시 40여분 즈음..
그랩 차량을 호출해서 아침식사를 하러 갔습니다.
여기는 방락..
앞쪽에 르브아 앳 스테이트 타워 호텔이 보입니다.
1년만에 다시 찾은 짜런쌩 실롬 입니다.
12월 29일까지 영업하고 일주일간 쉰다고 해서 급하게 찾았습니다.
짜런쌩 실롬의 카오카무는 여전히 특별하였습니다.
방락까지 온김에 다시 그랩카를 타고 돌아가기는 아쉽습니다.
세네개의 선택지가 있는 방락이지만 최근엔 늘 죽을 먹으러 갑니다.
쪽 프린스..
오전 8시가 되기도 전인데 대기줄이 꽤 길었습니다.
날계란과 돼지고기 경단 그리고 내장이 들어가는 늘 먹는 그 죽을 시켜서 테이블 위에 있는 모든 양념을 넣어주고, 짠만, 신만, 매운맛, 고소한맛을 모두 즐기며 죽 한그릇까지 해치웠습니다.
예전보다 위가 줄었는데 큰걸 못먹고 작은죽을 먹은것이 좀 슬펐습니다.
식후땡 아마존..
방락에선 그래도 됩니다.
당도 100% 아이스 라떼 한잔을 들고 다시 숙소인 콘래드 방콕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그랩카를 호출 하였습니다.
그랩 차량을 타고 다시 호텔로 복귀..
오전 9시 11분에 다시 호텔 로비로 돌아왔습니다.
객실로 바로가지 않고 29층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 들러서..
오렌지 쥬스와 패션후르츠로 패션후르츠 쥬스를 제조해서 먹었습니다.
이것 한잔 먹고나면 비타민C 하루치가 완충되는 느낌입니다.
객실로 돌아와 창밖을 보니 호텔 테니스장에서 뙤약볕임에도 테니스를 즐기고 계신 분들이 보였습니다.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저희 부부도 콘래드 방콕 호텔 7층으로 이동을..
콘래드 방콕 7층에는 테니스장도 있고 수영장도 있고 스파도 있고..
그리고 피트니스 센터도 있습니다.
러닝머신, 트레드밀에서 정확하게 100분을 보내고 내려와서 20분은 스트레칭!!
객실로 돌아와 씻고 옷을 갈아입으니 어느새 오후 2시 입니다.
빈둥빈둥 하는 것 같은데 시간이 엄청 빨리 지나갔었습니다.
호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서 애프터눈 아워가 진행될 시간이라 객실 청소를 요청하고 라운지로 올라왔습니다.
라운지에 준비되어 있는 샌드위치류들로 배를 채우고..
디저트류까지 2시간동안 챙겨 먹었습니다.
이 브리오슈 새우 샌드위치는 여덟개나 가져다 먹었..
오후 4시에 객실에 돌아와 또 딩굴딩굴..
오후 6시가 되자 해가 지기 시작하는 방콕 이었습니다.
외출 준비를 하고 김사장님과 호텔 밖으로 나왔습니다.
하루종일 호텔에서 빈둥 되었던 것은 저녁 외출을 위한 체력 안배 였었다는 변명을..
쿨럭..
콘래드 방콕 호텔에서 룸피니 공원 방향으로 내려갔습니다.
크리스마스 장식과 겨울 장식들이 여전히 여러 건물과 레스토랑 앞에 설치되어 있는데 저녁 6시가 넘어서도 30도가 넘었던 방콕 이었습니다.
룸피니 공원 도착..
해가지고 있는 하늘이 붉은빛이 아니라 보라빛으로 물들고 있던 방콕 이었습니다.
김사장님을 앞세우고 룸피니 공원을 가로질러 실롬..실롬으로..
저 멀리 휘황찬란한 조명의 실롬이 보였습니다.
건널목을 건너기가 싫어서 MRT 실롬역 지하도를 이용하여 룸피니 공원 정문에서 실롬 번화가로 이동 하였습니다.
실롬역 1번 출구로 내려와서..
실롬역 2번 출구로 나가면 실롬 번화가 입니다.
한달여만에 다시 찾은 방콕 실롬의 밤거리 였습니다.
지난달에도 금요일 저녁에 찾았었는데 12월 말에도 금요일 저녁에 찾은 실롬 거리..
쌀라댕역과 연결되어 있는 실롬 콤플렉스 쇼핑몰 도착..
태국 방콕 여행을 처음 왔었을때 가장 처음 방문했던 쇼핑몰이라 제게는 조금 남다르게 기억에 남아있는 쇼핑몰 입니다.
쇼핑몰 지하로 내려가 탑스마켓에 들러봤습니다.
저희 부부가 찾는 Gum Alive 치약이 분홍색을 제외하고 다른 제품들이 빅씨마트에도 탑스마트에도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고메마켓을 제외하고 다섯군데 이상을 돌아다녔는데 11월에 흔하게 보이던 치약이 안보이는 것이 굉장히 의아했습니다.
핑크색은 집에 남은게 있어서 초록색을 사려고 찾아다니는데 결국 아직까지 못샀습니다.
간단하게 윈도우 쇼핑을 마치고 지하 레스토랑들을 구경하는데 맘스터치가 들어와서 자랑스러우면서도 손님이 한분도 안계셔서 조금 짠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실롬 콤플렉스 쇼핑몰과 연결된 쌀라댕역을 이용하여 건너편으로 이동하였습니다.
11월에 공사중이던 후아힌 지역 음식 전문점 레이라오가 반얀트리 근방에서 쌀라댕역 앞으로 이전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2층까지 매장을 운영하는 아주 멋진 장소가 되었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위해 주문한 음식들..
음료는 수박과 망고 스무디로..
입맛에 맞지 않았던 라오스식 루앙 프라방 전통 그린 파파야 샐러드를 제외하고는 모든것이 좋았었습니다.
결국은 라오스식 루앙 프라방 전통 그린 파파야 샐러드는 못먹고 옥수수 쏨땀 하나 추가해서 먹었었던 저녁 이었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레이라오 레스토랑에서 나와서 다시 실롬역 방향으로 걸어가는 길..
길거리에 손님들을 기다리는 마사지사 분들이 많이 보이셨습니다.
어느 음식점 앞 입간판에 소개되어 있던 굴요리..
매운 굴 샐러드라고 하는데 이거 한번 도전해보고 싶어졌습니다.
다음 여행땐 한번 도전을..
다시 실롬역에 도착..
이번엔 왔던것과 반대로 2번 출입구에서 지하로 내려갔었습니다.
그리고 1번 출입구로 올라가면 바로 룸피니 공원 정문 앞입니다.
불금 저녁의 룸피니 공원에는 어느덧 운동하시는 분들도 줄어들고 매우 한적하였습니다.
여기저기 고양이들이 커플로 짝을 지어 앉아있는데 모두 멀찍이 떨어져서 앉아 있었습니다.
여기에도..
여기에도..
이 녀석은 갓 애기티를 벗은 청소년기 애옹이..
손을 내밀고 있으니 냄새를 맡으러 왔다가 금방 되돌아감..
그리고 공원 후문 근방에 있던 개냥이..
손만 내밀었는데 막 다가와서 부비부비..
부비부비..
사람손에 매우 익숙한 애옹이 였습니다.
룸피니 공원에서 호텔 로비까지 걸어오니 어느덧 오후 8시 40여분을 넘어버린 2023년의 마지막 금요일 저녁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콘래드 방콕 호텔에서 빈둥대다가 실롬에 나가서 저녁만 먹고왔던 2023년 마지막 금요일의 이야기..
이렇게 2023년 연말 태국 방콕 여행기..
9일차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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