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맛집] 스테이크 전문 체인점, 이키나리 스테이크(IKINARI STEAK)
두번째 히로시마 여행 전 구글맵 써칭을 통하여, 평점과 후기가 괜찮은 "이키나리 스테이크(IKINARI STEAK)" 전문점을 저장 해두었습니다.
이키나리 스테이크는 일본 전역에 체인점이 있는 전문점이라 히로시마 뿐 아니라 일본 전국 어디를 가도 매장을 방문 할 수 있습니다.
여행 일자에 맞추어 사전 휴무일과 운영시간 확인은 항상 중요한 일입니다.
오전 11시에 영업을 시작해서 새벽 1시에 영업 마감을 하는 초저가 스테이크 전문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키나리 스테이크를 가야겠다고 생각했던 이유중 하나가 호텔 위치였습니다.
히로시마에서 숙소였던 워싱턴 호텔..
호텔을 나와서 오른쪽으로 한블럭 이동..
잡화점 돈키호테가 있습니다.
그리고 큰길따라 한블럭 이동..
그러면 바로 이키나리 스테이크 전문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지척..
'응?? 많이 보던 가게인데??'
그렇습니다..
가기전에 확인한 구글맵 상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어서 인지하지 못했던..
Suddenly Steak 라고..
그곳이 바로
이키나리 스테이크(IKINARI STEAK) 였습니다.
체인점이면 어떻고, 아니면 어떻습니까.
어차피 저희 부부는 처음 가는 곳이었습니다.
레스토랑 밖에서 잠시 구경을 하다가 입장을..
오후 4시가 거의 다 되어가던 시간이었습니다.
그 시간에도 가게 내부는 거의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차 있었습니다.
가게 한가운데에 있는 다인용 테이블 의자에 착석!!
바로 옆에 고기를 자르고 굽고 하는 주방이 보였습니다.
스테이크 메뉴들..
잘 모를땐 첫번째 메뉴가 으뜸이라고 배웠습니다.
립아이 스테이크..
점심과 저녁 사이 참이라 300g만 주문..
미듐 레어로 요청..
그리고 제 메뉴..
와일드 스테이크..
역시나 300g..
역시나 미듐 레어로 요청 드리니 뜨거운 돌판에 블루 레어 상태로 나온다고 직원이 알려 주셨습니다.
잘 모를땐 오케이..아이씨..땡큐..라고 배웠..
메뉴판에 없어도 원하는 양만큼 주문이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음료 완비..
그리고 테이블 가운데 준비되어 있는 각종 양념들을 확인해 보았습니다.
왼쪽부터 다진마늘, 와사비 그리고 겨자..
'이 양념들..다 써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원한 나마비루 한잔 마시면서 주문한 스테이크들을 기다렸습니다.
일단 립아이 스테이크..300g
3..300g이 꽤 양이 많아 보였습니다.
이 정도는 나와야 1인분이죠!!
질긴 지방 부위가 조금 있었지만 살코기는 눅진한 소고기맛..
아주 부드럽다는 느낌은 없었지만,
충분히 씹을만 했고 입안 가득 고기맛 충만..했습니다.
제 메뉴도 바로 나왔습니다.
미국산 소고기를 사용한 와일드 스테이크!!
고기 위에 살짝 올려진 크림 같은 토핑은 감칠만 풍부한 스테이크 소스!!
양파맛도 나고 하던데 정확한 정체는 모르겠습니다.
겉만 살짝 익힌 두툼한 덩어리 스테이크 였습니다.
이 상태가 바로 블루레어 상태이며 돌판에 구워먹는 스테이크 였습니다.
립아이 스테이크 보다 조금 더 부드러웠고, 고기 맛이 더 좋게 느껴졌습니다.
'아!! 역시 싼입..'
테이블 위에 준비되어 있던 다양한 양념등과 함께 스테이크를 즐겨 보았..습니다.
제 입에는 겨자가 제일..이었던..
식사비용 4556엔..
300g 스테이크 2인분..
먹고 나오니 대기줄이 생겨 있었습니다.
'괜찮네..먹을만 하네..가성비 좋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틀 후에 동네 아웃백에서 립아이 스테이크를 먹고 나서는,
'이키나리 스테이크(IKINARI STEAK) 완전 괜찮고 맛있었네!!' 로 생각이 바뀐..
이상 히로시마에서 만난 일본 스테이크 체인점 이키나리 스테이크(IKINARI STEAK)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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