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2월 태국 방콕 여행] 크리스마스 연말 시즌 태국 방콕. 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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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3년 12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2023년 12월 25일 방콕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 날 아침..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호텔에서 오전 6시 40분 즈음에 일어났습니다.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서 피트니스 센터 가려던 계획은 게으름에 실패!! 새벽운동 포기!

계획을 바꿔서 김사장님 깨우고 이른 아침식사를 즐기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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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7시도 안되서 아침식사를 하러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호텔의 조식당 브레서리로 이동하는 김사장님과 저..

아직 잠이 덜깬듯한 김사장님의 등짝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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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날 오전 7시 조식당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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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에 5박이나 했던 곳인데도 조식당 브레서리 방문은 또 설렘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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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기억에 남을만한 아침식사를 제공해 주었던 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호텔의 브레서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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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서리 입구에서 계속 안쪽으로 들어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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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안쪽 구역에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크리스마스 아침식사를 즐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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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가장 안쪽에 있는 단체석..

무료일까요?

어떤 가족들이 식사하는 모습을 보긴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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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도프 아스토리아 방콕 호텔의 브레서리 조식당 아침식사는 여전히 훌륭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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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밥 먹으면서 1km 이상을 걸은것도 대단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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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하루종일 호텔을 즐기는 것이 원래 계획이었습니다.

밥먹고 객실로 올라와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16층에 있는 피트니스 센터를 이용하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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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 센터 샤워장에 있던 사우나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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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식 사우나와 습식 사우나실 두개가 있었는데 왜 작년 5박이나 있었을땐 여기를 한번도 오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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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간 가량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하고 객실로 돌아와 다시 옷을 갈아입고 또 16층으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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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수영장에서 시간을 뽀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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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쨍쨍한 방콕 이었는데 기온은 아주 선선한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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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수영장 풀사이드에서 그저 쉬다가 내려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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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선베드에 누워서 세월아 네월아 시간 때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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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베드에 누우면 무료로 제공되는 물과 과일도 잘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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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튼 다이아몬드라고 체크인때 받은 2인 1000바트 식음료 이용 크레딧을 풀바 음식을 주문하는데 잘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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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에 수영장에서 즐기는 맥주 한잔!!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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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가 넘어서 객실로 들어왔더니 망고스틴이 그릇에 담겨져 있었습니다.

오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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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 누워서 딩굴딩굴 쉬다가 오침까지 좀 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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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가 넘어서 씻고 외출 준비를 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크리스마스 하루종일 호텔에 있을 계획이었는데 급 모임이 성사되어 김사장님과 함께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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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BTS 칫롬역으로 가는길..

에라완 사원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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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인파들이 북적이는 에라완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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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구역을 지나서 칫롬역으로 이동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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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5시 30분 즈음 칫롬역에서 BTS를 타고 프롬퐁역으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태국에선 크리스마스가 휴일이 아니어서 퇴근하는 인파들과 함께 BTS를 이용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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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롬퐁역에 도착..

퇴근하는 인파들과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인파들로 프롬퐁역 주변은 북새통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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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서 BTS표를 사기 위해 늘어선 줄이 50m가 넘어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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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약속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있었던지라 엠쿼티어 쇼핑몰 매장 구경을 잠시 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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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층 노즈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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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노즈티 시그니쳐, 치즈 밀크티로 주문하고 한잔 마셨습니다.

BoBa, 펄이 들어있을때가 더욱 맛있다는 것이 저희 부부 결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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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짐톰슨 매장에도 둘러서 비단 제품들 구경도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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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스피어 쇼핑몰의 휘황찬란한 전경도 맞은편 인도에서 구경 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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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장소인 "반 이산 므양 욧" 태국 이산 지역의 음식 전문식당에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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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메뉴는 찜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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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만 느껴졌던 2시간여의 만남..

한국에서도 모이기 힘든 멤버들이었는데 이렇게 방콕에서 만날 수 있다는 것도 굉장한 인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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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을 마치고 아속역으로 와서 BTS를 기다리는데 맞은편에 이렇게 다음 기차가 언제 올지 시간 정보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언제부터 이런게 보였던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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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숙소 인근의 칫롬역에서 내려 호텔로 들어가기전에 편의점에 들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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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먹어보고 제 마음에 쏙 들었던 레이즈 감자칩 레드 핫 랍스터맛!!

두 봉지에 44바트 1650원 정도에 득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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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짧은 외출을 마치고 숙소인 월드프 아스토리아 방콕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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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 돌아와서 김사장님은 반신욕을 즐기고, 저는 편의점에서 사온 레이즈 감자칩고 맥주 그리고 다음날 체크아웃 전까지 모두 먹어치워야 하는 과일들을 꺼내두고 나홀로 만찬을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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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023년 크리스마스, 2023년 연말 태국 방콕 여행기.. 5일차도 마무리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