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일본 오사카 여행, 이비스 스타일 오사카 남바 호텔, 남바 도톤보리 , 난바 도톤보리, 글리코상, 야키도리 도리키조쿠, 신사이바시 스지, 오사카 드럭스토어, 오사카 쇼핑, 오사카 맛집, 하이볼, 나마비루, 오사카 여행 2일차
"이글은 2022년10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일본, 오사카를 다녀온 저희 부부의 여행기 입니다."
[2022년/10월 일본 오사카 여행] 간사이 공항에서 남바 도톤보리 이비스 스타일 오사카 남바 체크인까지..첫째날 오전
[2022년/10월 일본 오사카 여행] 남바 도톤보리에서 불금 보내기. 첫째날 오후
[2022년/10월 일본 오사카 여행] 편의점 아침식사, 멘노요우지 라멘, 하브스 케이크, 꼼데가르숑, 프라이탁 쇼핑. 둘째날 오전
[2022년/10월 일본 오사카 여행] 오사카 오쇼 교자, 타카시마야 백화점, 남바 라멘 파크, 츠텐카쿠 모츠나베 도톤보리. 둘째날 오후
[2022년/10월 일본 오사카 여행] 마지막날 남바 도톤보리에서 쇼핑하고 밥먹기. 셋째날
이비스 스타일 오사카 남바 호텔 15층 라운지에서 간단히 맥주 한잔만 하고 객실로 들어온 부부는 신발 벗고 양말 벗고 슬리퍼를 신고 다시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때가 오후 8시 15분경..
침대에 누우면 그대로 떡실신 했을겁니다.
거진 4년만에 방문한 오사카에서의 토요일 저녁을 그냥 보낼수 없었습니다.
멀리 기지말고 가까운 야키도리집을 찾아 가기로 했습니다.
도톤보리 강변의 어느 이자카야 발견..
대기를 해야하고 1인당 최소 5개 이상 주문도 해야하고..
뭔가 조건이 있어서 다른곳으로 이동을..
구관이 명관이라고 그냥 아는 곳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도톤보리 스시잔마이가 있는 건물 2층..
야키도리 체인 토리키조쿠 입니다.
남바 주변에만 네댓개 지점이 있는 곳입니다.
저녁부터 해뜰때까지 12시간 영업합니다.
여기에도 조금 대기가 있었습니다.
토리키조쿠 특징은 전품 메뉴 가격이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전품 메뉴당 350엔 입니다.
현지분들은 민증 같은걸 검사하고 들어가시던데 저희 부부는 그냥 입장을..
터치패드로 주문하는 방식 이었습니다.
결국 주문은 성공하고..
모든 메뉴는 350엔씩..
메가 나마비루도 350엔..
카시스 오렌지도 350엔..
동거인님과 이렇게 거리감 있어서 연애느낌 나고 좋았..
"저기요. 혼자 오셨어요?"
양배추도 350엔..
사발에 그득 담아줍니다.
예전에 리필을 해줬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허벅지살..
모래주머니..
염통..
부위가 생각 안나서 그냥 닭인걸로..
닭날개 테바사키까지 소금구이는 기막히게 짭니다.
역시 일본 현지의 야키도리 입니다.
오돌뼈..
뭐가 솔드 아웃이라고 대체되서 나온 또 닭꼬치..
맥주를 작은걸로 추가로 주문하고..
타래소스 닭껍질 구이..
타래소스 염통구이를 추가로 주문했었습니다.
이렇게 먹고 4,550엔..
완전 행복..
남바 도톤보리에서 든든하고 알딸딸하게 먹은 후 쓰레빠 신고서 주변을 걸었습니다.
저녁 10시가 넘어서도 인산인해였던 도톤보리..
저도 돈 많이 벌어서 카니도라쿠 가고 싶습니다!!
주점이 많은 도로 건너편의 도톤보리 거리..
눈에띄는 약국에 들러 사려고 하는 제품 가격을 비교해보니 다른곳보다 두배입니다. 으아..
남바 주변을 크게 한바퀴 돌고 도톤보리로 다시 돌아와 다이소를 들렀습니다.
시크릿 쥬쥬 왕관을 찾고 싶었는데 그건 없고 생일축하 왕관만 이렇게..
내년 5월 생일파티를 위한 준비를 미리 해봤습니다.
이런 모자도 있고..
이런 왕관도 있습니다. 제가 쓰고 싶었던..
'내가 왕이될 상인가!!'
다이소에서 주점부리와 뜬금없이 24cm 압축봉을 구매하고 오사카 둘째날 쇼핑 완료!!
또 골목골목으로 돌아다니다가..
도톤보리 야경을 감상하고 호텔로 복귀..
그리고 대충 씻고 떡실신..
지하철 한코스만큼 이동도 안했는데 걸음 수는 3만보를 넘었..
너무나도 더웠던 10월 어느 토요일의 오사카 남바에서의 여행 둘째날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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