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9월 태국 방콕 여행] 아이콘 시암 투어 및 무카타 영접.. 4일차 오후..
- 여행/태국
- 2022. 10. 2.
2022년 9월 추석 연휴에 떠난 우기 태국 방콕여행, 메리어트 방콕 더 수라웡세 호텔, 메리어트 수라웡세 라운지, 아이콘시암 BTS, 아이콘시암 쇼핑몰, 무카타 맛집, 에브레데이 무카타앤바, 에브리데이 무카타, 추석 방콕 여행 후기..
"이글은 2022년 9월 8일부터 9월 18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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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이 명관이라고 급하게 찾아간 반쏨땀 실롬 사톤점에서 아주 아주 만족스러운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마치 네사람이 먹을것 같은 2인분..
원 계획은 호텔 주변에 있다가 쏨뿐씨푸드 사톤점을 가는 것이었는데 시간도 계획도 다 틀어져서 고민하다 아이콘시암으로 가기로 합니다. 배도 부르겠다 사톤 선착장까지 걸어가자는 합의를 동거인님과 보고 고고씽..
그랩카 호출 비용은 180바트 정도 나왔었습니다.
배도 부르겠다 날씨도 흐리겠다 해서 오후 1시 40분에 15분 거리를 걷기 시작!!
고가로를 지나고 있는 BTS..
이렇게 꽃길도 지나고..
사파탁신 역앞에 도착..
100미터만 더 가면 사톤 선착장 입니다.
아이콘시암 가는 배가 오는 선착장 방향..
이렇게 아이콘시암 셔틀보트 타는곳까지 왔는데 데워진 몸에서 땀이 뿜뿜나기 시작합니다.
아아..몸에서 땀띠가 날것 같은 예감..
걸을땐 안났는데 워밍업이 끝나고 나니 온몸에 땀이 뿜뿜..
'그러길래 왜 걸어왔니?' 한심하다는 눈으로 쳐다보는 것 같은 Pier Cat..
여튼 물티슈로 흘러내리는 땀을 계속해서 닦아주고 드디어 셔틀 보트에 탑승..
아이콘시암으로 향했습니다.
아이콘시암 선착장에 도착..
후다닥 뛰어 들어가서..
쑥시암 입구 화장실에서 세수하고 땀도 닦고 나와 몸을 겨우 식혔습니다.
으아..여기가 천국..
아이콘시암이 오픈한 이후로 방콕에 올때마다 매번 한번 이상은 찾곤 합니다.
5월에 왔을때보다 상점들이 더 활성화된 아이콘시암 쑥시암이 모습 이었습니다.
왼쪽부터 뿔랍스터들과 오른쪽 무지개 랍스터..
무지개 랍스터 1킬로당 1,400바트면 먹어볼만 할것 같습니다.
무지 개큽니다.
팔뚝만한 냉동아닌 생 타이거새우 킬로당 1,200바트!!
손질한 두리안도 보였는데 직원분이 꺼내는 두리안이 1,000바트 였습니다.
그럼 제일 오른쪽 두리안 가격은..끄악..
아이콘시암 쑥시암에 오면 여기서 사진은 꼭 찍어줘야 합니다. ㅋㅋㅋ
그리고 이제 올라가봅니다. 1층 여행자 라운지에 들러 타이항공 항공권을 가지고 오면 9월까지 300바트 바우쳐를 주는 행사에 참여하려고 했는데 더이상 안한다고 합니다.
뭐 어쩔수 없죠!! 쿨~~
여기저기 둘러만 봐도 재미난 아이콘시암입니다. 사진찍기도 참 좋은 장소입니다.
M층 중앙 로비에서 무대를 만들어놓고 댄스 경연대회 같은것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학생들로 보이는 여러 팀들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완전 입이 쩍 벌어지게 잘 추던 모든 팀들..
바로 앞은 아니지만 옆에서 직관하던 아저씨가 바로 저였습니다.
6층으로 올라와 푸드홀을 한바퀴 돌아보고..
7층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랑수언로드 스타벅스, 엠쿼티어 쇼핑몰 5층 스타벅스 그리고 아이콘시암 7층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까지!!
저혼자 정한 방콕 3대 스타벅스 매장을 모두 정복하였습니다. ㅋㅋ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과 NAPALAI테라스가 연결되어 있어서 바깥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7층에서 8층 매장으로 올라와서 바라본 차오프라야 강변 풍경..
그리고 테라스 풍경..
낮에와도 멋지지만 밤에와도 멋질것 같은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본 풍경입니다.
테라스로 나가서 바라본 강변 모습..
황금색 지붕이 있는곳이 루프탑바 시로코 입니다. 르브아 앳 스테이트 타워 호텔이 있는 곳..
강변쪽 모습..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 반대편에 있는 테라스로도 나가봤습니다.
그닥 높은 공간은 아니었는데 탁 트인 하늘과 구름이 참으로 장관이었습니다.
아이콘시암에서 이제 할것 다 했으니 다시 호텔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다시 쑥시암으로 내려와서..
나라야 매장 2층 오른쪽에 있는 출구로 나오면..
새로생긴 BTS 골드라인 Charoen Nakhon역이 아이콘시암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오후 4시 20분 BTS 탑승..
Krung Thon Buri역에서 환승을 해서 Sim으로 가는 BTS를 타고..
Chong nonsi 총농시 역에서 내렸습니다.
마하나콘 타워가 있는 그곳!!
현재 더 스탠다드 마하나콘 호텔로 더욱 핫해진 그곳!!
총농시 역에서 걸어서 다시 호텔로..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그리고 찜콩해 둔 에브리데이 무카타 카페 & 바도 지나고..
여전히 핫한 쏨뿐씨푸드 사톤점도 지나왔습니다.
호텔로 돌아오니 오후 5시..
헥헥헥..
땀에 절은 몸을 정갈하게 씻고 휴식을 취했습니다.
쉬어야 더 먹을수 있고 놀 수 있습니다.
그렇게 오후 6시 30분까지 쉬다가 오후 5시 30부터 진행되는 호텔 라운지 이브닝 칵테일을 즐기기 위해 31층 라운지에 올라와 봤습니다.
사진을 찍어도 되냐고 여쭤보니 엄지를 척!! 해주는 칵테일 담당 직원분!!
제가 다녔던 힐튼들 보다 뭔가 좋아보였습니다.
가장 눈에 띈 돼지비계 튀김!!
맥주와 함께 안먹어볼 수 없었습니다.
20분만에 라운지에서 내려와 저녁을 먹기위해 다시 호텔 밖으로 나왔습니다.
일요일 저녁이라 차량들이 많이 없어 더욱 을씨년 스러웠던 호텔밖 거리 입니다.
저녁을 먹기위해 간곳은 "에브리데이 무카타 카페 & 바" 입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9분 거리에 있었습니다.
Everyday Moo Krata & Cafe · 6 Naradhiwas Rajanagarindra Rd, Suriya Wong, Bang Rak, Bangkok 10500 태국
★★★★★ · 음식점
www.google.co.th
1층은 카페와 바로 사용되고..
2층과 3층은 무카타 전문점 입니다.
그동안 제가 봤던 무카타 전문점 중에선 가장 깔끔해 보여서 찾아왔는데 정말 깔끔했습니다.
위치도 시내 아주 중심가는 아니지만 여행객들이 찾아가기 어렵지 않은 중심가에서 멀지 않은곳이라 좋았습니다.
손님들의 표정들도 정말 밝았고, 연인들이 참 많았던게 또 인상적인 곳이었습니다.
노래는 참 잘 부르시던데 고기굽는데는 잘 안어울리시던 2인조 라이브 밴드!!
나중에는 1층 카페로 내려가셨..
무카타용 돼지고기와 채소들이 먼저 나오고..
양념장을 준비하고..
숯판 위로 무카타 판이 올려지면 육수를 직원분이 부어 주셨습니다.
채소들은 육수에 담구고 고기는 이렇게 굽고..
저녁을 에브리데이 무카타로 선택한 저를 칭찬해주고 싶었습니다.
아주 만족!!
더운건 어쩔수가 없었습니다.
몸이 뜨거워지는건 선풍기들 덕분에 괜찮았는데 먹는 음식들이 뜨거우니 몸 안쪽에서부터 뜨거워져서 정수리부터 땀이 주르륵..
샤워하고 나왔는데 또 온몸에 땀이..
마음에 쏙 들었던 멋들어진 저녁식사를 마치고 다시 걸어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배가 안꺼져서 호텔을 지나 한참을 더 갔다가 돌아왔는데도 배는 빵빵..
저녁먹다 흘린 땀때문에 객실로 들어와서 또 샤워를 해야만 했습니다.
이렇게 샤워를 세번이나 해야만 했던 방콕 여행 4일차, 오후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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