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태국 방콕 여행, 방콕 여행, 방콕 맛집, 태국 방콕 맛집, 방콕 추천 맛집, 한국 여행자 입맛에 잘 맞을, 한국분들이 많이 가는 태국 방콕 시내 맛집 리스트 소개글
2022년 5월 8박 10일 태국 방콕 여행중에 들러 본 한국분들 입맛이라면 크게 문제 없을만한 접근성 좋은 방콕 시내의 맛집 음식점 리스트 입니다.
릉루엉 누들, 릉루엉 돼지 국수집(오른쪽 집)
바로 아래 소개하는 집과 형제 집입니다.
태국 방콕에서 한끼만 먹을 수 있다면 저는 이곳을 가겠습니다. 물론 제 입맛 기준입니다.
영업 시작시간인 8시 전에 오면 할머니 사장님이 늘 기본 육수부터 준비 하시는걸 볼 수 있습니다.
돼지국밥을 좋아하고 한국에서 돼지국밥을 먹었는데 아무 냄새가 안난다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https://g.page/rungruengnoodles?share
릉루엉 누들, 릉루엉 돼지 국수집(코너집)
백종원님이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방송에서 방문한 집이며 방콕 미슐랭 빕구르망 리스트에도 선정된 집입니다.
돼지국밥보다 설렁탕이 기호가 맞다면 코너집, 이 집을 추천합니다.
사장님이 남성분이며 아주 미남이십니다.
옆집과 메뉴 구성이 거의 동일하며 기본 육수맛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두곳 모두 각각의 고유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https://goo.gl/maps/AbebuGuuv5mCs11t6
룩까이통(LukKai Thong) 레스토랑 @엠쿼티워 쇼핑몰
태국 왕실 요리를 선보이는 고급 타이 요리 전문 체인 레스토랑입니다. 방콕의 고급 쇼핑몰마다 입점해 있는 레스토랑이며 체인 레스토랑 중에서는 가격이 꽤나 비싼 메뉴들이 많은 곳입니다.
그만큼 음식은 다른 어느 타이요리 전문점 보다도 고급스럽게 나오며 맛또한 보장되는 곳입니다.
미슐랭 더플레이트 리스트에 선정된 곳이며 동파육 같은 돼지 통삼겹살 조림이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제 경우 버터번과 함께 나오는 뿌빳뽕커리를 주로 먹으러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https://goo.gl/maps/PET2wSE3oKhiiT4ZA
MK Gold @시암파라곤
태국은 태국식 샤브샤브 수끼에 정말 진심인 곳입니다.
수끼 전문점에는 늘 손님들이 가득하고 훠거 전문점 또한 엄청 인기입니다.
MK수끼가 아니더라도 COCA 수끼와 같은 유명한 수끼집들이 많지만 가장 대중전인 MK 수끼를 여행객들에게 우선 추천하며 걔중에 고급 브랜드인 MK Gold를 더 추천드립니다.
수끼보다 더 특별한 타이식 샤브샤브인 찜쭘(Chim Chum)도 있으며 타이 로컬 푸드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어쩌면 수끼보다는 찜쭘을 더 선호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https://goo.gl/maps/sdJbFGasmEjpAa7r8
아룬완(Arunwan)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적이 있는 돼지 내장 요리 및 내장 국수 전문점 입니다.
순대를 주문할때 "내장까지 골고루 주세요."라고 하시는 분들에겐 매우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그리고 해장국집에 가서 "내장탕 주세요."라고 주문하시는 분들에게도 추천드립니다.
https://goo.gl/maps/1BQ1fyrUaewmjfak8
히얼 하이(here hai)
오타쿠가 만들어 파는것 같은 게살 볶음밥, 갯가재 복음밥 그리고 볶음을 파는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된 적도 있는 로컬 레스토랑 입니다.
살만 발라낸 게살을 아주 듬뿍 넣어 만든 게살 볶음밥 그리고 껍질을 발라서 조리한 갯가재가 그득 들어간 갯가재 볶음과 볶음밥..
방콕에서 정말 특별한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면 꼭 추천드리는 곳이며, 제 경우 여행마다 한번은 반드시 방문해야 할 음식점 입니다.
실내는 완전 태국 로컬 식당인데 가격은 완전 쇼핑몰 고급 레스토랑 이상으로 나오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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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 라오(lay lao)
미슐랭 빕구르망 리스트에 계속 이름을 올리고 있는 태국 북동부 왕족 휴양지로 유명한 후아힌 지방의 요리를 하는 레스토랑 입니다. 방콕 BTS ARI역 인근에 있습니다. SIAM역에서 다섯 정거장 15분 정도면 갈수 있습니다.
오징어 요리가 다른 레스토랑이 비해 그 종류가 많습니다.
후아인 요리가 특별하다기 보다는 레이 라오의 음식들 자체가 굉장히 맛있습니다.
이 집 요리사가 손맛이 특별한 것인가? 라고 생각될 정도로 다른 식당과 같은 메뉴들도 굉장히 맛있습니다.
https://g.page/laylao_official?share
팁싸마이 @시암파라곤
방콕에서 팟타이로 가장 유명한 음식점을 꼽자면 팁싸마이를 꼽지만, 그곳을 다녀온 사람들은 한결같이 팟타이보다 그 특별한 오렌지 쥬스가 기억에 남는다고 하는 곳입니다.
본점은 카오산 로드쪽에서 가까우며 이제는 팁싸마이보다 더 유명해진 미슐랭 원스타 타이 로컬 레스토랑 란 자이파이(Jay Fai) 바로 옆에 있습니다.
예전엔 본점 외에 킹파워 면세점에 지점이 있었는데 현재는 아이콘 시암 쇼핑몰과 시암 파라곤 쇼핑몰에 지점이 있어서 접근성이 훨씬 좋아졌습니다.
https://goo.gl/maps/f524KCSN2NuBYpK99
렘자런(Laem Charoen) 씨푸드 @센트럴월드
농어구이로 시작해서 방콕에 몇개의 지점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는 렘자런 씨푸드 입니다.
튀긴 농어구이에 특제 비범 생선 소스를 뿌린 기본 농어도 맛있지만 한국인들 입맛엔 매운 양념의 농어 튀김과 탕수육 양념같기도 한 Hot & Sour 양념이 뿌려진 튀긴 농어가 질리지 않고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메뉴로 추천드립니다.
농어튀김 외에도 해산물 메뉴들은 어느 타이 레스토랑 보다도 더 특별합니다.
다만 지점별 편차가 있어서 저는 센트롤월드 쇼핑몰 지점과 렘자런 씨푸드 @실롬콤플렉스 쇼핑몰 지점을 특히 더 선호합니다.
https://goo.gl/maps/ZUVETzqVgmFAugiA7
족프린스(Jok Prince)
"와!! 죽이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구나!" 라는 것을 알려준 미슐랭 더플레이트 리스트에 선정된 죽 전문 로컬 음식점인 족프린스, 죽의 왕자 레스토랑 입니다.
조리할때 죽을 끓이는 냄비 바닥을 적당히 태워서 그 맛이 죽에 베어 있습니다. 그 탄맛이 이 죽을 더욱 특별하게 하며 죽 안에 갈은 돼지고기와 돼지 내장 그리고 계란 피단을 함께 넣고 양파 고명에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는 피쉬소스, 식초에 절인 고추, 설탕, 고추가루, 후추, 땅콩가루 등을 넣어서 먹으면 더욱 특별한 맛의 죽을 먹을수 있는 곳입니다.
배달도 되는데 모든 음식은 매장에서 만들어서 바로 나왔을때 가장 맛있습니다. 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 시국에 방콕 여행이 재개되면 처음으로 찾아가고 싶은 곳이었습니다.
https://goo.gl/maps/CFavGijzHz2exQBr7
애프터 유(After you)
이제는 지점을 늘려서 방콕 어느곳에 쇼핑몰에는 하나씩은 있는 디저트 전문점 입니다.
태국 스타일의 특별한 빙수들이 있는 곳이며 여행 중 달달한 디저트가 생각날때 들러보면 후회않을 곳입니다.
https://goo.gl/maps/uneQm496Vupuk7Wo9
엠쿼티어 쇼핑몰 지하 푸드코트 - Quartier Foodhall
엠쿼티어 쇼핑몰 지하에 있는 푸드코트 입니다.
방콕 쇼핑몰 푸드코트에 입점해 있는 음식점들은 이미 지역에서 아주 명성을 떨치고 있는 곳들이 대부분이라 어떠한 음식들을 먹어도 맛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는 없습니다. 실제로 미슐랭 리스트에 올라가 있는 음식점들의 브랜치들이 이런 푸드코트에도 상당히 많이 입점해 있습니다.
다만 그 경우에 본점과의 맛의 편차는 분명히 존재한다고 생각됩니다.
방콕 쇼핑몰 푸드 코트중에 가장 깔끔하고 규모도 큰 곳입니다.
시암 파라곤 쇼핑몰의 푸드 코트가 입점된 매장면에선 더 많은것 같은데 그곳은 식사시간대에는 정말 정말 사람이 많습니다.
https://goo.gl/maps/FqmcbrouobukPfut7
엠포리움 백화점 푸드홀 - Emporium Foodhall
엠포리움 백화점 5층에 있는 푸드 코트이며 방콕 쇼핑몰 푸드 코트중에서는 센트럴 칫롬의 푸드 코트와 함께 가장 오래된 푸드 코트 중 한곳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푸드 코트이며 프롬퐁 지역에서 숙박을 할때 이곳이 있어서 언제나 식사 메뉴가 딱히 생각나지 않을때 찾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https://goo.gl/maps/HVR8ahcjqT25AKRc9
망고 찹쌀밥
음식점이 아니라 음식 소개입니다.
망고와 찹쌀밥 그리고 밥위에 튀긴 녹두를 뿌리고 그 위로 다시 연유를 뿌려주고 밥과 함께 먹는 디저트 개념의 음식입니다.
"이걸 왜 먹어?" 라고 생각을 한적이 있는데 지금은 "이걸 왜 안먹어?"라면서 여행가면 늘 찾아먹는 음식 중 하나이며 음식점에서 디저트로 사먹기 보다는 백화점이나 쇼핑몰 들렀을때 보이면 한팩씩 샀다가 야식으로 먹으면서 글 달달함과 살찜을 즐길 수 있는 태국의 특별한 음식입니다.
과일의 여왕 두리안
두리안은 천국의 맛과 지옥의 향을 모두 가지고 있는 과일입니다.
어떨때는 그 냄새만 맡아도 도망갈 정도이며 호텔 반입금지 과일이기도 한데 제철인 5월 ~ 8월의 두리안은 그 향이 정말 달콤하며 고소합니다.
제철에 내 눈앞에 향이 이상하지 않은 두리안이 있다면 꼭 한번 드셔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태국뿐만 아니라 다른 동남아에서도 만날수 있는 과일이라 제철엔 꼭 한번 도전을!!
파인 다이닝..
태국 특히 방콕은 한끼에 2천원이면 해결할 수 있는 음식점과 1인당 식비가 15만원을 훌쩍 넘기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모두 함께 많이 가지고 있는 재밌는 곳입니다.
아침엔 가난하게 먹고, 저녁은 호사스럽게 먹는 경험을 할수 있는 여행지가 방콕이라 값싸고 가성비 좋은 로컬 푸드와 노천 식당들도 경험해보고 또 파인 다이닝도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국에서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루프탑 바 혹은 호텔 고층 칵테일바..
여행객들이 묵는 숙소가 4성 혹은 5성급 이상의 호텔이고 고층 건물이라면 대부분의 호텔들은 탑층에 칵테일 바 혹은 위스키 바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로코, 옥타브, 버티고 등의 유명 호텔의 루프탑 바와 요즘 핫한 Tichuca Rooftop Bar같은 곳이 아니더라도 호텔 탑층의 바를 이용해도 충분히 멋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시지 못해도 알콜이 들어가지 않은 버진 칵테일류의 목테일을 주문해도 괜찮고 맥주를 주문해도 괜찮습니다.
비용이 크게 많이 들어가지 않아도 멋진 분위기를 느낄수 있는 이런 장소들은 미리 예약하고 가면 좋은 자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에 들어오지 않은 해외 유명 음식점 체인 매장..
미슐랭 원스타 딤섬집 팀호완, 역시나 미슐랭 원스타 싱가폴 호커센터의 치킨라이스 전문점 호커찬, 일본 수플레 팬케이크 체인인 그램등등 한국보다 먼저 방콕에 지점을 연 유명 음식점들 입니다.
송파 바쿠테(SONG FA bak kut teh) @센트럴월드
지금 제가 싱가폴에 간다면 먹고 싶은 음식이 송파 바쿠테의 돼지갈비탕인 바쿠테와 블랑코 콜트 프라운미의 새우국수 인데 방콕에 송파 바쿠테 매장이 있었습니다.
방콕에서 즐기는 싱가폴!!
https://goo.gl/maps/12PoySniJLQXptDs6
정두(Tasty Congee & Noodle Wantun shop)
그리고 홍콩의 정두!!
내장 그득 콘지 완전 사랑하는데 왜!! 한국에는 지점을 안열고 방콕에만 세개나!!
방콕에서 즐기는 홍콩
https://goo.gl/maps/KXSLvgHqDYonh7pb8
2022년 5월, 코로나 사태 이후 2년 4개월만에 방문한 방콕이라 새로운 곳보다는 예전에 갔었던 곳들 위주로 다녔고 여전히 제 입맛엔 꼭 맞는 음식점들이지만 다른분들 입맛에는 분명 안 맞을수도 있습니다.
제가 정리한 내용이 방콕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무리 합니다.
이상 한국 여행자 입맛에 잘 맞을 방콕 시내 추천 맛집 리스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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