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12월 태국 방콕 여행] 크리스마스 시즌에 떠난 2022년 태국 방콕 이야기. 5일차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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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2022년 12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태국, 방콕을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2022년 12월 27일 정오가 되기전에 도착한 방콕 최고의 패션 메카 플래티넘 몰, 쁘라뚜남 몰에 도착을 하였습니다.

지도부터 확인하고 가봐야 할곳들을 먼저 익혔습니다. 지하 1층부터 4층까지만 돌면 된다는 판단이 섰었습니다.

일단 눈에 들어오는 각종 명품들..

이건 밖에서 못입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내복 용으로 하나 살까? 고민이 살짝..ㅋㅋㅋ

일본 캐릭터 티셔츠들..

아..이건 일본 가서도 못입겠구나. 라는 생각이 또 들었..

안경을 착용하고 좀더 면밀하게 물건들을 검토해 봤습니다.

오호..이런 귀요미 셔츠들 이라니요.

땀이 안통할것 같은 고무로 찍어낸 호랑이 티셔츠..

앗..거울보는 느낌이 들었던 티셔츠..

아재가 입기엔 너무 귀요미 티셔츠들..

개당 250바트 였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던 남성 속옷 상점..

가족 티셔츠 상점..

파우치 상점 등등..

푸드질라 티셔츠가 천도 짱짱하고 참 맘에 들었는데 맞는 사이즈가 없었습니다. ㅜㅜ

돈쓰기 힘들 플래티넘몰 이었습니다.

이런 굉장한 콜라보레이션 티셔츠도 발견!!

더 노쓰페이쓰구찌라니요!!

어릴적엔 이런 뱃지들 참 좋아했었는데요.

지금은 달곳이 없습니다.

스파이더맨이 생각났던 원피스..

누가 입어도 재밌을 것 같은 배바지..

이케아에 없는 이케아백!!

가진사람 몇 없는 훌륭한 아이템 입니다.

기능은 빠진것 같은 기능성 의류들도 구경하고 김사장님 디자인 의류들도 구경하고 보니 한시간이 훌쩍 지나가 버렸습니다.

플래티넘 몰 1층 밖으로 나오니 여러 노점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건널목을 이용해 반대편으로 이동..

쎕센운하를 이동하는 셔틀 보트가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여기는 쁘라뚜남 선착장 입니다.

점심식사를 위해 찾아간 곳은 Daorueange 국수 전문점 입니다.

빅씨 마트 인근의 수퍼리치 환전소앞 길거리 포장마차에서 먹어본 것이 5~6년 전인것 같은데 "기억의습작"님 후기를 보고 매장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쁘라뚜남 몰 들렀다가 오는 코스로 잡아봤습니다.

아주 매운맛이 일품이었던 똠양국수가 기억이 나서 똠양국수와 돼지 스프 국수 그리고 핑크 국수인 옌타포 세가지를 주문했습니다.

이렇게 세개에 콜라하나 먹고 185바트 였..

똠양국수..

돼지국수..

핑크국수 옌타포..

허기가 반찬이라 저도 김사장님도 후루루룩 국수를 먹어치웠습니다.

김사장님은 똠양을 저는 나머지 두개를..

식사를 마치고 칫롬역 쪽으로 이동을..

고앙 쁘라뚜남 치킨 라이스 집에는 중국 관광객으로 보이는 손님들의 대기열이 꽤나 많았습니다.

100미터를 걸었는데 몸이 뜨거워지는 오후 1시 30분의 건기 방콕..

몸을 식히기 위해 더 마켓 방콕몰에 들어갔습니다.

새로 생긴지 4년밖에 안된 쇼핑몰 내부가 썰렁..

아아..

여기 망할것 같아 슬펐습니다.

매장들이 죄다 없어졌..

다시 라차프라송 스카이워크로 올라와서..

태양을 피해 걸어서 무사히 BTS 칫롬역에 도착..

쁘라뚜남 몰 아이쇼핑과 점심 식사를 마치니 오후 2시가 다되어 갔습니다.

칫롬역에서 BTS를 타고 도착한 곳은 아속역 이었습니다.

아속역과 연결된 터미널 21 쇼핑몰에 입성!!

일본 만화 티셔츠를 발견하고 제가 봤던 만화가 몇개인지 확인해 봤었습니다.

이건 옷장이 아니라 책장에 전시해두고 싶었..

 

 

 

 

 

건담 시리즈까지..

만화방 아닙니다. 옷가게 였습니다.

마징가와 그레이트 마징가도 눈에 띄었..

예전에 비해 매우 한산해진 터미널 21 쇼핑몰 이었습니다.

오픈한지 10년이 넘어가면서 힘이 떨어지는 느낌..

쇼핑몰 내 매장들도 많이 줄어들어 있었습니다.

터미널 21 쇼핑몰 들른김에 디저트를 먹고 가기로 결정!!

After Your가 있습니다.

20여분 대기하다 착석!!

투톤 빙수 베이비 사이즈 하나..

 

디저트는 달아야 제맛이죠.

허니 브레드 토스트도 주문을..

메이플 시럽을 듬뿍 뿌려줬습니다.

디저트는 달아야 제맛..

잠시 김사장님과 숨은그림 찾기를..

'그 자리 어울린다. 김사장..'

터미널 21의 푸드코트 PIER21도 들러봤습니다.

그리고 터미널 21을 뒤로하고 출국..

아속 사거리의 시티은행 간판이 UOB 간판으로 언제 교체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겐 참 상징적인 간판이었는데요.

아속에서 걸어서 프롬퐁까지 이동하였습니다.

오후 3시가 가까운 시간이었는데 그늘로 이동하니 땀도 안나고 덥지않아 좋았었습니다.

홀리데이인 스쿰빗 호텔 G층에는 바가 있었는데 대마초 바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9월까진 분명 이 간판이 아니었었는데요.

저런 초록색 잎이 간판에 있으면 대마초 취급점 입니다.

프롬퐁에 도착하여 찾은곳은 PO THAI MASSAGE 39..

저희 부부가 가장 많이 찾는 마사지 샾입니다.

귀여운 곰돌이 담요로 제 배를 덮어주고..

발마사지 한시간 + 등과 어깨 마사지 30분..

저 의자에 앉아서 등과 어깨 마사지를 받으면 거기가 천국 입니다.

그리고 일단 호텔로 복귀..

스쿰빗 소이 39 초입의 음식점에서 망고도 늘 팔고 있습니다.

썰어둔 망고 한팩이 50바트라 사왔습니다.

호텔 객실로 들어가 망고만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시 나왔습니다.

객실 책상에 있던 웰컴 기프트..

웰컴백 이라는데 진심이 아닌듯..

여튼 호텔 라운지 해피아워 시간이라 맥주 한병만 후루루루룩 마셔주고 15분만에 나왔습니다.

그래도 김사장님과 쨘~~ 은 하고 나왔..

힐튼 스쿰빗 호텔 뒷문으로 나와 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 호텔을 가로질러서..

찾아간 곳은 릉루엉 골목입니다.

얘들은 가라!! 조금 야시시한 골목!!

방콕 도착 첫날이었던 23일에 왔다가 손님이 만석이라 이용하지 못했던 야끼도리 전문점 지도리 퀴진 켄, Jidori cusine Ken..

이날도 만석 그리고 풀북 이라고 해서 28일 저녁을 예약해두고 가려고 하는데 아주 작은 자리가 2층에 있다고 합니다.

2층은 일본식 다다미 방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주 작았던 2인석 테이블..

저희 부부에겐 충분 했었습니다.

싱하 생맥주 1000ml부터 시켜서 마셔주고..

이집 맥주 정말 제 입맛에 딱!! 맞습니다.

닭가슴살 사시미..

닭목살, 똥집 그리고 모래주머니 꼬치..

닭날개 구이, 허벅지살 꼬치..

구운 주먹밥인데 대나무 몽둥이에 발라서 구운 주먹밥..

싱하 생맥주 추가되고..

데리야기 소스 발라진 닭 허벅지살 꼬치도 추가하고..

그리고 통 허벅지살 구이까지..

김사장님은 딱 정량만 드시고 나머진 제가 다 먹은겁니다.

폭식을 했던 나머지 자다가 새벽에 배가 불러서 잠을 깼었던..

저녁 식사를 마칙 다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스쿰빗 호텔을 가로지르고..

힐튼 호텔 후문으로 복귀..

객실로 돌아와 50바트 망고 한팩도 디저트라고 꾸역꾸역 먹어치우고..

힐튼 스쿰빗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엠쿼티어 호텔 조명을 구경하며 5일차 마감..

이렇게 2022년 크리스마스 시즌 방콕 여행의 5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다섯밤만 더 자면 이제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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