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2월 태국 방콕 여행]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 태국 방콕. 4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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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 12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여행지에서 시간은 정말 화살처럼 빨리 지나가서 벌써 4일차 입니다.

전날 일찍 잤었던 덕분에 크리스마스 이브 새벽 5시 40분에 기상해서 혼자 힐튼 스쿰빗 호텔 26층 피트니스 센터를 찾았습니다.

피트니스 센터에서 본 해 뜨는 광경..

김사장님 기침 하셨다는 연락받고 객실로 복귀!!

분명 아침에 해 뜨는걸 봤는데 조금 흐린 방콕 하늘 이었습니다.

허기진 배를 커스타드 나까무라 빵집에서 사둔 생크림 단팥빵으로 달래주고..

운동복으로 갈아입은 김사장님과 함께 프롬퐁 아침 마실을 떠났습니다.

일단 간단한 아침식사부터..

릉루엉 국수
룽루엉 누들

오전 8시 10분 즈음 찾은 룽루엉(오른쪽집)인데 아직 육수를 준비중인 사장님 이셨습니다.

아침 오픈시간에 오면 음식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육수는 오직 사장님께서 혼자 계속 준비하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오렌지 쥬스와 함께 국수 세개를 주문해서 두 사람이 나눠먹고 아침식사 해결..

매장에서 식사를 하고 나오는데 막 조리된 돼지 나팔관을 꺼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집에서도 한번 조리해볼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검색해보니 따로 파는곳을 찾을 수 없었다는 후문..

아침식사를 마치고 프롬퐁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그리고 일요일..

프롬퐁 산책을 하면 늘 들르는 벤자씨리, 퀸즈파크 여왕의 공원에 먼저 들러서..

벤자씨리 공원

러닝코스를 세네바퀴 돌았는데 애옹이들이 잘 보이질 않았습니다.

알고보니 사람들이 잘 오지않는 엠스피어 광장이 한산하니 그곳에서 휴양중이던 애옹이들..

엠스피어 쇼핑몰이 오픈하면서 엠포리움 백화점, 엠쿼티어 쇼핑몰을 엠 디스트릭트로 불러달라는 운영사와 이 구역에 있는 관련 업체들이 이렇게 촤르르륵 리스트화 되어서 프롬퐁 여기저기 입간판처럼 서 있었습니다.

벤자씨리 공원을 몇바퀴 돌다가 다시 호텔에 들어온 이유는 오전 10시가 안되어서 였습니다.

?????

2층 호텔 조식당으로 올라가서..

오렌지 쥬스와 패션후르츠 과일로 패션후르츠 쥬스를 제조!!

김사장님과 한잔씩 나눠 먹었습니다.

그리고 페북에 7년전 오늘이라 뜬 사진..

오홋..김사장님 삼손머리 시절!!

힐튼 조식당에서 음료수만 한잔하고 다시 호텔을 나왔습니다.

오전 9시 55분..

쇼핑몰 오픈 5분전..

저와 김사장님은 오전 10시에 엠쿼티어 쇼핑몰 오픈런을 했습니다.

엠쿼티어 쇼핑몰 오픈 하자마자 헬릭스 타워 4층으로 올라와서 들른 노즈티..

방콕 노즈티

 

 

 

 

 

큐 1번의 위엄입니다. ㅋㅋㅋㅋㅋㅋ

노즈티 시그니쳐 메뉴를 손에들고 기쁨을 만끽..

치즈 밀크티를 조금 먹다가 공간이 생기면 추가 크림 치즈를 넣어주고 단짠단짠 증폭시켜 단짜짠 단짜짠으로!!

4층에서 내려오는 길에 샤넬 트리 구경도 하고..

1층까지 내려오는 동안 순삭되어 사라진 치즈 밀크티 였습니다.

그리고 진짜로 호텔로 복귀..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 저는 이미 2만보를 넘었던 하루 였습니다.

객실로 돌아와서 씻고 다시 호텔을 옮길 준비를 했습니다.

로비로 내려와서 힐튼 스쿰빗 호텔을 체크아웃 하고 짐을 맡겨두고 나온 시각이 대략 오전 11시 40분 즈음..

선선한 크리스마스 이브의 방콕 거리를 만끽 했습니다.

프롬퐁에서 마지막 일정으로 찾아간 곳은 포타이 마사지..

방콕 프롬퐁 포타이 마사지

오전부터 2만보 넘은 발도 마사지 해주고 백앤숄더까지 시원하게 완료..

1시간 천국 다녀온 기분이었습니다.

마사지를 마지고 가게문을 열고 나왔는데 마사지샾 입구 앞에 애기애기한 애옹이가 있습니다.

손을 내밀어 봤더니..

이 애옹이는 뭐가 궁금한지 쭈욱 가까이 와서 제가 저 놀란..ㅋㅋㅋㅋㅋㅋ

마사지를 받고 점심을 먹을 계획이었는데 점심식사까지 하면 다음 호텔로 이동이 늦어질것 같아 다시 호텔로 복귀..

힐튼 스쿰빗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편의점에 들러 샌드위치를 샀습니다.

냉장 샌드위치를 샌드위치 메이커로 따숩게 만들어 주시던 편의점 직원분..크핫..

호텔로 돌아온 시각이 오후 1시 25분 즈음..

그랩 차량을 호출했는데 교통 체증 때문에 15분 가까이 되서야 도착한 차량입니다.

다음 호텔로 이동 하는길..

4km 조금 넘는 거리를 이동하는데 대략 50분 가량 걸렸습니다.

주말이고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조금 막히는 느낌 이었습니다.

그래도 오후 3시전에 도착한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호텔입니다.

역시나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풀북..이라고 합니다.

객실 업그레이드 복은 1도 없는 서차장은 이번에도 기본 객실로 체크인..

제가 태국 여행을 주로 다니면서 힐튼 다이아몬드를 포기하게 된 이유 중 하나입니다.

유독 방콕은 업그레이드에 짠 느낌..

체크인때 받은 웰컴 드링크 버터플라이피 차에 들어있는 각얼음도 고급지던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운동장 뷰..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그리고 공사장 뷰 입니다.

 

 

 

 

 

객실은 반대편 도심 뷰..

디럭스 킹 기본방을 예약하고 기본방을 받았지만 객실 컨디션은 솔직히 힐튼 스쿰빗 방콕 호텔의 주니어 스위트 룸보다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디럭스 킹

객실 창가 아래쪽에 테니스장이 보였습니다.

칫롬 방향의 건물들이 보이는 칫롬뷰..

왼쪽 건물이 하얏트 에라완 호텔로 생각됩니다.

호텔에 체크인하고 짐만 던져놓고 늦은 점심식사를 위해 밖으로 나왔습니다.

세인트레지스 방콕 호텔과 연결되어 있는 BTS 랏차담리역에 도착..

찾아간 곳은 수라싹역..

반 쏨땀 실롬점에 늦은 점심을 먹기위해 왔습니다.

반쏨땀 실롬
반쏨땀 사톤

오후 3시 즈음에도 손님들이 꽤 많았었습니다.

밥빼고 다섯가지 메뉴..

항정살 구이는 1인 1개씩..

쏨땀..

안빨간 똠양꿍..

소면..

새우 볶음밥..

옥수수와 닭가슴살 튀김까지..

매장에서 먹어야 더 맛있는 반 쏨땀의 음식들..

이렇게 먹고 1,000바트 미만이라 또 감동..

그리고 다시 BTS를 타고 왔던 방향으로 돌아왔습니다.

호텔 근처인 랏차담리역이 아닌 시암역에 내려서..

걸러서 센트럴월드 쇼핑몰로 이동 하였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주말이라 여기저기서 라이브 공연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룰룰레몬 매장에 들어가서 윈도우 쇼핑도 하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었던 센트럴월드 쇼핑몰..

방콕 센트럴월드 쇼핑몰

소니엔젤 윈도우 쇼핑..

소니엔젤 럭키박스가 있어서 두근두근 네근 했었습니다. ㅋ

6층으로 올라가서 마트 구경을 해봤습니다.

여행에서 제일 즐거운 것 중 하나가 시장 구경 마트 구경..

베이비 두리안 구경도 하고..

센트럴월드 립컬 매장으로 왔습니다.

50% 할인의 현장..

수영복만 대여섯벌 입어본 김사장님은 여기서 완전 방전..

달달구리 쿠키랑 밀크번을 사들고 호텔로 걸어서 돌아왔습니다.

에라완 사원 앞..

에라완 사원을 지나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호텔로 가는길..

호텔 근처에 편의 시설이 거의 없어서 편의점을 가기 위해 다시 왕복 2km 정도를 더 걸어줘야만 했었습니다.

 

호텔에서 먹기위한 음료 공급..

다시 호텔로 가는길에 눈에 띈 커다란 트리..

이제 진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객실로 돌아오니 작은 선물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었습니다.

작은 머핀..

그리고 체크인 했을때 없었던 베이비 코코넛이 냉장고에 똻!!

다리가 너무 아파서 객실에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16층 피트니스 센터로 올라왔습니다.

피트니스 센터 구경도 하고..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호텔 피트니스 센터

30분간 스트레칭만 하고 내려온 피트니스 센터였습니다.

크진 않지만 아기자기 잘 꾸며져 있는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호텔의 피트니스 센터 였습니다.

그리고 같은층에 있는 수영장도 잠깐 구경을 했습니다.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호텔 수영장

수영장에서 본 방콕 야경..

방콕 야경

도심쪽이 칫롬 센트럴월드가 있는 쪽입니다.

방콕 칫롬 야경

객실로 돌아와 편의점에서 사온 주점부리랑 맥주 두캔..

아주 굿..

김사장님은 밀크번 흡입 하시고..

베이비 코코넛까지 하나 까먹고 크리스마스 이브를 마무리 했습니다.

이렇게 2023년 연말 태국 방콕 여행기.. 4일차 크리스마스 이브날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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